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가 달성군 현풍읍 중리 소재 M큐브빌딩(2층)에서 22일 개청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달성지서가 신설됐지만 2005년부터 설치·운영해오던 달성군청 내 지역민원실은 올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지역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 단체 중 인구 1위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입주 및 국가산업단지(2단계) 완공 등 2016년부터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있다. 또 행정구역이 분산돼 있는 지리적 특성에다 본서와 거리가 멀어 달성군 지역의 납세자는 대중교통 등으로 방문할 경우 접근성이 떨
낙동강에서 남성 2명이 제트스키를 타다 물에 빠져 30여 분만에 구조됐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1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인근 낙동강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제트스키가 빠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보트 1대와 장비 9대, 구조대원 4명, 대원 30명을 현장으로 투입해 35분 만에 구조 작업을 마쳤다. 구조된 남성 2명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상자들이 치료를 원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 pilihp@kyongb
농림축산식품부가 대구 달성군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신규 지구 2개소를 선정했다. 배수개선사업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화본지구는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와 화원읍 성산리·설화리 일대다. 이곳에 화옥2배수장이 신설되고, 1㎞ 길이의 배수로 정비가 이뤄진다. 국비는 9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혜면적은 62.1㏊(유역면적 312.5㏊)로, 인근 농가는 낙동강과 기세곡천, 천내천 등 범람으로 발생하는 침수
20일 대구 달성군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께 달성군 옥포읍 김흥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원 70명,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불 현장에는 초속 2.4m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림보호국장은 “안전사고 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에 출마한 강성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0일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중심으로 테마파크를 짓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3월 24일 입주 전부터 이미 주말이면 수천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몰리는 관광명소처럼 변한 데 반해 시민단체가 사비로 만든 응원 엽서함과 포토존, 사진게시대만 갖춰져 있어서 관광자원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도 보탰다.강 예비후보는 “유치곤장군 기념관에서부터 사저를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기념관과 역대 대통령 인물상, 명상의 길, 대형 어린이 친환경 테마놀이터,
15일 오후 4시 41분께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25분 만인 오후 7시 6분께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40대, 대원 120여 명, 헬기 2대를 현장으로 투입해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근로자 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공장 3개 동과 야적장을 비롯해 폐가전제품을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승필 기자 pilihp@kyongbuk.com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40대와 대원 120여명을 현장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공장 2개 동과 야적장에 있던 폐가전제품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마치대로 화재경위와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승필 기자 pilihp@k
국민의힘 조성제 대구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조 예비후보는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선언 기자 회견을 열었다. 달성군의 비전으로 지역경제·교육·고용·복지 성장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차별화된 서로 다른 민원 해소를 통한 따뜻한 군민 행복시대를 내세웠다. 당면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회복을 위한 지역 밀착형 맞춤 서비스 제공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를 위한 시장별·업체별 맞춤형 스마트폰 모바일 사이트 무료 제공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신속 대응 위한 지원센터를 설치, 24시간
“입주 날 사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음 놓고 동네도 다니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다.”27일 오후 3시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앞.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 입주한 지 4일째를 맞아 사저 일대는 지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사저 초입에서 임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 체증을 빚었다.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등 7대도 주차돼 있어 지지자들의 허기를 달래줬다.사저 진입로인 쌍계오거리와 테크파크로 큰 도롯가도 방문객의 차량이 빼곡히 들어찼다.이날 사저를 찾은 서모(72) 씨는
6·1 지방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소속 정당의 공천 규정을 살피며 눈치를 보던 출마예정자들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공천 경쟁의 신호탄은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달성군수 선거구에서 울렸다. 차기 달성군수를 꿈꾸는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공식적으로 선거 돌입을 선언한 지역이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록된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전재경(61)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와 최재훈(40)·강성환(66)·조성제(68) 전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하고 환영합니다”24일 낮 12시 15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는 기쁨과 함께 긴장감이 감돌았다.수천 명이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렸으며 안전과 교통 관리를 위해 2000여 명의 경찰이 배치됐다.박 전 대통령이 대구에 진입했으며 곧 사저에 도착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정철우 씨(72)는 “우리나라 역대 정권 중 당연 최고는 박정희 정권”이라며 “박정희 대통령 덕분에 나라 경제가 발달해 여태 우리가 이렇게 떵떵거리며 잘 살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개월 만에 밝게 웃으며 걸어서 퇴원한 박근혜(70) 전 대통령은 24일 낮 12시 15분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에 도착했다.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활짝 미소를 띤 박 전 대통령은 “돌아보면 지난 5년은 저에게 무척 견디기 힘든 그런 시간이었지만, 힘들 때마다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면 견뎌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이 박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던졌다가 체포되기도 했다.다시 마이크를 잡은 박 전 대통령은 “제가 많이 부족했고, 실망을 드렸는데도 이렇게 많은 분이
23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광덕사 인근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달성경찰서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된 합동감식팀이 산불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 산불이 13일 만에 잡혔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께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오리 산불 주불이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잔불 정리를 위해 인원 256명, 차량 14대, 헬기 13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피해 면적은 약 25㏊로 추정된다. 이는 축구장(0.714㏊) 35배 정도 면적이다. 용계리 주암산 화재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2분께 처음 발생했다. 주암산에서 1.5㎞ 떨어진 오리 산불은 지난 5일 오후 7시 15분께 시작됐다. 이 두 산불은 진화
대구 달성군 산불이 13일째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소방당국 등이 미군 헬기를 투입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 등은 이날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오리 산불 현장에 인원 505명과 장비 40대, 헬기 16대(미군 4대)를 투입했다. 산불 진화율은 75%로 알려졌다. 피해면적은 약 25㏊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강원도 강릉과 영월 산불이 잡히면서 헬기 투입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주암산 산불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 2분께 시작됐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탓에 남은 불
대구 달성군 산불이 11일째 잡히지 않아 소방당국이 진화에 애먹고 있다.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 등은 이날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 화재 현장에 장비 46대, 인원 636명, 헬기 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가창면 용계리 주암산 화재는 지난달 26일 밤 9시 2분께 발생한 이후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주암산에서 1.5㎞ 떨어진 가창면 오리 야산에서도 지난 5일 오후 7시 1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일째 꺼지지 않고 있다. 피해면적은 각각 11㏊, 7㏊로 추정된다.산불이 난 2곳 모두 산세가 험하고,
지난달 26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전 7시 33분께 차량 8대, 인원 60명,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 15㎧에 이르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피해 면적은 11㏊로 추정된다.이 산불은 지난 2월 26일 밤 9시께 발생해 다음 날 27일 오전에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같은날 오후 7시 42분께 재발화됐다.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 10분께
대구 달성군의회 A 군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A 군의원은 1월 27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A 군의원은 3.2㎞ 구간을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경찰관에게 “내가 군의원인데, 범인도 못 잡으면서 이런 것만 잡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A 군의원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은 것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주민이 됐다. 달성군은 4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준 정치적 고향이다. 달성군에 따르면, 2일 오전 박 전 대통령 대리인이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쌍계리에 마련한 사저 전입신고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이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이날 대리인이 전입신고와 관련한 서류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1월 27일 자동차부품기업 회장 A씨(70)와 연 면적 712.6㎡에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전원주택을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2월 17일 잔금을 치른 데 이어 18일
대구 달성군 주암산에서 2차로 재발화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 30분께 달성군 가창면 오리 주암산(8부 능선)에서 2차로 되살아난 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피해 면적은 9만㎡로 추정된다. 소방당국 등은 차량 23대와 인원 459명, 헬기 1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산불은 지난 2월 26일 밤 9시 2분께 발생해 다음 날인 27일 오전 11시께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지난 27일 오후 7시 42분께 불씨가 되살아났다. 다음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