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일 산란계농가와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양계 농민과 방역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 지역은 양계농가 54곳(100마리 이상)이 120만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앞서 2014년과 2020년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경주에서만 8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지역 양계농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율동 소재 경주시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해 방역사항 및 시설점검을 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주 시장은 내남면 소재 산란계
농촌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상황 속에 기존 사과원(신경북형, 방추형)이 성장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면서 경북도가 경북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확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과 산업 생산구조 전환을 위해 심포지엄, 포럼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난해 2월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사과 생산구조 대전환 여건 조성을 위해 경북대 사과연구소에서 ‘경북 사과 산업 혁신을
청송군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 중이다. 이번 농산물 포장재 신청 대상품목은 농특산물(사과외 농특산물) 포장재, 포장 테이프, 사과 지퍼백(2종), 고추 포장재(박스 및 비닐)이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 출하 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포장재 제작 및 구입 비용의 50%를 군비로 보조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업에 앞서 청송사과 포장재(난좌박스,
영주시가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논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 및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접수한다.협약 체결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전년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 중인 농지 △전년도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 중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이어가는 농지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희망 경영체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감축실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산업경제팀과 2024년 주요 농정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산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선도도시 군위로 만들기 위한 회의를 했다. 군위군 주요 농정 사업은 약 150가지로 농업기술센터 팀별로 주요 사업에 대해 주요 농정 지침서로 만들어 읍면에 내용을 공유하며, 농정사업에 대해 정확·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했다. 또한 군위군 농어민수당,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등 실질적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홍보강화를 요청하고, 넓어진 농산물 소비·유통
의성군이 축산농가를 살리기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14일까지 한우 산지 가격 급락과 사룟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사료 구매 정책자금 지원’ 신청 접수한다. 사료 구매자금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 사료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 금액 상환을 위해 사용되며 2년간 융자금리 1.8%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약 98억 3200만 원의 사료 정책자금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상당한 정책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산물 특별점검이 실시된다.경북도는 1일부터 11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22개 시군 등 합동 단속반을 구축하고 수산시장, 음식점, 제조유통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펼친다.특별점검 품목으로는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등과 겨울철 별미로 소
해양수산부는 어촌계 양식장 이용 자격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오는 2월 1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당초 어촌계가 가지고 있는 양식장은 어촌 공동체를 유지하고 그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체 구성원인 어촌계원이거나 어촌계 구역에 거주하면서 어촌계 총회 의결을 받은 사람(준계원)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령화 등으로 어촌 인구가 감소하면서 어촌계 양식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었다. 또한 지난해 열린 ‘해양수산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지급 단가를 올해부터 13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직불금은 소규모 어가에게 어업인 간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지급한다. 또한 어선원은 어선어업을 하면서 해양영토 수호와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양 직불금 제도 모두 지난 2023년 첫 시행됐다. 지난해는 연간 120만 원이 지급됐지만 해수부는 어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
영주시는 식량자급률을 증진하고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소비량 지속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 및 쌀값안정을 도모하고 밀·콩·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은 식량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논 활용 직불제를 확대·개편해 도입한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전년도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 올해 밀, 보리, 두류,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김천시는 지역농업 특화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전문교육을 하기 위해 ‘제16기 김천시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천시 농업인대학은 포도(샤인머스켓), 자두과정 2개 학과로 운영하며, 학과별 모집인원은 50명씩 총 100명이다. 지원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시민으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자 수가 교육정원인 50명을 초과하는 경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 선발 방식을 이용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3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포도 과
영주시는 농업인의 교육수요 충족 및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을 위한 농산업가공창업과정과 헬스파밍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산업 가공창업 과정과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파밍 과정으로 과정별 정원은 30명으로 2개 과정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19일까지 각 교육기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인당 교육비는 350만 원으로 시 보조금이 28
울진군은 지역 농업 혁신을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프로젝트’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표사업으로는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기농 에듀캠프 △경축순환 들녘 특구 △스마트 팜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대형 저온저장고 및 저온유통센터 건립 등을 진행한다.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2억 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왕피천 공원 인근 부지 6만9706㎡에 유기농복합문화센터(농가 맛집, 판매장, 카페 등)와 미래농업체험장, 청년 유기농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유기농 에듀캠프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략 작물 직불제 신청은 2월 1일부터 동계작물은 3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가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하계작물 지원 대상 품목이 전년도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됐으며 두류·가루쌀 지급 단가가 ha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됐고 하계 신규작물
경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로 먼저 신청받은 후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신청은 경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임업)경영주가 다음달 18일까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하면 모든 제출 서류가 면제되고, 본인의 농어민수당 신청현황과 지급상황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경산시가 2023년 ‘농업시설 안전관리 시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는 2023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총예산 195억3400만 원을 확보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상습 침수지역 배수 개선, 수리시설 확충 및 개보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용수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역주민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저수지 정밀 안전진단으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앞장서는 데 기여한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양 익
“트랙터를 집 앞까지 택배 운반합니다.” 대구 군위군은 농기계를 빌려 쓰고 싶어도 차가 없어서,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방문할 시간이 없는 농민들을 위해 집 앞까지 농기계를 운반과 회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농기계 운반 대행서비스’를 1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따르면 2016년 11월 운반 대행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 179건, 2018년 590건, 2023년 1294건으로 활성화돼 직접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적 낭비를 없애고, 특히 고령 농은 임대 농기계 상·하차 시 안
울진군은 오징어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낚기 어업인들을 위해 긴급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유류비와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유류비 4억8000만 원, 인건비 3억 원 등이며, 어선별 유류 사용량과 선원 고용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군은 수산업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유류비 지원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편성했다. 최근 오징어는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대폭 줄었다. 지난 55년간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은 약 1.36℃ 상승했는데, 이는 전 지구
경북도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 농업인은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안내받고 인터넷, 스마트폰, ARS 등 온라인으로 처리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신규 지원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경북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선정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미래 농업의 주축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지원, 디지털 농업 촉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경북농기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팀을 신설해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디지털 청년농부 아카데미 교육,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