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으나 낮 동안 10℃ 안팎까지 올라 눈이 쌓이지는 않겠고, 25일은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1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주말이자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져 밤에는 흐릴 것으로 보인다. 24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낮에 ...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지회장 조민성)는 21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안승도)를 방문해 동절기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맞춤형복지팀(읍장 강원도)과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돈)는 지난 20일 오천읍의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한 등대횟집(대표 김경미)을 찾아 나눔천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동해로타리클럽(회장 진명찬)은 지난 20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 석병리를 방문해 회원들에게 기증받은 의류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선물하는 ‘사랑의 옷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또 포항세오녀로타리클럽(회장 정명진)과 합동 봉사 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보온병도 함께 전달했다.
△정치부장 이상헌 △사회부장 김수용 △경제부장 최병고 △경북부장 최창희 △사진부장 김태형 △선임기자 이채근
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계속된 한파에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버스정류장 4곳에 복사열을 이용한 온열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열기가 설치된 정류장은 시외버스터미널 양방향 2곳과 구룡포 시장 앞, 오천읍사무소 정류장 등 4곳이다. 온열기는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기온이 10℃ 이하일 경우에만 작동하며 전기료는 1일 1천 원 정도 소요돼 경제성이 뛰어나다. 이점식 남구청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온열기를 설치했다. 잠깐이지만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기...
한국신문협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중 발생한 한국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 조속히 진상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라고 중국 당국에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당초 언론의 취재 활동에 대한 중국 경호업체 직원들의 몰이해가 빚은 우발적 폭력 사건으로 보고, 중국 수사당국 및 사법당국에 의해 조속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사건 발생 1주일이 되었는데도 가해자조차 특정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의 취재 활동에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한 이번 사건은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일 경북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윤전제작국장 고상규 △광고국장 이동관 △편집부국장 이춘수 △편집부국장 겸 디지털뉴스본부장 김교영 △경북본사 중부지역본부장 이창희 △문화사업국 부국장 겸 문화사업부장 김병구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은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최로 열린 ‘위기가정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산복지관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총 141명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2억3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위기가정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홍대영 뇌·혈관병원 부원장은 지난 17일 포항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홍대영 부원장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으로 러시아 하산,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의료 낙후지역 어디든 찾아가 봉사를 마다 않는 에스포항병원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했다”며 “우리 지역에 이러한 의료진이 있어 앞으로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원장 신현수)은 19일 중회의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와 경찰 공무원과 직계가족, 민간해양구조대원, 경우회,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의 건강과 복지 증진, 의료, 사회봉사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주영냉동 김성재 씨는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10㎏짜리 쌀 250포를 구룡포읍사무소(읍장 김영규)에 기탁했다. 주영냉동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라면과 커피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수백억 원대 해외 자금 횡령에 가담한 뒤 도피 중이던 세화그룹 전 이란 지사장이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포스코플랜택의 이란 가스전 지대 플랜트 건설공사용 가지재 수출대금 662억 원 상당을 빼돌린 전 세화그룹 이란 현지지사장 A(51)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이란 현지법인 SIGK 대표이사 B(49)씨와 총무담당 C(3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그룹 경영진과 공모해 ...
지난해 경주 지진과 지난달 포항 지진을 계기로 지진 관련 정보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기상청은 19일부터 지진 조기경보 대상 영역을 확대하고, 지진해일 특보 발표시간도 1분 안팎으로 단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진 조기경보 대상 영역은 국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하는 구역으로 확대됐다. 북쪽으로는 휴전선 북쪽 평양 인근, 남동쪽으로는 일본 규슈 북쪽 대마도 일대가 포함됐다. 지난해 구마모토 지진(규모 7.3)과 같이 국외 지진이라도 국내에 영향이 큰 경우 조기경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기상청...
제주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는 여학생이 고향인 포항의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모금함을 만드는 등 지진 성금을 직접 모아 기탁해 화제다. 제주국제학교 NCLS Jeju(교장 Paul Friends) 11학년(고 1)에 재학 중인 배규리(16)양은 지난달 포항 지진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함께 안타까움에 빠졌다. 포항 출신으로 포항제철중학교를 다니다 올해 1월 이 학교로 진학한 배 양은 도울 방법을 찾다가 아예 직접 나서기로 했다. 외국학생 120여 명을 포함해 1천500여 명 가량인 재학생들이 포항 지진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
포항세명기독병원이 다시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002년 병원명까지 바꿔가며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5년 동안 정형성형분야와 심장, 외상, 뇌혈관 등의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발전을 이뤄냈다. 먼저 규모 측면에서 2002년 214병상 직원 수 255명(의사직 24명)에서 2017년 현재 712병상, 직원 수 1천378명(의사직 106명)으로 성장, 발전했다. 세명기독병원은 2002년 당시 정형성형 분야를 중심으로 심장과 중증외상 분야에 집중했고, 2014년 뇌신경센터를 개설하며 심장·중증외상·뇌질환 등 3대 응...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15일 포항시청 앞 등 4곳에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의 거리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진행했다. 빛의 거리 경관조명 사업은 침체된 남구 도심의 활성화와 활기찬 거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1억 원을 들여 포항시청 앞, 대잠네거리, 형산교차로, 송도해수욕장, 송도테마거리 등 5곳에 가로수 조명과 장미 LED 등을 설치했다. 특히 지난달 지진으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시청 앞 광장과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앞에 오뚝이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조형물 점등...
해병대 간부가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7일 해병대 군수단에 따르면 기동군수대대 윤청귀 상사(부후 225기)는 지난 10월 28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남구 오어사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광경을 이상히 여기고 근처로 다가갔다. 윤 상사는 한 4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심정지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하라는 말을 한 윤 상사는 기도를 확보하고 10여 분 간 계속해서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을...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은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이상배)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계층 20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대구범물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청소년봉사단 40여 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