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내년 4·15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칠곡·성주·고령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전 특보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젊은 보수로서 칠곡·성주·고령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 거리를 자전거 종주로 되돌아온 정 전 특보는 지역 경제·종교·보훈·사회복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며 의견을 수렴했다.정희용 전 특보는 1976년생으로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
1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가면서 경북지역 예비후보들의 출사표가 잇따랐다.장윤석 전 국회의원(3선·17대~19대)은 16일 영주 시내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 전 의원은 이 날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하의 출마 선언문에서 “제가 국회의원직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오직 하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어려운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야겠다는 충정뿐”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장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는 8일 오후 실무회동을 갖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다.윤호중(민주당)·김관영(바른미래당)·윤소하(정의당)·박주현(민주평화당)·유성엽(대안신당) 의원 등 각 당 실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선거법 개정안의 합의 방안을 모색했다.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지난 금요일과 큰 변동이 없다. 각 당 의견을 모아 오기로 했지만 당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듯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별 선거비용 사용 액수가 경북은 평균 2억1600만 원, 대구 1억7400만 원으로 측정됐다.경북·대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 되는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확정했다.선거비용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되는 금전·물품·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후보자가 부담한다.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받을 수 있다.10% 이상 15% 미만 득표한 경우 절반
내년 총선 예비주자들의 출마 신호탄인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가 잇따르고 있다.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인 권세호 공인회계사는 8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저서 ‘권세호의 별에서 온 회계학’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알렸다.권 회계사는 출판기념회에서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폴 등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하며 느낀 경험들을 책에 담았다”며 책 소개와 함께 자신의 철학, 지역사회를 위한 계획을 전했다.권 회계사는 대구 수성을에 출마 예정이다. 그는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제평론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날 천영식 KB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냈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 특보가 지난달 22일 사표를 제출해 신원조회 절차를 밟고 있으며 문제가 없으면 조만간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정 특보는 내년 4월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칠곡 출신으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인 지난 1월 특보로 임용됐다.정 특보는 “공기업, 국회의원 보좌관, 경북도지사 경제특별좌관을 거치며 쌓은 네트워크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군위 국민체육센터에서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했다.이날 행사에서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본인 확인단말기, 투표용지 발급기 등 사전투표소에서 실제 사용되는 장비를 설치하고, ‘군위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을 내용으로 하는 모의투표용지를 현장에서 직접 발급함으로써 행사 참여자들에게 생생한 사전투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내년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투표
“돈 선거 NO∼”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군위읍 전통시장 장날(18일)과 의흥면 전통시장 장날(25일)을 맞아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 문화 확산과 내년 4월 15일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군위군 바른선거실천모임’(바선모)과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치후원금 기부제도 및 세액공제 등 기부에 따른 혜택 △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금품선거 등 선거 관련 불법행위 신고·제보 △과태료·포상금제도 등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단체, 지역언론사와 함께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경산지역 내 사전투표소와 일반투표소 93개소에 대한 일제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경산시지체장애인협의회·지역언론사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특히 장애인과 이동약자에 대한 투표소 접근 편의성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결정하게 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수성갑 출마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홍 전 대표는 12일 중구 서문시장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김부겸 의원과 24년 동안 형·동생 한 사이고, 탈당을 비난한 적도 없다. 이념과 정책이 안 맞으면 탈당할 수 있다”며 “김부겸을 잡으려고 수성갑을 간다는 것은 정치 이전에 사람 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북구을 출마설에 대해서는 대학 후배이자 집안사람이 있는 자리를 뺏으려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은 모습이라며 강연재 변호사가 적임자라고 내세웠다.강 변호사는 법조인 출신으로 한국당 법률특보를 맡았던
내년에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사실상 막이 올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 180일 전인 18일부터 전 세계 176개 공관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재외선관위는 내년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재외투표소 운영과 투표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17일부터는 총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규제도 시작된다.우선 국회의원이나 입후보예정자의 성명·사진 등이 게재된 거리 현수막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을 이날까지 반드시 내려야 한다.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후보자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강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연수 및 이주외국인 모의선거 체험을 실시했다.선관위는 이날 ‘주인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결혼 이주민 여성들의 우리나라 선거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거권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권의식 함양의 일환으로 지역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개최했다.이날 강의를 마친 다문화가족 수강생들은 선관위가 마련한 투표과정 시연과 사전투표 운용 장비를 활용해 모의투표 체험행사를 가졌다.선관위 관계자는 “투표경험이 생소한 다문화가족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