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김씨 문중 유물특별전시회가 2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안동시 도산면)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仁(인)을 머리에 이고 義(의)를 가슴에 품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의성 김씨 청계공파 문중이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1만2천여점의 자료 가운데 7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자료로는 청계(靑溪) 김진(金璡.1500~1580)의 73세 때 초상화를 비롯해 분재기(分財記), 호당삭제(湖堂朔製:학봉 김성일의 시문집), 운천선조 호종일기(雲川先祖 扈從日記: 운...
제2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19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 안동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등부(12체급)와 고등부(12체급), 대학부(8체급), 일반부(7체급), 여자 학생부(8체급), 여자 일반부(7체급)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부는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여자부는 자유형 경기만 치러진다. 특히...
안동지역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등 50여명이 28일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세계도시 서울나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국립중앙박물관, 63빌딩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짜였다.
한나라당 김광림(안동) 의원은 26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및 균특회계 배분의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은 물론이고, 지금도 지역 간 낙후도는 물론 각종 예산 배분의 편차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아산만의 평택항과 첨단산업도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새만금 최첨단 물류·관광도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산업, 무안 국제공항과 기업도시, 광양항과 경제자유구역, 여수 엑스포 등을 열거하면서 "각종 대형 국책...
이육사선생의 시 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탄신 100주년인 2004년도에 개관한 이육사문학관의 운영이 12월 1일부터 (사)이육사추모사업회에 위탁 운영된다. 이육사문학관은 4년간 10만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문학관을 다녀갔으며, 이육사문학축전, 이육사 백일장, 문학기행 등 문학관련 행사들이 연중 개최됐다. 이육사문학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선생의 유물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실, 영상실, 세미나실과 부대시설로 선생의 생가를 모형화한 육우당, 연못분수대, 청포도·절정시비와 선생의 흉상 등의 시설물이 있...
안동시는 다음달부터 이육사문학관을 민간 위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육사문학관은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 정신과 애국심을 기리고자 그의 탄생 100주년이었던 지난 2004년도에 문을 열었으며 지금까지 10만명이 다녀가는 등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안동시가 직접 운영해 왔으나 최근 들어 지역 문학단체 등이 문학관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민간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간 위탁을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
안동시민회관이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주는 초강력 '휴먼코메디' 공연을 27·28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각각 갖는다. 휴먼코메디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진실한 마음만이 진실한 웃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이번공연의 입장료는 R석 1만5천원 , S석 1만2천원이며 청소년은 30% 할인과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가 내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보다 8.3% 늘어난 5천864억원 규모로 편성해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5천40억원으로 올해 보다 10.4%인 473억원이 증가했고, 공기업특별회계(상·하수도)는 489억원으로 올해 보다 11.6%가 감소했다.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12개 기타특별회계는 335억원으로 올해 보다 13.5%인 40억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예산규모가 증가한 원인은 지방교부세가 올해 보다 26.7% 증가한 2천508억원으로 늘어났고, 재정보전금 80억원, 국고보조금 1천269억...
재구 안동지역고등학교 연합총동창회(회장 김선응)는 지난 20일 대구프린스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제4회 고타야 곤충전시회가 23일 안동시청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안동 전통문화와 곤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곤충 표본 전시, 곤충 사진전, 포토존, 곤충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24일까지 이틀 동안 생명체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해준다. 고타야(高打惹)란 신라시대 안동의 지명 이름으로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안동대 엔트모필 동아리가 곤충에 대한 학문을 연마하고 높은 지식을 이끌어낸다는 뜻에서 전시회 명을 지어으며,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안동시는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중 고질 체납차량의 체납액 정리를 위해 본청과 읍면동 세무 공무원 합동으로 4개반 2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강제인도를 실시한다. 지난 10월말 현재 체납액 92억2천600만원 중 자동차세가 총 체납액의 30%인 28억1천만원으로 체납액이 날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에서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장기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인도하여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킨텍스(KINTEX)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안동시가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전체 302개의 기관 및 업체 중 국내 9개, 해외 10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국내에는 경남도, 파주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국외에는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가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부스는 세계 각국의 탈 150여점과 창작탈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내년 4월부터 개최될 ‘고...
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는 20일부터 12월17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116회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0일 첫날은 오후 4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의 건, 시장 시정연설, 2008~201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200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휴회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8년도 성과 및 2009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11월...
안동시는 2008년도 보호수 관리사업을 풍산읍 상리 등 13개소에 대해 시행한다. 현재 안동시 관리 보호수는 총 189개소 느티나무 등 18종, 211본으로 대부분 200년 이상의 마을 당산목 및 수구목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합과 화합을 추구하는 정신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호수의 관리는 올해는 느티나무 8본, 회화나무 1본, 소나무 1본, 총12본에 대하여 총사업비 5천만 원으로 외과수술, 안전대책, 주변정리, 영양공급, 병충해방제 등을 시행해 보호수의 생육환경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지속적...
2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IMTC)에 참가하는 일본측 인사들이 19일 안동을 찾아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안동을 찾은 인사들은 일본 잡지사 기자와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 등 4명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동행했다. 이들은 오후 2시 안동병원을 찾아 종합건강검진센터, 게스트하우스, 의료장비 등을 둘러본 뒤 하회마을 등 안동지역 문화관광지를 탐방했다. 이들은 이번 안동 방문결과를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한편 일본내 언론을 통해 소개한 뒤 의료투...
경북도립 안동의료원의 의료장비 구입과정에서 납품업체간 담합한 의혹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종천(영주)의원은 19일 열린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동의료원에서 구입하는 의료장비의 대부분이 담합의혹이 있음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의료장비 구입시 공개경쟁입찰을 했음에도 2개 업체만 응찰한데다 낙찰업체의 낙찰률이 97~ 98%에 이르고 있으며, 탈락한 업체의 경우 응찰률이 금액의 100%가 넘는 103~ 105%로 전형적인 담합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공개경쟁 시 ...
안동시는 낙동강에 백조(천연기념물 제201호)를 노닐게 하여 시민과 탐방객이 아름다운 백조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백조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와 경북도 낙동강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다기능 하천실험장과 연계 추진하는 하아 그린파크조성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기본계획 보고회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추진현황 및 실시설계 구상을 조류생태를 전문적으로 연구, 복원하는 경북대학교 자연...
2008~2009 대학장사씨름대회가 19일 안동체육관에서 시즌 개막전을 열고 내년 2월 경북 문경대회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1차전 안동대회를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 열리는 대학장사씨름대회는 5차대회(개막전-안동, 2차-삼척, 3차-영월, 4차-영덕, 5차-문경)까지 종합점수로 최강전 진출자를 뽑고, 내년 2월 18일 열리는 최강전(강원 횡성)에서 종합 우승자를 가린다. 15개 대학 1천 3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씨름명문대학인 인제대, 경남대, 대구대, 울산대 등에서 체급별 1명씩...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 교육예산을 매년 늘여가며 교육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가 올해 교육분야에 지원한 예산은 총 57억5천여만원으로 학교교육경비 지원을 비롯해 교육현안사업, 지방대학 육성, 방과후 학교 운영, 영어마을 조성, 향토생활관 건립, 학교급식비 지원, 장학회 운영 등 지원분야도 다양하다. 시는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5억 지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7억원(36개 초·중·고·특수학교)과 이번달에 6억원을 포함 지난해보다 8억원이 늘어 난 1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도 상반기까지는 교육환...
일제하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이 현충시설 탐방에 나선다. 19일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안동보훈지청과 지역 각 고교의 협조를 받아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 간 주 3회, 총 10회에 걸쳐 청소년 헌충시설 탐방 행사가 마련된다. 안동지역 고3 수험생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임하면 천전리)에서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강의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당시 감옥 체험, 독립운동 골든벨 등 한나절 남짓한 시간동안 한국 독립운동 역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