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디지털백과사전인 '디지털 안동문화대전' 편찬을 위한 협약식을 한국학중앙연구원(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26일 안동시청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사라져 가는 지역의 향토문화 자료를 총체적으로 발굴, 수집, 연구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 콘텐츠화해 인터넷을 비롯한 유 · 무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 하는 디지털백과사전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편찬 사업은 안동지역의 자연,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총 2천 여개 항목으로 총망라하여 애니메이션,...
안동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6일 안동시청에서 '디지털 안동문화대전'편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유과학기술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디지털 안동문화대전은 안동지역의 자연,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총 2천여개 항목의 내용을 애니메이션, 도면, 전자지도,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정리한 일종의 디지털 백과사전이다. 총 사업비 6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편찬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학중앙...
안동시가 낙동강 백조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6일 첫 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민·자연환경단체, 수자원공사안동권관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 조류생태 전문가인 박희천 교수(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장)의 발표와 낙동강 주변 백조 서식환경, 대상지 선정, 종 선정, 사육방안 등이 보고된다. 시는 백조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25억원(국비)을 투입해 백조 생태관·인공사육장 및 부화장·방사장·탐방로·인공습지·관찰데크·편의시설 ...
"수달 때문에 못살겠어요. 우리 어민들은 고기잡이를 접고 다른 살길을 찾아봐야할 처지입니다." 안동·임하호에 서식하는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이 급증하면서 고기잡이 어민들은 생계가 위협 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25일 안동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고급어종이 풍부해진 안동·임하호에 수달 서식에 적합한 생태환경이 조성되면서 수달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달은 깊은 바위틈이나 계곡주변에 숨었다가 야간이면 나타나 어민들이 쳐놓은 그물을 물어뜯은 뒤 물고기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고 있다는 것....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닷새간 도쿄, 오사카, 고베, 교토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열리는 TPO(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광 진흥기구) 해외 공동마케팅 행사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개국, 100여개 도시와 민간단체로 구성돼 있는 TPO의 회원 도시들이 민간 해외공동 마케팅 형식으로 치른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서 풍부한 유교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 도시 간 관광교역...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종합병원 8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의료서비스 부문 전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안동병원측은 이날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진료 체계, 인력관리, 시설환경관리, 응급 등 의료서비스 부문의 15개 항목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환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외래환자 부문이 A 등급을 받고 입원환자 부문이 B를 받는 등 아주 우수한 평가...
안동성소병원은 22일 의사들과 병원 임직원, 안동시공무원, 안동시의회의원, 축산관련 단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인삼황기백숙을 먹었다. 이번 안동성소병원의 닭고기소비촉진행사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신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에게 의사들이 직접 안전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해 소비 촉진에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이전 후보지 신청을 한 12개 시ㆍ군의 11개 지역 가운데 9개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도청이전 후보 지역의 지가를 안정시키고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해 경북도청 이전 사업을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곳은 포항과 경주, 구미, 영주, 상주, 영천, 칠곡, 군위, 의성 등 9개 시ㆍ군이다. 그러나 도청이전 후보지 신청을 한 김천은 혁신도시 조성으로 이미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함에 따라 대상에서 ...
안동시의회는 22일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고 한미 FTA의 국회비준 동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힌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협상은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 가중은 물론 우리의 농축산업과 농민들을 더욱 벼랑으로 밀어내고 있고 한미 FTA 협정으로 농촌의 현실은 더욱 암담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이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요구에 부응하고 농축산농가에 대한 특단의 대책 수립을 전제한 쇠고기 수입 재협상 ▲농가 소득안정과 농가 부채해결을 위...
안동시가 문화 예술인들의 작품과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를 위해 연예인, 극작가, 문학인 등 문화예술인 초청 팸투어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올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연예인과 극작가, 출향문학인, 대중공연 기획자,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안동지역 팸투어를 실시한다. 오는 23일는 서울 젊은 작가들의 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작가 40여명이 병산서원을 찾는 것을 비롯해 29일부터 30일까지는 국내여행사관계자 30여명이 안동을 찾는다. 이어서 7월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육군 제70보병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해 21~23일 사흘간 부대를 개방한다. 이번 부대개방 행사는 70사단 측이 안동지역 어린이 1천500여명과 노인병원에서 치료 중인 노인들을 초청, 부대 견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군 전투 장비(20여 점)전시와 군악대 연주가 펼쳐지는 등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육군 제70보병사단은 2005년부터 안동지역 노인병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2002년 문을 연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해가 거듭 될수록 국민 인성교육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개원이후 지금까지 164차례에 걸쳐 8천272명이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은 연수생은 모두 1천158명으로 지난 한해 연수생 2천280명의 2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선비문화수련원을 찾는 계층도 다양화되고 있다. 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공무원, 학생, 기업인,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에서 찾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학생이 63%로 가장 많...
안동대학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소(소장 최식영)는 22일 안동대에서 경북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경북 해양심포지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능성 소재 활용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경북 북부지역 및 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철호(분자생물공정연구센터장)박사와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열(기능소재사업단장)박사가 '해양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전략’등에 대...
안동시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연예인과 극작가, 출향 문학인, 대중공연 기획자,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 명소를 둘러보게 할 계획이다. 우선 23일 서울의 '젊은 작가들의 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작가 40여명이 병산서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29일-30일에는 국내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이 안동을 찾는다. 이어 오는 7월에는 영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한전 경북지사(지사장 김임호)는 지사직할 7개 팀과 안동지역 7개 동·리와 '1팀 1촌 자매결연'을 체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 19~20일 양일간 안동시 길안면 송사 1리에서 사과 적과(사과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안동종합유통단지는 단지내에 도내 최대 중고차매매업체가 입주하고 유통시설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경북북부 물류중심 기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종합유통단지는 총 22만5천411㎡ 규모에 집배송창고, 농산물 유통센터 등 유통시설(13만1천224㎡)과 전시판매, 관리동, 주차장 등 지원시설(2만9천526㎡), 도로,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6만4천661㎡)이 조성돼 있다. 안동종합유통단지에 가장 먼저 활력을 불어 넣은 업종은 중고차 매매업으로 안동시내 32개 업체 가운데 20여개 업체가 입주해 도내에서 가장 큰 매장을 형성...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강력한 방역조치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청 공무원들과 성소병원 임직원들이 닭고기 소비촉진에 나섰다. AI여파로 인해 안동지역 최대 닭고기 소비처인 찜닭 골목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닭과 오리 사육농가 또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안동시청 공무원 450명이 20일 점심식사를 구내식당에서 백숙으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닭, 오리 사육농가와 음식점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지역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안동시청 공무원 450명은 20일 낮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백숙을 먹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 시장 등 시청 전 공무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22일 낮에는 안동성소병원 임직원들이 축협 등 축산관련 단체 종사자 100여명과 함께 닭요리 먹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동병원, 의료원 등 대표적인 지역 기관들도 닭...
지난해 국제탈춤페스티벌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여 안동지역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하회탈 꼭두각시 인형'이 전국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안동지역 관광상품 개발업체인 (주)오리엔탈에이스라인(대표 고영학)은 "최근 하회탈 꼭두각시 줄인형을 구입하는 관광객들이 잇따르고 있어 안동지역 상권에서 벗어나 전국 유명 박물관 및 관광지에서도 전시,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들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을 찾은 관람객 30%가 하회탈 꼭두각시 줄인형을 기념품으로 구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회탈 꼭...
제3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안동청년유도회는 19일 안동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전통방식의 관·계례 홀기에 따라 성년의식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 김시홍 성균관유도회안동지회장이 관례빈, 김수자 안동예절다도회장이 계례빈을 각각 맡았으며 권오정군과 김경희군이 관자로 김하얀양이 계자로 참가했다. 심재덕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관·계례 행사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성년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한민족의 후예로서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