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30일 "당분간은 한반도 대운하 반대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열린 '한반도 대운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 상반기까지는 반대 목소리를 들으며 대운하 구상에서 부족한 점이 뭔지를 깨닫는 시간으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반도 대운하는 물이 흐르는 곳에 뱃길을 만들고 바닥이 높아진 강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생태 복원의 의미가 크다"라며 "지금도 수해복구비로...
한나라당 안동시 당원협의회(권오을 위원장)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1995년 2월 경북 도청이전 최적지가 안동으로 결정된 연구용역 결과가 현재도 법적으로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당원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1995년 연구용역 결과는 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쳐 경상북도 도의회 집행부에 이관되어 있다"며 "따라서 앞으로 도청이전 추진은 지난 95년 실시된 연구 용역결과 법위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어 "경북도청 이전은 경북이 균형 발전하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전 경북지사(지사장 김임호)와 안동시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기쁘미 봉사단'이 29일 설맞이 경로온천열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동 와룡면에 거주하는 노인 70여명에게 안동역~풍기역까지 기차여행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는 온천열차여행으로 지역의 소중한 정신문화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안동소방서 등 봉사요원 20여명이 봉사에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빚냈다. 김임호 한전 경북지사장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 낙동강변 벚꽃 길을 달리는 '2008 안동낙동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30일 열린다. 낙동강변 마라톤대회는 이날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낙동강변을 돌아오는 하프(21㎞)와 안동대교를 돌아오는 단축코스(10㎞)와 건강달리기(4.7㎞)등 3개 종목에 거쳐 실시된다. 지난해 대구 국제육상대회 유치효과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의 신청이 폭주한데 이어 올해도 5천여 명에 달하는 마라토너들이 청정도시인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영광을 기념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최하고 권오을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한반도 대운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세미나가 30일 오후 3시 안동시 가톨릭상지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재오 국회의원(한나라당 은평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한반도대운하TF팀 상임고문)은 안동운하건설과 경북북부내륙지역 관광산업 진흥방안을 마련을 위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권오을 국회의원은 "한반도대운하 건설의 한축으로 진행되는 안동운하는 대표적인 관광운하로 개발될 것"이라며 "경부운하와 안동운하를 통해 그동안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경북 북부 지방...
한나라당 안동시 당원협의회(권오을 위원장)는 29일 성명을 내고 "지난 1995년 경북도청 이전과 관련한 연구 용역 결과는 아직도 법적으로 유효하다"라고 강조했다. 당원협의회는 성명에서 "1995년 2월 안동시가 최적지로 결정된 연구 용역 결과는 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쳐 경북도의회 집행부에 이관돼 있다"라며 "따라서 경북도청 이전은 당시 용역 결과 범위 안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협의회는 이어 "경북도청 이전이 경북지역 균형 발전의 기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원활한 이전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
안동시립합창단이 28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윤정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박영호(전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단원은 45명이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오는 5월 9일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 이번 시립합창단 창립은 안동시가 지난해 7월 시립합창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립합창단 창단은 1995년부터 추진돼 13년만에야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동시립합창단이 28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윤정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박영호(전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45명의 단원으로 짜여졌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오는 5월 9일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창단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앞서 작년 7월 시립합창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1995년부터 시립합창단 창단을 추진했는데 13년만에야 결실을 보게 됐다"며 "시민정서 함양 등에 이바지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진배 ▲보건소장 권오진 ◇5급 승진 ▲문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 심중보 ▲도산서원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 이원남 ▲북후면장 직무대리 신병철 ▲도산면장 직무대리 김재석
한전 경북지사(지사장 김임호)는 24일 안동 강남초등학교에 도서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도서 수량이 부족한 관내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해 어린이들의 새로운 지식습득과 정서함양을 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도서는 '딸꾹이는 1학년', '지구촌 환경 이야기' 등으로 직원 개개인이 기증한 도서 160권과 한전 봉사기금인 '러브펀드'로 구입한 도서 62권과 함께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서전달 운동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 졌다. 한전 관계자는...
목공예(하회탈) 대한민국 명장 목우(木牛) 김완배(57)씨는 목공예 기술을 배우기 위해 35년 전 고향인 대구를 떠나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우연한 기회에 공예예술전람회를 찾아가 전시된 작품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뒤 의욕과 패기만 믿고 무작정 안동에서 공예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1975년 김씨는 20~30대의 젊은이들이 모여 탈춤복원을 위한 모임(안동하회가면극연구회)에 가입하면서 하회탈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안동시 상아동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별관에 위치한 김씨의 공방은 위엄찬 모습의 선비탈, 눈웃음을 치...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진배 △보건소장 권오진 △문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심중보 △도산서원관리사무소장 이원남 △북후면장 신병철 △도산면장 김재석 ◇전보 △행정경제산업국장 박인수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유기인 △남선면장 김규동 △길안면장 권석순 △녹전면장 김창승 △중구동장 이오호 △명륜동장 신윤규 △용상동장 김국한 △서구동장 손무수 △종합민원실장 김준기
안동지역 특산물이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농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유명 대형유통업체에 설 선물용으로 대량 납품되고 있고, 설이 다가올수록 TV홈쇼핑에서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1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간고등어도 이달 들어 대도시 백화점과 유명쇼핑몰로부터 선물용 주문이 이어지며 업체 생산라인마다 휴일없이 ...
안동시는 한반도 대운하 계획에 안동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작성, 24일 경북도를 방문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한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경상북도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곳임에도 인구는 30년 전 170만에서 70만으로 감소하여 도 전체의 28.43%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소득도 경상북도 평균의 3분의 1, 포항과 구미의2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낙동강 상류지역에 위치하고 두...
안동청년유도회(회장 남승섭)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안동청유이십년사(安東靑儒二十年史)를 발간했다. 안동청년유도회는 지난 1987년 사회가 민주화 욕구 분출 등 격동의 시대에 유풍 진작을 통해 정확한 현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아래 뜻을 같이하는 청년 유림들이 모여 창립했다. 이번에 발간된 20년사에는 근대사인물 추모 학술강연회를 비롯, 관·계례, 서원강좌, 누대정(樓臺亭) 순회강좌, 선비문화포럼, 정부인안동장씨추모여성휘호대회, 퇴계탄신500주년, 서애서세400주년 행사등이 수록됐다. 안동...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와 도촌리 일원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으로 백세까지 즐겁고 세상이 행복한 건강백세라는 주제의 안동산약마을이 조성된다.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 공모에서 안동산약마을 조성계획이 30개 마을 중의 하나로 선정돼 20억원을 지원받아 산약테마공원과 아름다운 거리조성, 주민복지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추진위원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11월과 12월 주민설명회를 갖고 이달 10일에 중간보고회를 가지며 지역주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안동산림항공소(소장 김한규)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및 산림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 초대형헬기 취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헬기(S-64E)는 물 살포면적이 폭 10m, 길이 300m로 1회 살포(1만ℓ)로 0.3ha의 산불진화가 가능한 슈퍼급 산불진화 헬기로 기존 대형헬기(KA-32T)의 3배가량 의 물을 담을 수 있다. 이날 취향식에 이어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 주관으로 초대형헬기 시범훈련 및 진화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산림항공 관계자는 "경북...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부서에서 차관급 부서로 격하한 방침에 안동지역 보훈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안동은 한말 최초의 항일 의병을 일으킨 독립운동의 발상지고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안동지역 보훈단체들이 전국 최초로 반응을 보였다. 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광복회(안동지회)는 23일 장관급부서인 국가보훈처를 차관급으로 조정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방침에 성명서를 내고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양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순국선열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의 유지를 계승해 민족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21일 소나무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가 다른 지역으로 무단 이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남부청이 설치하는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는 안동지역(1), 구미·영덕지역(각 2), 경남 양산지역(1)으로 24시간 3교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별로 DVR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도난차량, 농작물 절도 등 범법차량 감시활동을 소나무류 이동단속과 함께 벌일 방침이다. 소나무류 이동단속대상은 소나무와 잣나무의 원목·제...
뛰어난 당도와 감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오선당 곶감'이 안동지역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에서 재배하는 오선당 곶감이 지난 2000년 오선당곶감연구회(회장 김태식)조직 이후 연간 8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오선당 곶감의 최상품은 접당 12만원을 호가하지만 최근 서울을 비롯한 국내 유명백화점으로 200여접이 납품되는 등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준비하려는 구매자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선당 곶감은 '다섯 선녀가 내려와 감 맛을 보고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