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가 출범 단계부터 분열됐다.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간 파벌이 형성되면서다. 동구의회는 7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의장 선거에서는 김재문(국민의힘·초선·나선거구) 구의원과 정인숙(국민의힘·3선·바선거구) 구의원이 맞대결을 펼쳤다. 김 구의원은 선거에서 총 10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정 구의원을 제치고 의장 자리에 올랐다. 동구갑 대표로 나선 구의원이 동구을 대표를 꺾은 셈이다. 또 부의장 선거에는 노남옥(더불어민주당·3선·라선거구), 이연미(국민의힘·재선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서도원(국민의힘, 옥포·논공) 군의원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신동윤(국민의힘, 다사·하빈) 군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달성구의회는 7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달성군의회는 초선이 8명, 재선이 4명이다. 서도원 신임 의장은 김보경(더불어민주당, 다사·하빈) 군의원을 9대 3으로 누르고 당선됐고, 신동윤 신임 부의장은 단독 출마했다. 서도원 신임 의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제9대 대구 수성구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전영태(국민의힘, 범어1·4동, 황금1·2동) 구의원, 부의장에는 초선의 김경민(국민의힘, 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 구의원이 선출됐다.수성구의회는 7일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전영태 신임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3선의 김희섭(더불어민주당·범어 2, 3동, 만촌1동) 구의원을 19대 3으로 누르고 당선됐고, 만 26세의 김경민 신임 부의장은 단독 출마했다.전영태 신임 의장은 “독선이 아닌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
대구 북구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차대식(국민의힘·비례) 구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고, 부의장은 장영철(국민의힘·바선거구) 구의원이 맡게 됐다. 북구의회는 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 선거에는 사전 후보 등록을 마친 차대식 구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우영 구의원이 나섰다. 두 구의원의 정견 발표 이후 21명 북구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차 구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장영
김해철 구의원이 대구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기열 구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달서구의회는 5일 본회장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부의장 모두 단독 출마,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확정됐다. 김 신임 의장은 5선으로 최다선 의원이다.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에 박정환 구의원, 기획행정 위원장에 서민우 의원, 복지문화위원장 박종길 의원, 경제도시위원장 강한곤 의원이 선출됐다. 김해철 신임 의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의회 운영에 있어서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며 민
김진출 구의원이 대구시 서구의회 제9대 전반기를 이끌게 됐으며 김종일 구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서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열었다. 의장과 부의장 모두 단독 출마로 당선됐다. 김진출 신임 의장은 4선으로 서구의회 최다선 의원이며 김종일 신임 부의장은 재선이다. 김진출 심임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소통과 화합으로 집행부와 균형을 맞추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이충도 구의원이 대구시 남구의회 제9대 전반기를 이끌게 됐으며 정재목 구의원이 부의장을 맡게 됐다.남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렀다.의장 선거에서는 이충도 구의원이 6표를 얻어 당선됐다.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재목 구의원이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송민선 구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강병준 구의원, 도시복지위원장에 김재겸 구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김오성 구의원이 대구시 중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배태숙 구의원이 선출됐다.중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의장 선거는 권경숙 전 의장과 김오성 구의원의 2파전으로 펼쳐졌다.선거 결과 김오성 구의원이 4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부의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됐으며 배태숙 구의원 4표, 이경숙 구의원 2표, 김효린 구의원 1표를 획득했다.상임위는 운영행정위원장에 김동현 구의원, 도시환경위에 김효린 구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신호를 무시하고 자신의 차량을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 경북수협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택시는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가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척수 손상을 입었고, 택시 승객 1명과 다른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대현 판사
대구지법 제1행정부(차경환 부장판사)는 25일 의회 출입 여기자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제명의결 처분을 받은 김인호(64) 달서구의원이 달서구의회 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무효확인 및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달서구의회는 2020년 11월 27일 김 구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을 의결하고, 12월 1일 23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해 16명의 찬성으로 김 구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앞서 달서구의회 소속 여성의원 7명은 2020년 11월 2일께 의장에게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김 구의원이 의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3형사단독 도정원 부장판사는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김정태(63)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군의원은 1월 27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일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김 군의원은 3.2㎞ 구간을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경찰관에게 “내가 군의원인데, 범인도 못 잡으
대구 동구의회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찾아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의 동구 유치’를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구 핵심 공약이 해당 사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재차 요구한 것이다.동구의회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대구 동구 유치 촉구 특별위원회’는 이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업무를 담당하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찾아 김병준 위원장에게 공공기관 동구 유치가 착오 없이 이행되도록 의견을 전달했다.앞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동구의회가 활동한 내용과 결의문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제출했다.이 자
대구 동구의회가 24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동구 유치’와 ‘제2 대구의료원 동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구 핵심 공약인 두 가지 사안을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 동구의회는 이날 열린 제316회 임시회에서 2개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된 결의문을 세 차례에 걸쳐 채택했던 동구의회는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면담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핵심 의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동구의회는 2차 공공기관 동구 유치와
대구 한 기초의원이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관인으로 참석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 22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동구의회 A구의원이 투표에 참관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상 시·도의원을 포함한 정무직 공무원은 투·개표 참관인이 될 수 없다.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대구시선관위는 A구의원의 참관 사실을 확인,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동구선관위에 넘겼다. 동구선관위는 A구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기초의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권경숙 중구의회 의장이 주인공이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중구청에서 권 의장을 비롯해 류규하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권 의장은 201호 회원이 됐다.대학에서 사회복지상담학을 전공한 권 의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15년 넘게 지역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또한 구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겼고 중구의회
대구 서구의회가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어린이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 할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의회 군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경북일보 3월 4일자 6면) 시민사회단체가 재판부에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4일 성명서를 내고 “김정태 달성군의원은 2003년과 2010년 2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만취해 운전대를 잡았다”며 “되풀이되는 음주운전은 용서받지도 용서해서도 안 되는 범법행위”라고 지적했다.김 군의원은 지난 1월 27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
대구 달성군의회 A 군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A 군의원은 1월 27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A 군의원은 3.2㎞ 구간을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경찰관에게 “내가 군의원인데, 범인도 못 잡으면서 이런 것만 잡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A 군의원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은 것으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손상욱 부장검사)는 18일 다른 사람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내의 주택 소유자가 인근 다른 개발제한구역 내에 건축 허가를 받아 주택을 옮겨 지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이축권’을 사들여 건축허가를 받은 혐의(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으로 구자학(63)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구 의장은 2017년 1~5월 2억7000만 원을 주고 이축권을 매수하고, 9월 18일 이축권자들 명의를 빌려 개발제한구역 토지 660㎡에 대해 주택 건축허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2
대구 달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금호강변 경관 전망대를 두고 달서구의회 내에서 갈등이 번지고 있다.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사업 예산을 삭감하기로 의결했지만, 예산결산결위원회에서 부활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에코 전망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이 오는 4월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달성습지 인근 호림강나루공원에 100m 높이의 33층짜리 전망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달서구의 풍부한 자연생태관광자원과 성서 아울렛타운의 쇼핑가, 의료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수백억 원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