경산시(시장 최영조)와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7일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2차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한편 지역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행사는 많은 시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류 8개품목(계란10구·연근·햇감자·새송이·방울토마토·깻잎·햇양파·오이고추)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생산품인 장아찌·과일경단·
김천지역 에스이엠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일 살구 500㎏을 홍콩시장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은 에스이엠농업회사법인(대표 정재경)이 홍콩 현지 웰컴마트에 김천살구 샘플링을 보내고 현지 반응이 좋아 앞으로 2달 동안 약 15t을 계약한 첫 수출 물량이며 살구 수출은 김천시에서 처음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에스이엠농업회사법인은 2014년 국내 농산물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해 수출업체로 등록, 다각도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정대표는 해외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홍콩 웰컴마트와 연간 수출계약을 맺어 다양한 농산물을 샘플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포항 사과 수출은 활기를 띠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홍콩지역 사과 수출이 급증하면서 2일 현재까지 40t, 2억원의 실적을 올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 단발적으로 포항 사과를 수출한 적은 있었으나 올해처럼 꾸준하게 수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대 최고치 사과 수출 실적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은 1100ha의 면적에서 연간 1만9000t 이상의 사과를 생산하는 국내 10대 사과 주산지로 특히, 서포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고을 탁촌장(대표 탁상훈)은 안동마와 안동생강을 첨가해 다양한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로 개발했으며,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재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구축했다. 현재 탁촌장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밴드(착한농특산품)에서 세트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40대 이상의 주 고객층으로 향후 마켓컬리 등 온라인 몰에 입점해 20~30대를 겨냥해 판매할 계획이다. ‘안동참마
“날도 덥고, 애들은 답답해 하는데…덴탈마스크는 구하기도 어렵고 너무 비싸졌어요” 지난 1일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되면서 공적마스크 구매는 쉬워진 반면 상대적으로 숨쉬기가 편한 의료용 덴탈마스크 구매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공적마스크와 비교해 덴탈마스크 생산량이 적은 데다가 30℃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까지 겹치면서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 인근 약국들에서 만난 시민들은 하나같이 덴탈마스크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한 약국에서 만난 40대 주부 A씨는 “초등학생 아이들 주려고 아동용
전국 최대 주산지 ‘경주 체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는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경주 체리’가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 체리’는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 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 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재배면적 63㏊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240여 t을 수
앞으로 떡이나 김치 등의 가공식품에도 열량과 당류,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가공식품 중 영양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영양표시가 확대되는 대상은 떡류, 김치류, 절임류, 향신료 조제품, 소스류 등 총 29가지 식품류다. 이번 개정안은 당류나 나트륨 함량이 높거나 섭취빈도나 섭취량이 많은 식품으로 영양표시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현재 레토르트식품과 빵, 과자 등이 적용되고 있으며, 업체
포항시가 포항산딸기 본격 출하를 맞이해 2일부터 11일까지 3회에 걸쳐 TV홈쇼핑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판매 채널은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이며, 2일(공영 12:40), 5일(NS, 17:10) 11일 3회에 걸쳐 14t(2kg 7000박스)이 판매된다. 이에 포항시는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에틸렌가스 흡수제 등 신선도 유지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있어 홈쇼핑 구매고객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TV 홈쇼핑 판매를 위해 포항시산림조합,
올해 5월 경북·대구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과 ‘온누리·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국민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내 체감 경기가 한층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2400곳, 전통시장 1300곳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지난 4월 74.4에서 지난달 90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탑승일 기준으로 1일부터 30일까지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편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에 독립유공자(동반자 1인포함)와 국가유공상이자(1∼3급 보호자 1인 포함), 비상이 국가유공자,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는 항공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5·18 민주유공자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 등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티웨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객선을 이용한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4세 이하 젊은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둘러보며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2015년 12월에 처음 출시됐다. 바다로는 지난해까지 여름권, 겨울권, 결합권(여름+겨울), 연중이용권으로 나눠 각각 판매됐으나, 올해부터는 ‘연중이용권’ 하나로 통합하고 가격을 대폭 낮춰(1만5900원→9900원) 이용
울릉군이 자매도시 및 독도명예주민을 대상으로 1일부터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의 운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객선 운임 할인행사는 울릉군과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 증진과 관광 비수기 울릉도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자매·우호도시 주민들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을 30~40% 할인해 준다. 대상은 경기 안양·성남·구리·군포시와 강원도 강릉·삼척·동해시, 부산 수영구, 전남 신안군, 충남 보령시, 경북 포항·경주시 등 12개 시·군 주민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여객선사의 적용기간 및 할
6월부터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되면서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되고 18세 이하 학생들은 일주일에 5개까지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다만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사기 전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는 그대로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적 마스크 제도 개선 조치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지난 2월부터 긴급수급조정 조치를 발동하고 마스크 구매 요일 5부제를 도입하는 등 수급 관리에 나서왔다. 그러나 마스크
경산시와 자인농협은 지난 30일 경산동의한방촌 한방문화체험관(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촉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을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촉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외식감소, 가정 식사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품질 좋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착한가격에 공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에서는 계란(10구)·연근·감자·새송이·방울토마토·깻잎
“마트 못 가서 택배를 시켰는데…안 시킬 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포항시민 양모(34·여)씨는 며칠 전부터 택배 받기가 겁난다. 최근 쿠팡 등 이커머스 물류창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섭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6개월 된 딸아이의 이유식 재료의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양씨에게 이번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충격적이다. 양씨는 “어린 아이가 집에 있다 보니 마트나 백화점 가기가 무섭고 온라인 주문이 편해 이를 애용해왔다”면서 “물류센터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니 어찌해야 할지 모
소비 진작을 위한 대대적 특별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다음 달부터 2주간에 걸쳐 개최된다. 대기업과 중소업체 동시 할인과 비대면(언택트) 특별행사, 권역별 지역 축제형 행사, 외식·여행 연계행사 등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것으로 2,000개 안팎의 기업과 1,000곳 이상의 전통시장·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대·중소 유통업계,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상생 개념의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오는
이마트는 29일부터 3일간 러시아산 활 대게 40여t(3만6000여 마리)를 공수해 정상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100g당 378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에 1㎏~1.1㎏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마리 당 4만 원 내외다. 행사 물량은 3일간 나눠서 점포에 입점 되며, 1인 2마리 한정으로 판매한다. 물량 소진 시 행사를 조기 종료한다.
코로나 19로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쇠고기 가격이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우 지육(뼈를 뺀 소고기) 도매가가 ㎏당 2만1304원을 기록, 1995년 물가 통계용 조사를 시작한 뒤 가장 높은 가격을 찍었다. 소매가 역시 껑충 뛰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 따르면 25일 한우등심 1등급 100g 기준 전국 소매가 평균 9307원을 나타냈다. 전년(8030원) 대비 16%, 평년(7614원)보다 22% 올랐다. 이날 대구 A유통에서는 평년(8558원)과 전년(9490원)
대구시는 ‘착한 소비자운동’을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시민운동의 하나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시민운동을 뒷받침해 선결제·선구매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음식·숙박업, 관광업 등 피해업종에 대한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오는 7월까지 일률적으로 80%로 확대한다. 소상공인으로부터 선결제·선구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의 대표지점인 동아백화점 쇼핑점이 27일 이랜드그룹으로 인수되고 리뉴얼 오픈한지 10주년을 맞아 사은대축제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1984년 12월 개점한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2000년대 대구의 중심인 반월당 시대를 이끌었으며, 2010년 5월 이랜드리테일로 인수되면서 차별화된 실속형 백화점으로 새롭게 변모해 지역 대표 유통업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7일 당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쇼핑점 1층 정문 앞에서 오전 9시부터 LG로봇청소기, 초고속 블렌더, 쿠쿠 압력밥솥 등 500개 상품이 무작위로 든 럭키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