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교육청 3층 정책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시교육감,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울산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주요 교육현안과 울산교육발전을 위해 예산 및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산시가 제안한 △열린시립대학 설립 모델 구축 공동 참여, 교육청이 제안한 △유치원 수도 요금제 개선 △구 언양초 부지 보상 추진 △지자체 운영 돌봄기관 확충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협조 △울산광역시 일반회계 전입금 세출예...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포항·경주·울산 권역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협력 사례’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박람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해오름 동맹 상생협의회 협력 사례’를 제출한 울산시가 31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상생 협력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광역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간 상생 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을 발굴·확산해 국가와 ...
30일 오전 0시 37분께 울산시 중구 남외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12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10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을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소방서 추산 4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8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인 ‘11~12월의 작가 홍차展’이 11월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홍차 작가는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수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해 독특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실타래와 어린아이와의 관계에 전착한 평면회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에게 있어 ‘실타래’는 얼기설기 얽혀진 우리네 삶이며 어린아이는 어린 시절의 작가 자신과 현재의 나를 담은 조형적 매개이다. 작지만 지혜로웠던 그때의 아이에게서 복잡한 실타래를 푸는 희망과...
울산박물관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31일 ‘다시 보는 명작영화’ 행사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국외영화 ‘노팅 힐’과 국내영화 ‘접속’을 이날 오후 2시, 5시에 각각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영화 ‘노팅 힐’은 영국 런던의 노팅힐 지역을 배경으로 1999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 여배우가 작은 서점에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영화로 사랑은...
노랗게 물든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이 가을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에서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은행나무 정원을 추천했다. 태화강지방정원 철새생태원에 조성된 은행나무 정원은 태화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가볼 만한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철새생태원에는 공원 조성 이전부터 40년~50년생 아름드리 은행나무 150주가 자리 잡고 있었다. 또 은행나무 주변으로 산책로와 꽃길이 조성돼 산...
울산시는 정부로부터 고용·산업위기지역을 위한 목적예비비 343억 원을 추가 지원받아 침체된 지역경기 극복 및 긴급 복지지원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0월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관 고용·산업위기지역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11일 기획재정부 실무팀과 18일 행정안전부 실무팀의 잇따른 현장 방문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이다. 올해 동구 지역을 위해 확보한 목적예비비는 지난 7월 5개 사업 67억2000만 원, 9월 8개 사업 178억6000만 원에 이어, 이번 추가 확보로 총 18...
국화꽃과 향기로 물든 태화강지방정원에서 펼쳐지고 있는‘대나무 자르기 체험 행사’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월 4일까지 태화강지방정원 느티마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크고 작은 대나무를 마음대로 잘라도 보고 집으로 가져가 연필꽂이나 화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대나무를 직접 만지고 잘라보는 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체험에 사용되는 대나무는 지난 10월초 발생한 태풍 ‘콩레이’ 때 강한 ...
울산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동북아 에너지 시장의 다변화 전략 논의를 통해 ‘동북아 에너지 허브’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제8회 국제 트레이딩 컨퍼런스’를 UNIST와 공동으로 23일 오후 1시 롯데호텔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 기반의 에너지 시장의 미래’ 주제로 최근 혁신적 기술의 등장으로 에너지 시장의 변혁이 예상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초고속 통신망 등 최첨단 ICT 기술의 결합이 에너지 시장에 미칠 변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용성 원장은 세계 에너지 수요의 구조적 변화로...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30분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이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에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 정관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지사 명예회장으로 추대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적십자를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운영, △RCY물놀이 안전캠프, △응급처치경연대...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 200㎿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로써 정부와 울산시가 주도하는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울산시는 정부과제로 추진 중인 200㎿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석유공사가 협력하고 동해가스전 시설물 주변의 환경조사 자료와 개발 관련 인허가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동해가스전의 소유자인 한국석유공사는 동해가스전 ...
은빛억새를 배경으로 달빛아래 태화강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걷기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도심속 최대 억새군락지인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주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은빛억새 달빛기행’을 2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내황교 하부 운동장(북구 평창리비에르 APT옆)을 출발해 은빛 억새단지를 둘러보는 약 3km 구간에서 개최된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태화강 하구의 철새 및 자연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려준다. 또 은빛억새를 배경으로 버스...
조선시대 최초의 외교관이자 통신사였던 울산 출신 충숙공 이예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이 울산시민을 찾아온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창작뮤지컬 ‘이예-그 불멸의 길’을 오는 26일(오후 7시 30분)과 27일(오후 7시)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으로 초연을 선보인 ‘이예 - 그 불멸의 길’은 울산 출신 소설가 이충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용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제9회...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 사업’이 울산 자동차 산업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자동차 부품 경량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150억 원(국비 100, 시비 30, 민자 20)을 투입하여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D프린팅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업 혁신 및 신시장을 창출할 핵심기술’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미 해외 ...
울산시는 19일 오후 6시 30분 울산대학교 내 KVN울산전파천문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제57회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가족과 함께하는 KVN울산전파천문대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KVN(Korean VLBI Network : 한국우주전파관측망)울산전파천문대는 한국천문연구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3개 KVN센터 중의 하나로 평상시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시설이나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우주과학분야 체험을 위해 특별히 공개행사가 진...
러시아 등 총 4개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곡천 암각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국내외 암각화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년 대곡천 암각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래와 암각화-두 번째 이야기-(Whale on the RockⅡ)’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곡천 암각화(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학술 대회에는 러시아, 노르웨이, 프랑스, ...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운영규정’이 18일부터 국토교통부의 건축위원회 심의기준 고시내용에 맞게 개정·시행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교통영향평가 및 경관심의를 받은 상태에서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관련 부서와 협의과정에서 사업계획변경사항이 발생하는 등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주는 문제점이 종종 발생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시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도시관리계획 등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하고 대지 규모가 확정되면 교통영향평가 및 경관심의를 진행한 후 건축위원회에 심의를 상정토록 심의 절차를 개선하...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18일 오후 2시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에서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어린이 성장단계에 적합한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시설로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는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질적인 운영은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맡게 된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북구 강동관광단지 울산안전체험관 바로 옆 부지(면적 7330㎡)에 지상 1층, 건물규모 1141.94㎡로 2019년 상반기 완공예정이다. 3D 입체영상관,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
울산박물관은 16일 오후 3시 40분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진다. 이번 기증 감사패는 2018년 1월부터 5월말까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한 유분화 씨 등 10명에게 수여된다. 기증유물은 1940년대에 발행된 방어진읍사무소 공무원 신분증을 비롯해 울산 관련 고서적과 향토사 관련 자료 등 총 31건 469점이다. 유분화 씨(울산 동구)는 1940년대에 발행된 방어진읍사무소 공무원 신분증 2점을 기증했다. 신분증은 광복 직후인 1947년에 발행된 것으로 현재 울산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방어진-파도와 ...
울산시는 울산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오염물질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산업단지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관련 분야 전반에 대하여 반복 위반업소, 고질적 민원유발업소, 특정유해물질 다량 배출업소, 폐수수탁 처리업소, 폐기물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 보관ㆍ처리의 적정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배출구 오염도 검사도 병행하는 등 입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