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연말을 맞아 ‘2023년 대구연말여행주간’을 지정하고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대구 숙박 할인 및 대구기념품 증정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열차를 타고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동대구역 1층 로비에서 25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타 지역민 여행객을 인증하면 2023년 대구관광사진공모전 당선작이 담긴 걸이형 방향제를 수령할 수 있다. 대구관광 SNS 채널인 비짓대구(@visitdaegu)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 구독자는 대구네컷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대구네컷은 여행객에게
롯데쇼핑(주)이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에 2026년 6월 완공할 복합쇼핑몰인 가칭 ‘타임빌라스 수성’의 청사진이 22일 공개된다. 롯데쇼핑 측은 “기존 쇼핑몰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랜딩해서 전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힙 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12일부터 지하층 토목·골조공사에 들어갔으며, 22일 오후 2시 착공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타임빌라스 수성’의 전체 조감도와 내·외부 콘셉트를 공개한다. 건물 외관과 배치, 세부 공사 일정까지도 이날 모두 오픈한다. ‘타임빌
“봉화사과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만나요” 봉화군 능금농협은 봉화사과의 다양한 판로확대와 브랜드홍보를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전국 150개 매장에서 봉화사과를 시범 입점 판매한다. 이번에 시범 입점하는 봉화 세척사과는 1.3㎏/한봉지(5~6입) 구성으로 공급가를 1만1000원(2만5000봉)으로 책정해 2억7500만 원(32.5t)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시식 판촉행사를 진행해 봉화사과의 맛과 향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의 봉화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
경북경제진흥원은 ‘경북 우수 수산물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업체의 성장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 및 해외 수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서울지역 최대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경북 3大 수산명물대전’은 수도권 고객 대상 경북도 대표 수산물인 붉은대게, 과메기, 오징어 등을 직접 판매 함으로써 경북 수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참여한 업체들의 경우 매출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백화점 측에서도 이번 행사 진행을 통해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소비자 36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밥맛 선호도 평가에서 상주 쌀 ‘미소진미’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수도권 소비자 대상 현장 밥맛 평가회(오프라인)와 전국 소비자 대상 SNS 밥맛 평가단(온라인)의 선호도 집계 결과 미소진미 63%(221명), 일품 35%(128명), 기타 의견 4%(14명)의 순서를 보였다.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된 5가지 항목(밥 모양·냄새·맛·찰기·질감)의 평가 합계 점수(100점 만점 환산)도 미소진미가 81.7점으로 76.8점을 받은 일품 품종보다 앞서 종합 순위 1위를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가 연말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 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는 11일부터 20까지 10일간 모든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한우, 돼지고기, 대추, 표고버섯, 꿀, 쌀, 된장 등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가짜 식파라치’에 마트 업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식품위생법 제44조 등에 따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등을 판매하게 되면 업주에게 영업정지 7일 등 처벌이 내려지게 된다. 11일 포항시 북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A마트에서 민원인 B씨가 어묵 1개와 바나나 우유 1개를 구입한 뒤 10분쯤 후 다시 들어와 영수증을 요구해 마트 측은 영수증을 발부해줬다. 11월 5일에도 어묵 1개와 바나나우유 1개, 라면 1개를 산 뒤 재차 영수증을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지역 농협 조합장들,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들도 함께했다. 김 군수는 특설매장 행사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올해는 1상자 5㎏ 단위로 판매하던 사과를 4~6과용 소포장과 2.5㎏ 상자를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만큼이나 영덕사과의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며, “저를 믿고 한번 맛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지난 2007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은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322억원 대비 31%가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382억원보다 10%가 증가해 전년 실적을 한 달 앞당겨 넘어섰다. 회원 수는 13만3474명으로 전년 동기 8만3193명 대비 60%가 늘어나 대폭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회원 수는 경북 회원이 34%(4만4764명)를 차지했고, 경북 외 지역 회원이 66%(8만8710명)를 차지해 사이소가
대구시가 이달 말부터 2016년 이후 7년 만에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을 인상하려던 계획을 수정했다. 정부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는 데 이어 공공요금 인상 억제에 나서면서다. 대신 1월 중으로 인상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방침을 반영하는 데 이어 시민 가계 부담 완화를 고려해 250원만 인상하기로 확정했지만, 시기는 올해를 넘기게 됐다”고 전했다. 대전시도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2015년 이후 9년 만에 250원과 300원 인상한다. 대구시는 지난 8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7.4% 오르는 등 먹거리 물가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과일류와 일부 과채류의 가격이 이번달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 등 과일류 값이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하량이 증가한 감귤(노지) 마저 대체과일 가격상승으로 비싸게 거래 중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대구지역 중도매인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감귤(노지·5㎏)은 1만6000원으로 전년(1만2000원) 보다 4000원(33.33%) 올랐다. 실제
경북 농식품 수출이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쓰게 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8억5214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5649만 달러 대비 12.6%(9565만 달러 증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포도, 쌀, 참외 등이 크게 성장했다. 포도는 26.2% 증가해 2701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쌀은 94.4% 증가해 328만 달러, 참외는 122.6% 증가해 138만 달러를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음료류, 붉은대게살, 주류, 김치, 낙농품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
경북·대구 소비자물가가 약 3% 상승률에 머물렀다. 지난 8월부터 증가 추세를 보인 지역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한풀 꺾이면서다. 동북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11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52(2020년=100)로 지난해 11월 대비 2.9% 상승했다. 앞서 8월(3.1%)과 9월(3.6%), 10월(3.5%)까지 3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다 상승 폭이 완화하면서 지난달 2%대에 진입했다. 식품(5.0%)과 비식품(2.1%) 물가 인상으로 생활물가지수는 3.3% 상승했다
김천시는 김천사랑 상품권 종이형 할인판매가 지난 달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종이형 할인판매 및 카드형 혜택(인센티브) 지급이 연말까지 중단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 상품권은 2019년 발행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에 힘입어 2023년에도 목표한 판매액 1251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마무리하게 됐다. 김천시는 당초 목표 1000억 원에서 추경을 통해 1251억으로 발행액을 확대했으며 특히 고물가가 지속되는 경제불황에도 10% 할인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농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경북의 주요 지역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추진 실적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공분야 대학 교수, 연구·지도공무원,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지역
경북도는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시장 진출 기회와 함께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유통채널인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전 국민 경북제품 소비 촉진’ 행사를 펼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 일환으로 오아시스마켓 온라인몰과 직매장 54개 사에서 동시에 열리며,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도내 91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선·가공·건강식품, 뷰티, 생필품 등 500여 개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아시스마켓의 거점매장인 수도권 소재 위례본점, 길동역지점에서는
봉화군은 지난 29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상희 군의회의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봉화 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 선적된 사과는 한 해 동안 기상이변에 따른 냉해, 폭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한 수출단지 28곳 농가의 결실물로 선적 물량은 봉화산 후지 사과 15㎏, 882상자 총 13.2t이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과 달러화 약세에 국제 금값은 최근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가격은 전날 대비 1.37% 오른 온스당 204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9일 2042.90달러 이후 6개월여 사이 최고가다.국내 금값도 다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29일 오후 4시 기준 신한은행이 고시한 순금 g당 매매기준율은 전일 대비 397.07원(0.47%) 오른 8만4747.10원이다. 지난 20일(8만1778.98원) 이후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순금
경북·대구 화장품 수출 실적이 최근 10년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가 확대되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대구·경북 화장품 수출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전국 평균(23.2%)을 웃도는 30% 이상(대구 32.0%, 경북 31.9%)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 화장품 수출액은 2012년 445만400
경북 봉화군 분천면 분천 산타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실내 크리스마스 전시회인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30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이어진다.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서는 봉화군이 겨울 대표 관광명소인 산타마을 홍보를 위해 산타썰매, 산타레일바이크, 알파카 먹이체험을 운영한다. 여기에다 산타클로스 발상지인 핀란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원도 화천군이 산타클로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화천 본점’을 홍보하고, 핀란드 공인 산타를 만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펼친다. 올해 대구크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