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지난 23일 문경시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문경시 경로당(390개소)의 여가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행복선생님’들에게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 안전보행 3원칙, 농기계 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강의를 진행했다.‘행복선생님’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우회전 통행방법,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자료와 함께 교육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또한, 야광지팡이(50개)·야광토시(350개) 등의 교통 안전용품과 효자손(200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전반 등 5개 전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11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 박종훈 관장은 “시설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경시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이용 장애인 등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경시는 농촌 지역에서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작년 하반기 한국환경공단 폐농약용기류 수거예산이 조기 소진돼 유상수거가 중단됨에 따라 신속히 시 자체예산을 확보해 수거량을 증대시키고, 영농폐비닐의 올바른 수거문화 정착을 위해 수거등급제를 실시해 보상금을 차등지급하는 등 수거폐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기반 구축을 위해 공동집하장을 설치하고, 하반
영진연탄직매 추홍연 대표가 지난 22일 문경시 점촌5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만 원 상당의 물품(연탄 1500장, 무릎담요 60장, 물티슈 5박스)을 전달했다.기탁된 물품은 장애인·조손가구 등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촌5동 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추홍연 대표는 점촌이화라이온스 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점촌5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매년 연탄·마스크 등 물품 나눔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추홍연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협의회장 김범진, 부녀회장 임영희)는 지난 22일 호서남초등학교, 문경중학교, 문창고등학교를 방문해 총 100만 원(각각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범진·임영희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점촌3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유아정책연구회’,‘자치법규연구회’,‘상권활성화연구회’ 등의 적극적인 활동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의회 영유아정책연구회와 자치법규연구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문경시 영유아 보육지원 대책 및 활성화 방안과 문경시 조례 재정비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7일 상권활성화연구회는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었다. 영유아정책연구회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의 김미정 선임연구원이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빈센트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이중섭의 ‘흰소’ ,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뱃놀이 일행의 오찬’,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국내외 거장들의 최고 작품을 미디어와 결합한 작품전시 형태인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형식의 전시회는 이미 국공립미술관과 국내 대도시에 소재한 전시관 등에서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전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 관련 기관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선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의 선정에 이어 구제역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근절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문경시는 차단 방역을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과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제역과 럼피스킨의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방제차량 및 살수차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금·양돈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 22명에 대한 후견인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연말까지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멘토-멘티 만남을 실시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상담 및 지도해 조직 내 조기 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돕게 된다.이날 멘토들은 멘티의 역할 모델이 되도록 하고, 신규공무원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경옥 문경교육장은 “선배 공무원 멘토와 친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문경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2탄으로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를 2월 2일 오후7시30분, 3일 오후 7시30분 2회 공연으로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부부인 ‘봉식’과 ‘필례’의 결혼 생활을 5년 차부터 37년 차가 될 때까지 시간을 다양하게 설정해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 무대다. 결혼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네 가지 모습을 통해 결혼 후 누구나 겪을 법한 사랑, 돈, 자식 등의 일상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나간다. 5년 차 부부의 삶에서는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여 명은 국립평창수련원에서 진행되는 2024년 청소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늘빛나리’ 캠프에 참가했다.늘빛나리 캠프는 수련원 실내 챌린지 시설을 이용한 로프코스, 터널메이즈 등을 통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해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을 비롯해 모둠북, 응원댄스, 장기자랑, 진로 고민 나누기 등 청소년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편적 활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됐다.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과 지도사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동
문경교육지원청은 19일 학생교육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2024학년도 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문경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문경대학교 등 유관 기관에서 근무하는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심사와 특수교육과 관련된 주요 협의 사항을 결정한다. 이날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 6명 면접심사, 재배치 13명, 선정영역 변경 10명, 대상자 취소 4명 서면심사와 2024학년도 특수교육지원인력 학교 배
문경소방서 문경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지난 18일 신생아를 출산한 문경읍 하리 A모씨 가정을 찾아 미역을 전달했다.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지난 16일 오전 5시 50분께 “임산부가 출산할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임산부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분만을 유도해 출산을 도왔다. 이후 임산부와 신생아 모두 양호한 상태로 이송을 완료했다. 문경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문경소방서에서는 1년에 두 번씩 분만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며 “한 달 전에 교육을 받았는데 이번 출동 때 정말 도움이 된 것 같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7일 박열의사기념관에서 ‘박열 의사 서거 50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 부의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열 의사는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재학 당시인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아나키즘 사상단체를 만들고 사상 잡지 발행 및 의열단과의 연계를 통한 폭탄 반입으로 히로히토 왕세자를 처단하려는 등 일본
제9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20·21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등지에서 개최한다. 문경시 주최, 문경시체육회·문경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구 꿈나무 초·중등부 1,0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동호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의 수많은 농구인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32명에게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양육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면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기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기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가정과 학교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연구회(김영숙 대표 위원·고상범·서정식 의원)는 17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 김영숙, 고상범, 서정식 의원 및 관계기관인 일자리경제과 이건화 과장, 최연이 팀장,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 연구용역 수행기관 한국행정학회 최인규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규 연구원은 상권 현황, 관련 정책 및 제도, 면접조사 분석 결과 등을 보고하면서 “상권활성화의 핵
119구급서비스를 통한 신생아 출산 소식이 새해에도 들려왔다.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5시 50분께 “임산부가 출산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안종철 소방사(간호사)와 김덕민 소방위(응급구조사2급) 등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지속적인 통증 호소와 경산부인 점 등을 고려해 임산부 집 거실에서 응급분만 준비하고 소중한 새 생명을 안전하게 출산했다.구급대원들은 “출산한 산모와 태어난 아기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정말 다행이다”며 “침착하게 응급분만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얼마 전에 ‘새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여가선용과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2024년 봄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 강좌로는 ‘자기주도 어린이 정리정돈’, ‘영어랑 그림책이랑 A·B반’, ‘거북이&비누 코딩놀이’, ‘영화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책보는 꼬마공방 A ·B반’ 등 7개 강좌로 2월 13일에 개강해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박상선 관장은 “이번 특강에는 어린이들의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정리정돈 강좌를 비롯해 그림책, 코딩, 한국사 등 방학 중 여가선용과 창의·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는
맑은 공기와 빼어난 절경이 지친 심신을 정화 시켜 주는 청정자연을 간직한 문경. 옛 과거 길이자 한양과 동래를 잇는 ‘영남대로’의 요지였던 이곳에는 빼어난 풍경을 감상하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 잘 조성돼 있다. 도보여행의 시작점은 진남휴게소다. 넓은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 후 오미자 테마터널 옆 산책로를 따라가면 웅장한 모습의 ‘고모산성’과 깎아지른 절벽에 놓인 ‘토끼비리’를 돌아볼 수 있다. 진남역 방향과 진남 옛길도 이곳에서 시작하면 좋다. 도보여행을 마치고 나면 휴게소 식당에서 허기를 달랠 수 있으며, 문경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