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육아지원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 대구은행은 22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민)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육아 지원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아동 놀 권리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최근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지역에서도 지속되는 바 본 지원을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아동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2일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과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쓰촨성은 우리나라에서 ‘사천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구는 8100만 명이다. 또한 쓰촨성 광안시는 등소평의 고향이며 인구 462만 명으로 지난 2011년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맺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회장,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과 구미상의 및 구미시 관계자 들이 참석했고, 참석자 소개, 인사말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다. 원외 위원장의 강력한 반발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맡기로 한 비대위원장안이 무산된셈이다. 윤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연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토론 시작 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1차 당선
경북도가 22일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혁신협의회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갸졌다. 협의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 등 10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울릉도·독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가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했다. 170t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이번에 전용 운반선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의대 정원 갈등이 각 대학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가 2000명 정원 확대에서 자율 증원안으로 선회했지만 대학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킨 모양새다. 6개 국립대 총장은 지난 18일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가 받아들였으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국립대는 증원분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며 경북대학교는 홍원화 총장이 직접 증원분의 50%를 반영하겠다고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는 뜻이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보장안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예산이 400억원 넘게 잘못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이 중 79억원을 환수하고 관련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산하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추진단은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362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465억원 상당의 부적정 집행 내역 1천17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우선 미세먼지 차단숲 보조금을 활용해 폐쇄회로TV(CCTV), 안개 분
경북경찰이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 당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2일 오전 해병대 1사단 제7 포병 대대장이었던 이 모 중령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중령은 예천군 집중 호우 당시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순직한 채 모 상병의 대대장이다. 이날 국방부가 사건 이첩 때 혐의자 명단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하자 직접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한 김경호 변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을 예상할 수 있는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인사에 대해 여당내 주류는 긍정 평가를, 여당내 비주류와 야권은 대체로 부정 평가를 내놨다. 경기도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앞으로 야당과 국민과의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 실장이 언론과 정치에서 오래 일한 경륜으로 난국을 풀어가는 데 있어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면 여당내 개혁파인 김웅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의원은 22일 “지난 2년처럼 일방통행을 고집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영남대학교가 지난 18일 글로벌 자율주행차 부품회사인 발레오SA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남대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을 비롯해 발레오SA CDV(Comport & Driving assistance) 스티브스무쟈(Stiv Smudja) 부사장,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김민규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인력 양성 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기타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후임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해 인선이 순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임명을 발표한 언론 브리핑에서 늦어지는 총리 인선 시기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가 안팎에서는 새 총리 인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의 회동 이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관련, “지난 금요일(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주고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임 비서실장과
취임 1개월을 맞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적 경제침체 및 시장상황 변동으로 인한 위기 탈출 해법을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장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속보 = 친부모를 애타게 찾고 있는 독일 입양아(경북일보 2024년 4월 12일 자 6면 보도) 소피 지글러(43·한국이름 강선애) 씨가 최근 유전자 검사 등록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실낱같은 희망에 기대면서 소피 씨는 연신 한국 관련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소피 씨는 지난 16일 포항북부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친부모 찾기를 위한 행보를 이어 갔다. 경찰은 지난 2000년 8월 6·25전쟁 등으로 시작된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제도를 소피 씨에게 설명했다. 소피 씨는 홀트아동복지회로부터
경북교육청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17개 시도의 교육정책연구 담당자 및 연구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4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경북교육청연구원 정책연구부가 주관하며, 전국교육정책 연구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혁신과 발전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동워크숍의 주제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으로, 초청 강연,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분과협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16개 국외 전담여행사를 선정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사는 중화권과 아시아, 구미주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로 이들은 모객을 통해 경북으로 관광객을 안내한다. 앞서 경북도는 해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관광정책으로 설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2일 서울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 와룡산의 주차 걱정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청은 22일 와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원활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주민 왕래가 많고 와룡산 주요 등산로인 계성고 인근에 29면 규모의 제1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서대구톨게이트 인근에 77면 규모로 제2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총 106면이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4 경북 구미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과 와이앤아처(주) 지역투자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모집은 유망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사업장 소재지가 구미 또는 구미로 이전 예정) 5년 미만의 초기창업자 및 기술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로, 오는 5월 6일 오후5시까지 경북구미강소특구 홈페이지에서 신
대구시교육청이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맞춤형 행사를 진행한다. 시 교육청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 산하 16개 기관에서 23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공예·체육 체험, 전시·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지구 건강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9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과학·수학·정보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양국 간 교류 발전을 위해 중국 옌산대학(총장 쟈오 딩쉬엔(Zhao Dingxuan)) 교수단을 초청해 박사과정 공동양성 협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옌산대학 예술디자인대 쟈오린(Zhao Lin), 류웨이샹(Liu Weishang) 학장 등 15명은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교수단은 첫날 대구가톨릭대 첨단 교육시설인 중앙도서관을 견학하고, 쟈오린 학장은 취창업관 강의실에서 특강을 펼쳤다. 둘째 날 교수단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전시된 김성애박물관을 둘러본 후 성한기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