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포항시의원이 잇따라 후진들에게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훈 포항시의원(구룡포·동해·장기·호미곶면)은 19일 포항시의회 제 248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불출마 선언 및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8년간 포항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민과 포항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의정활동중 지나친 의욕으로 토론 과정에서 공무원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았나 염려스럽고, 지역구에도 약속 사항...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조 원에 달하는 도심재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도심재생 공약은 11·15지진 집중 피해지역인 흥해와 중앙동 일대 구 도심지 지역의 개발과 발전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사업은 지진과 경기침체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포항에 필요한 단기경제부양 사업”이라며 “단기적 부양 사업의 경우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기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누가 빨리할...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7일 흥해 주민과의 만남에서 지진을 이유로 증액된 보통교부세를 주된 재원으로 하는 추경예산이 지진과 동떨어진 전시성 사업에 지나치게 편성된 점에 대해 포항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연초에 지급된 지진피해 보상금이 실제 피해를 고려하지도 않은 채 형평에 어긋나게 배분 집행돼 시민들의 지탄을 받은 데 이어 다시 같은 일이 되풀이된 셈”이라며 “앞으로 정부로부터 막대한 피해 복구비를 지원받아야 하는 포항시 처지를 감안하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6·13 경북도의원선거 포항시 제6선거구(연일읍·대송면·상대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문명호 예비후보(전 포항시의장)는 17일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옆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새로운 포항시대를 맞아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6선거구(상대동, 연일읍, 대송면)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도의원으로 선출되면 “동남권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동해안 발전본부를 제2의 청사로 승격, 시민들이 지...
자유한국당 공천에 불복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원 공천에 불복한 포항시의원이 처음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복덕 포항시의원이 17일 12년간 다져온 지역구에 전략공천이 이뤄졌다며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장 의원은 “그동안 자유한국당 소속 포항시의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나 지난 16일 공천권자가 지난 12년간 다져온 포항시 아선거구(송도·해도동) 표밭에 여론조사도 없이 전략공천을 함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상민 포항시의원이 오는 6·13 포항시의원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2014년 당시 포항시 마선거구(장량·환여)에서 야당으로 출마해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지난 13일 새로 선거구가 획정된 포항시 바선거구(장량동)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지방선거와 촛불 대선에서 보여준 변화에 대한 열망이 이제는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며 “지난 4년간 포항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중단 없는 포항의 더 큰 도약과 더 나은 장량 ...
포항시청 간부공무원 출신 첫 포항시 기초의원(포항시 바선거구·장량동) 도전자인 김무웅 예비후보가 풍부한 행정경험과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포항시와 장량동 발전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청 재직시절 장량동장과 시 도로과장·산업단지지원과장 등의 직을 거친 김 예비후보는 포항시와 장량동의 현안에 누구보다 밝다. 그는 특히 11.15 지진 당시 흥해읍과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장량동 지역 주민들의 재난 대책 마련 요구에 부응해 △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재점검 △학교·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관련 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같이 안전불감증이 낳은 인재가 다시는 이 땅에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아직도 공공기관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 등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재난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처리를 위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국립 국민안전체험센터를 포항에 설립하겠다”며 “전 국민이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14일 봄비가 내리는 속에서 형산로터리 옆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추미애 당대표·우원식 원내대표·송영길 대통령직속북방경제협력위원장·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이 영상메시지를 보내왔으며, 김두관·안민석·홍의락·김현권 국회의원 등 내빈과 3천여 지지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서 허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권 탄생에 대구·경북이 큰 역할을 한 만큼 이제 문재인 대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역구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기초단체장 후보 23명·광역의원 후보 14명·기초의원 후보 62명이 신청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4차례에 걸쳐 심사를 벌였다. 공관위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각종 소개서와 의정활동계획서, 메니페스토실천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접심사를 진행, 이날 단수추천(57명)및 경선의결 지역(15개지역)과 후보를 발표했다. 심...
이칠구(58·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포항시 제3선거구)가 최근 유령단체가 자신을 음해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는 등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사실무근의 날조된 음해성 유언비어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혀 사실무근의 날조된 음해성 유언비어로 의혹을 제기한 ‘포항시민연대’라는 유령단체와 관련자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의혹 제기를 한 단체의 배후가 있다면 그 배후까지도 공명선거 풍토조성을 위한 일벌백계 차원에서 책임을 묻는 것...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 노동조합 포항지부 창립 29주년 기념식에서 행사에 참석해 민심을 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조합원들로부터 노동자의 권익 도모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에 대한 여러 가지의 방안에 대해 조합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용선 포항시 제4선거구(장량)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지난 14일 시내버스 민생투어를 하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양덕차고지에서 회사 관계자를 만나 양서초 개교로 노선 개편 요인이 생겼다는 회사관계자의 말을 듣고 도의원에 재선되면 시와 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양덕차고지에서 현대 아파트를 지나 삼구4차 앞에서 좌회전하는 현행 노선을, 현대아파트를 지나 삼구3차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삼구3차 아파트앞 건너편 뒤쪽을 돌아 삼구4차 앞으로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해 달라”고 ...
대학병원 유치가 포항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 포항시는 인구 50만 명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없다. 포항지역은 물론 인근 영덕과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권 주민들은 대학병원이 없어 질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은 대구와 서울 등 대도시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등 시간과 경제적인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그런 탓에 의료비 역외 유출도 심각한 상태이다. 본보(12일자 1면)가 포항지역 대학병원 유치 필요성을 보도하자, 포항시가 유치단 구성을 준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
바른미래당 포항지역 청년조직이 11일 정식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바른미래당 포항북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원)은 이날 ‘바른미래당 포항북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김태모 위원장 및 최희석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청년위원회를 정식 출범 시켰다. ‘청년이 바꾸는 지방정치(청바지)’를 모토로 결성된 청년위원회는 ‘청년비전 선언문’을 통해 ‘포항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과 청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청년정책 개발에 앞장 서 따뜻한 청년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결의했다. 김태모 청년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은 포항시와 고령군·청도군·군위군·의성군 등 5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이강덕 포항시장과 곽용환 고령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음 달 24일 후보 등록 때까지 현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와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5월 24일 지방선거 후보등록일까지 시정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포함해 피해 지역 ...
복덕규 포항시의원(무소속)이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등뼈해장국 3층에 6·13지방선거 선거사무소를 열고 포항시 라선거구(두호·환여동) 4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포항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현대제철 노조위원장을 거친 복 의원은 지난 2006년 제5대 포항시의원으로 등원한 후 내리 3선하며 경륜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6·13선거를 앞두고 지진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거창한 개소식 없이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2인 선거구인 포항시 라선거구는 현역인 자유한국...
포항남부경찰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이유로 서울시에 위치한 한 언론사 관계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담당자 배정 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귀옥(55) 전 포항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가 오는 6·13 경북도의원 선거 포항 제8선거구(대이·효곡)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포항지역은 지난 제10대 경북도의회에 지역 8석, 비례대표 1석 등 모두 9명의 도의원을 배출했지만, 여성의원은 1명도 없었다. 이는 제8대 채옥주(한나라당)·손덕임(민주당·이상 비례대표) 의원과 제9대 채옥주(새누리당)·김말분(새누리당·비례대표) 의원으로 이어져 오던 여성의원 맥이 끊어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배 전 교수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제8 선거구에서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이동걸 포항시의원이 10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에서 6·13지방선거 불출마의 변을 밝히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02년 제4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했던 이동걸 의원은 제5·6대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2014년 제7대 포항시의회에 진출,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이날 신상발언에서 지난 4년간 함께 해온 동료 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다. 또한 제7대 포항시의원 선거 당시 최고 득표의 영예를 안겨줬던 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