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고충민원 처리업무에 있어 2년 연속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를 지방자치단체의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조성 등 3개 분야(23개 지표)에 대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지난해 17개 광역지자체와 75개 기초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했다. 이 결과 광역지자체중 경북과 인천이 '미흡(B)' 평가를 받아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하위권에 그쳤다고 24일 밝혔다. 고충민원이란 일반 건의나 신청 민원과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 북·전 국회부의장)이 24일 포항시 북구 목화컨벤션에서 개최된 포항시산림조합 정기총회에서 김진우 포항시산림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 의원이 포항시산림조합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포항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예산과 대책을 마련해 포항시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산림경영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됐다. 이날 수상식에서 김진우 조합장은 "이병석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포항시산림조합의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고도이용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14억...
국회 국토교통부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이완영 의원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무료 취업·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재능기부협회가 주관을 했고, 300명이 넘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자영업자가 참석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서 이 의원은 고용노동부 출신답게 세계적인 창업 열풍과 미국, 일본, 중국 등 선진국의 관련 정책을 짚어보며 특히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서 창업 열정을 꽃피우는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와 석패율 제도를 도입하고 지역구 의원을 줄이는 대신 비례대표 의원을 지금보다 2배가량 늘리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24일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지난 2004년 폐지됐던 지구당 제도를 부활하고 단체와 법인의 정치자금 기탁을 허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선관위는 개정 의견에서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도 권역별 비례대표 의원 후보로 동시에 등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로 동시에 출마했다가 지역구에서 낙...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25일 이틀간 전국 관할 선관위에서 일제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후보자등록 자격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해당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 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5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 25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조합에서 정한 열람기간 동안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선거인명부는 조합이 선거인명부 작성...
당정이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녹화분을 30일까지 보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와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2월 임시국회의 입법 과제 관련 특위 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당정은 어린이집에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영유아보육법에 근거 조항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는 CCTV 설치에 필요한 경비를 일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집이 나머지를 나눠 부담한다. 특히 ...
최근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서 잘 알려진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하여 합당한 예우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입법공청회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의원의 주최로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박 의원이 추진 중인 '파독 광부·간호사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당사자인 파독 광부·간호사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공청회 당일에는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한 윤제균 감독과 파독 당시 박정희 ...
정부는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의 취임식에 새누리당 주호영 (대구 수성을)의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주 의원은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바스케스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루과이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의 심화 발전을 희망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권 중도좌파연합 소속인 바스케스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했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한...
설 민심은 역시 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생 탐방에 나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역민들은 서민의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에 대한 정치인의 인식결여를 질타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전 국회부의장) 의원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환경미화원 사무실, 송도 활어위판장, 죽도어시장, 흥해시장 등 지역구를 새벽부터 저녁늦게 까지 돌며 시민들과 민생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며 설 연휴 민심을 적극 경청했다. 이 의원이 민생 현장을 탐방하면서 경청한 가장 많은 얘...
지난 16일 티저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 됐던 '독도뉴스-사라진 강치의 진실'편이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맞서 완성된 동영상으로 유튜브(http://is.gd/Klgl01)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독도뉴스'는 일본의 터무니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동영상 프로젝트'로 서경덕 교수가 기획하고 배우 조재현이 직접 출연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7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일본 내각 관방 소속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에서 일본인의 독도 조업 모습을 담은 그림책 '메치가 있...
정부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22일 개최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기념행사에 일본 정부가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부대변인은 "우리의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박근혜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총리는 취임사에서 "국무총리로서 무엇보다 먼저 경제 살리기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하고 "지금 우리의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세계경제의 장기적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농어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생업의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최우선 집중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2교대, 3교대 근무를 통한 생산도시를 넘어 구미는 이제 우리나라 지식 경제산업을 주도하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타시 태어나야 합니다." 13일 형곡 새마을금고(송정·원평·지산·형곡동)를 마지막으로 심학봉(구미 갑)국회의원의 2014 의정보고회가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심 의원은 지난 4일 도량새마을금고(도량·선주원남동), 10일 사곡새마을금고(신평·비산·공단·광평·상모사곡·임오동)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심 의원은 지난 1월 20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140곳을 순회 방문하며 새해인사와 함께 지역 ...
최근 국제테러조직 IS(이슬람국가)가 요르단 조종사 모아즈 알카사스베를 화형시키고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참수한 이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북·전 국회부의장)의원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기본권 강화를 위해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16일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이 의원이 지난해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은 UN에서 테러대응책을 입법권고할 정도로 테러위험 국가에 속해 있지만 테러방지법안 하나 없다"고 말하며 정부와 정치권에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시작됐다. ...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우여곡절 끝에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련기사 2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에는 281명의 의원이 참여해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가결 처리됐다. 이로써 이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약 2년 만에 제2대 국무총리에 오르게 됐다. 지난달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지명한 지 24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인준을 모두 마침에 따라 17일 오전 1...
명절 역귀성 기차표 판매량이 2011년 이후 30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대구 중남구)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명절 역귀성 승차권은 96건 판매(총 2천87건 공급)에 그쳤으나 2014년에는 3만445건(8만7천841건 공급)으로 무려 317배나 판매량이 급증했다. 명절 역귀성 승차권은 2011년에는 2천87건 중 96건으로 판매비율이 4.6%에 불과했으나, 2012년 1만5천480표 중 8천258건(53.3%), 201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의원이 그간 지지부진했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 사업'의 실마리를 찾았다. 박 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항시·국토교통부·한국수자원공사·LH와 함께한 '관계기관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자금악화와 보상문제·용수공급 문제 등으로 6년 넘게 표류해오다 박 의원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을 설득하고, 총사업비 336억원의 용수공급사업 국고지원문제를 해결하면서 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착공한 바 있다. 그러...
새누리당 4선의 이한구 (대구 수성갑)의원이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새누리당에서 현역의원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으며 젊고 참신한 후임자를 찾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열정적인 후보자가 충분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당협위원장직도 사퇴하고 후임자를 물색하도록 당에 요구했다"면서 "저는 임기가 1년 정도 남았지만,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
국회는 16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지난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두 차례나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만큼 여권 입장으로 보면 '삼수(三修)'격이 되는 이 후보자의 총리 인준 시도가 이번엔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인준을 반대하는 야당의 본회의 연기 요구로 여야가 합의했던 표결 일정보다 나흘이 늦춰진 만큼, 이번 본회의에서는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인준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 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김천)의원은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과 관련 "지방자치와 지방균형 발전을 견인해야 할 주무부처인 행자부가 수도권 규제완화에 침묵하고 있다"며 정부측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업무보고에서 "수도권과 지방을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시키는 것은 대학생과 초등학생을 경쟁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면서 주무부처인 행자부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광역단체의 경우 서울시의 재정자립도는 80.4%인데 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