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는 류규하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기초의회 대부분을 국민의힘이 석권했다. 중구를 대표해 당선된 대구시의원 2명은 류 후보와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기초의원 선거는 비례대표 1명 포함, 총 7명이 나왔으며 이 중 국민의힘 소속은 5명, 민주당 소속은 2명이다. 4년 전에는 민주당이 3석이었으나, 이번에는 1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중구 지역 투표율은 42.9%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선거인 6만8825명 중 2만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당선인은 무투표 당선이 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으로 진행되는 민선 8기 임기 동안 구민들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 당선인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구청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중구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사업들은 차질없이 준비해 잘 마무리하겠는 입장이다. 새로운 과제로 과거와 현재가 조화로움을 이루는 합리적인 개발에 역점을 둔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창조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꼽았다. 여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전 대구시 중구의 한 사무실에서 시민들이 선거홍보물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구 세계 가스총회에 행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근대골목 일대를 돌아봤으며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의 안내로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근대골목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약전골목과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등을 걸으면서 유래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관심을 표명했다.한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근대화골목에 대한 유래 등 스토리를 시민들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근대골목을 거쳐 대구 시내 중심가를 30분 정도 걸으면서 오찬장소인 지하철 1호선 종로역 부근 ‘국일 따로국밥
경북·대구 지역 6·1지방선거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기초자격평가’(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한 후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중구 가선거구에 출마한 김동현(34) 후보다.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정당 역사상 최초로 지방선거 공천자격시험을 치렀는데, 경북과 대구에서는 광역·기초의원 선거 공천을 희망하는 870여 명이 응시생으로 나섰다. 이후 TK(대구·경북) 지역에서 만점자가 최종 2명으로 확인됐지만, 김 후보만이 대구공천관리위원회 자격심사를 통과해 본 선거에 출마하게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류 예비후보는 22일 달구벌대로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연다. ‘멈출 수 없는 중구 발전! 류규하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저로 정했으며 재선에 도전한다. 류 예비후보는 구의원과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중구청장을 지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를 넓고 깊게 알고 있으며 중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왔다고 자평했다. 많은 의정활동과 행정경험을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갈등을 융합하고 조정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황규원(39) 전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디지털위원회 사무국장이 중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 전 국장은 “매번 관광을 외치지만, 중국인 관광객만 바라는 관광이 아니라 대구 지역민과 대한민국의 국민이 찾는 지역으로 중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코로나19 시대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을 발전시키고, 젊은이들이 꿈을 꾸며 모일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국민의힘 목포시당원협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황 전 국장은 “개인의 정치보다 조직의 정치를 위해 정권교체라는 명분
대구 중구 재활용센터가 문을 열었다.중구청은 지난달 31일 일상 속에서 중고물품과 재사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재활용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재활용센터는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동인동 부지에 부지면적 326.4㎡, 연면적 658.83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준공됐다.1층은 창고와 주차장, 2층은 가구매장·사무실, 3층은 가전 전시판매점, 4층은 수리실과 공방, 5층은 세미나실로 운영된다.재활용센터는 주민들이 배출한 각종 폐가구·가전제품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수거, 간단
대구시 중구청이 지역 최초로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구청은 23일 마엇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산업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시스템은 현장 투입 인원·장비, 안전점검, 안전교육, 기록관리 등의 사항을 디지털화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관리자가 다양한 현황을 직관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돼 현장 근로자와의 원활
대구에서 처음으로 기초의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권경숙 중구의회 의장이 주인공이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중구청에서 권 의장을 비롯해 류규하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권 의장은 201호 회원이 됐다.대학에서 사회복지상담학을 전공한 권 의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15년 넘게 지역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또한 구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겼고 중구의회
임형길 전 홍준표 국회의원 보좌관이 대구 중구청장 선거에 나선다.임 전 보좌관은 21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대한민국은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통해 재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지만, 중구는 자랑이었던 대구시청을 달서구에 빼앗기고 최근에는 대구백화점 본점마저 문을 닫는 등 참담하다”며 “의리의 사나이 임형길이 중구 주민의 길이 되겠다”고 밝혔다.임 전 보좌관은 특히 “재판받고 있는 모 국회의원의 권력을 등에 업고 지방 권력을 키워온 그 주변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임병헌 무소속 후보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임 당선인은 10일 0시 30분 기준 개표율 53.45%를 기록한 가운데 2만438표를 획득, 득표율은 26.67%다.임병헌 당선인은 3선 남구청장을 지내면서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1953년 청도군 출신이나 대봉초, 계성 중·고 등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냈다.영남대 법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 대구시청 소속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으로 당선됐으며 내리 3선을 역임했
대구백화점 본점 부지 개발을 위한 청사진이 속속 제시되고 있다.제이에이치비홀딩스는 지난달 20일 대백과 본점부지와 건물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맞물리면서 본점 부지가 어떻게 개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이에이치비홀딩스는 이번달 중순 종합계획을 확정, 대구시와 중구청 간 협의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인 개발방향은 다음달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중구청과 지역 부동산 업계는 호텔을 비롯해 레지던스, 고급 오피스텔, 쇼핑몰 등 복합건축물이 들어설 것으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2월 21일까지 중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만20세 이상에서 만58세 이하의 여성으로 노래를 사랑하고 합창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1992년 4월 30일 창단해 2021년 22회 정기연주회발표와 중구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합창단이다.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30~12:30까지 하루 2시간 이상 매주 정기연습을 하고 있으며, 연주회나 대회참가 등 연주활동이 있을 시에는 수시로 추가연습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 정치권 인사와 기성 정치인들이 앞다퉈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데 이어 정권교체와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건 정치인이 연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후보자가 난립하는 모양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4일 현재 예비후보(등록순)는 더불어민주당 최창희 중·남구 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 배영식 전 국회의원, 임병헌 전 남구청장, 도태우 변호사, 손영준 대구시당 중남구 청년지회장,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정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부회장, 강사빈 전 청년
△안전총괄과장 유영규
17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관계자가 방역패스 안내문을 제거하고 있다. 정부는 전국 마트·백화점, 학원·독서실, 영화관, 박물관 등에 적용했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1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중구청이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자치구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중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정분석에서 종합 최우수 단체에 뽑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000만 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재정분석은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안부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했다.중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출이 불
현 대구 시청사가 65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탈바꿈을 시작한다. 대구시 중구청이 시청사 후적지 목표로 ‘도시 숲 조성을 통한 원도심 기능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종 선정하면서 시청사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다. 중구청은 지난 7일 상황실에서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장기침체 국면의 원도심 회복과 시청 후적지에 대한 획기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추진해 온 기본 구상 용역이다. 대구 원도심에 대한 발
매서운 칼바람에 대구 최저기온이 0도를 기록한 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찾은 시민이 두꺼운 패딩을 입고 몸을 웅크린채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