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어업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의 신청을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한다. 해양수산보조사업은 수산자원 사업, 어선어업 지원, 수산물 유통가공 지원사업 3개 항목 17개 사업으로, 전체 지원 규모는 51억 원이다. 수산자원 사업에는 △수산동물 예방백신 공급 △양식어가 종자대 지원 △양식장시설 현대화 △인증부표 보급 지원 △정치성 어구 인양장비 지원 △양식장 첨단 기자재 공급 등 어업 장비와 양식업 지원에 9억 1880만 원(보조금 5억 9333만 원, 자부담 3억 2547만 원)
울릉군 명품 ‘울릉칡소’를 이번 설에도 롯데백화점에서 맛볼 수 있다. 울릉청정 자생 산야초와 천연 암반수, 맑은 공기 속에 자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울릉칡소’는 매년 명절(설, 추석) 명품선물세트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0년부터 롯데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울릉칡소 선물세트는 명품세트(4.2㎏, 80만원), 일반세트(2.8㎏, 30만원~52만원)등 높은 가격에도 매년 완판되며 그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울릉칡소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설 명절에도 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롯데쇼핑과 울릉칡소 9두(5농가)를 일반 한우대비
안동에 대규모 모돈 도축시설이 구축된다. 경북도는 도내 양돈 농가의 모돈 도축출하 문제 해결을 위해 안동축산물공판장 모돈 도축시설 증축 예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대구시 도축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도내 모돈 도축장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양돈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됐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안동축산물공판장에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해 일일 모돈 200마리 도축이 가능한 대규모 도축시설과 경매·육가공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 도축 및 육가공 시설(3579㎡ 규모) 설계
경북도는 경작지가 도내에 소재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44개 교육과정에 대해 113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받은 후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과정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월 23일 통보할 예정
경북도는 첨단농업 가속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56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확산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경영안정, 그린바이오를 미래 경북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153억원을 확보했다.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을 위해 기존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스마트팜 온실신축,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등 27개 사업에 356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경북형
의성군은 올해 상반기 5934t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 보전해 친환경 농업실천기반 조성하는 3년 주기 사업이다. 2022년에 2023 ~ 2025년도 사업을 일괄 신청받아 시행 중이다. 올해는 금성면, 단북면, 구천면, 신평면, 안평면, 안사면 등 6개 면에 공급이 될 예정이다.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상주축산농협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로 처음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약 2t을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할랄수출작업장인 (주)한다운에프에스엘을 통해 선적한 이번 수출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가 전망됐다. 서울 G20 공식 만찬 축산물로 선정된 바 있는 명실상감한우는 비타파워라는 자체 특허 사료를 공급해 육성한다.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이 3년간 공동 개발한 특허 사료인 비타파워를 공급해 상주 곶감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한 브랜드다. 신기봉 축산과장은 “명실상감한우 상표 가치 상승을 통해
문경시는 사과와 오미자,기타 작목 등으로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열어갈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12월8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 우위의 지속 가능한 농업조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문경시 전략작목연구소를 전격 출범시켰다. 이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전략적 결단에 따른 것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사과전문가인 김경훈 전략작목연구소장과 오미자 가공 전문가인 김미자 문경농업기술센터소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즉 문경 특화작목인 문경사과로 6000억원,문경오미자로 1000억원을 달성해 국내시장 선점을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송미령 농림식품부장관이 11일 상주시 모동면 스마트팜 청년창업 농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미령 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시지사, 남영숙 도의회 농림축산위원장,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센터 2~3기 수료생,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오이 재배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과 농정현안 외에도 스마트팜 건립을 위한 농지법 규제 완화, 스마트팜 정책자금 대출 현실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확대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12일까지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7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사전 대응과 농업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건비 증가와 노동력 감소로 인한 한지 마늘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마늘재배 기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내재해형하우스, 다겹보온커튼, PO장기성필름 등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하우스 개·보수와 한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기·수확기·쪽 분리기·선별기 등 마늘 농기계를 지원할 예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700만 원을 들여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 하며,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 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4주 이내에
대구 군위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일품’과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 1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에 따르면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결과 ‘일품’과 ‘해담’으로 결정됐다. 심의회에서는 쌀전업농연합회, 군위농협, 팔공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협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2025년도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에 앞서 벼 재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해 12월에 10일
고령군은 오는 19일까지 2024년 가축방역(방역·축산물분야)지원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8개 사업비 5억8000만 원을 지원하며, 대상사업은 가축방역분야로는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 소독시설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축산물분야 로는 HACCP 컨설팅지원사업, 유통 안정성 제고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만패가공업소 및 축산물영업자(도축장 등)은 관할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고령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축산농가 악성 전염병 방지와 위생적이고 안
경산시는 농가(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농업용 굴착기, 승용 예초기, 잔가지 파쇄기 등 75종 780대에 대해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왕복 운반 요금(2t 이상) 감면이 1년 연장된다. 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자인면 계정길 7)와 분소(하양읍 한사들길 54-24) 2개소를 운영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사용자 2617명이 9823대를 사용, 총 1억84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일
과육흑변 생리장해의 단점이 보완된 떫은감 신품종이 개발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은 대과형 곶감용 우량품종 ‘태홍’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일명 대봉감으로 불리는 ‘태홍’은 홍시, 반건시로 많이 이용되는 ‘갑주백목’의 단점을 보완한 대과형 떫은감이다. ‘갑주백목’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이나 감의 분류상 불완전 떫은감으로 종자 주변에 과육흑변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과피에는 흑점이 발생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과육흑변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아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장기 보관 시 흑점에서부터 곰팡이가 발
영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부담금을 늘린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호우, 태풍 및 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보험료 중 농업인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시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
영천시가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준비 및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교육은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기초영농 이론 및 농업생활법률, 농업경영, 귀농 성공사례 등 실제 농촌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 지원 제도인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규모를 지난해 279억 원에서 올해 34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해양환경 보전 등에 앞장서는 양식산업 확립을 위해 친환경 인증 직불제와 배합사료 직불제로 나뉘어 운영한다. 우선 친환경 인증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하는 양식 어가에게 인증받은 면적 1㏊당 최소 53만 원에서 최대 2억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배합사료 직불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보화 교육을 8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4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수별 5회, 2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정보화 교육은 1~2기는 블로기 제작(초·중급), 3~4기는 스마트 스토어 활용(기초·심화) 과정으로 개설된다.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경쟁력 증대가 목표다. 교육 내용에는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블로그 활용,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기술 습득과 활용 등이 포함됐다.
의성군이 오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FTA 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 신청·접수한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이동’으로 대체작목 개발, FTA 등에 따른 수입 과실 증가로 국산 과실 가격하락 및 수입 과일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총사업비 1600만 원에서 올해 7.5배 증가한 1억2000만 원이 확보됐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대체과수(블루베리·체리·백향과·무화과·감귤류 등)’ △명품 특화작목을 중점 개발 △양질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재해 예방시설, 비 가림, 모노레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