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주) 예천군지부(지부장 이철수)는가 지난 15일 군청을 방문해 쌀10㎏ 80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지역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천박물관 2023년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예천박물관에서 열렸다.2023년 한 해 동안 예천박물관에 기증·기탁된 유물은 의성김씨 불구당 김주 씨의 둘째 아들인 김이해 씨의 처 해남윤씨 분재기를 비롯해 16세기 말 홍인우가 금강산을 비롯한 관동의 명승지를 유람한 뒤 작성한 ‘관동일록(關東日錄), 호족반 등 총 416점이다.현재까지 총 58명의 기증-기탁자가 1만7372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비롯해 보물이 709점, 도지정 문화재가 77점이며 올해 중 의성김씨 남악종택
14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삼수소화비소(아르신) 가스 급성중독으로 근로자 4명의 사상자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경북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환경부, 노동부, 산업안전 관리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봉화군 석포제련소 제1공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관계기관들은 합동 감식에 돌입하기 1시간 전부터 제2공장에 모여 약 50분 동안 사전 회의를 거쳤다. 회의 이후 현장 감식에 투입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2차 사고에 대비해 모두 산소통과 방독면, 보호복 등 보호장구를 완전히 갖춘
경북경찰청은 14일 경찰청에서 실시한 ‘경제범죄 수사활동평가’에서 우수 수사관으로 선정된 경찰관 4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특진의 주인공은 1계급 특진한 △구미경찰서 수사1과 경제4팀 조해선 경감 △경산경찰서 수사과 수사5팀 오우철 경위·수사2팀 최문철 경사 △포항북부서 수사과 경제2팀 김래경 경장이다.구미서 조해선 경감 경제4팀은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38일로 즉일 조사 및 병합수사를 통해 신속한 사건처리로 도민의 수사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또 스토킹 및 개인정보보호법 고소사건 관련 피해자를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하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대비해 내년부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교통안전교육이 시행된다. 경찰청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도로교통안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경찰은 자율주행 상용화 시기를 1∼3단계로 구분하고 총 28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1단계(2023∼2025년)는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대응하는 레벨3 차량 출시, 2단계(2026∼2027년)는 완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레벨4 버스·셔틀 상용화, 3단계(20
박종하(62) (사)한국 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 부 지부장의 전국 물 도리 마을 사진 전시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예천군청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2000년부터 작품활동을 해온 박 작가는 천년의 세월을 견디며 세월의 굴곡에 거슬리지 않고 자연의 모습을 남긴 육지 속의 섬마을을 렌즈에 담았다. 박 작가는 전국의 28곳의 물 도리 마을을 돌며(5년)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다.작품 속의 물 도리 마을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며 잔잔한 물결은 태아의 생명수처럼 자연을 품은 듯 휘감아 아늑함과 포근함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삼수소화비소(아르신) 가스 급성중독으로 근로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봉화 석포제련소에서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현장 감식에 나선다.경북경찰청은 14일 오후 1시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노동부, 환경부 등 전문기관과 합동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현장감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현장감식에서 매뉴얼과 작업일지 등 서류를 확보한 뒤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은 규명할 방침이다.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방지를 위해 합동 감식에 나서는 관계기관 관계자들도 방진복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
예천군의 양궁·육상 지역특화 스포츠산업의 발전은 눈부시다. 지역 특화된 두 종목은 매번 지방선거가 끝이 나도 지도자들이 숙원 사업처럼 끈을 놓지 않고 수십 년째 중장기 계획을 세워가며 진행 중이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충남 아산시 소재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및 상과 발표회’에서 예천군은 전국 257개 지자체 중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방의 각종 어려운 현실에 새로운 모델을 내세워 지방 생존과 발전을 해나가는 스포츠 산업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예천군은 올해 아시아 U20
“경기가 안 좋아 서민들이 힘들어하는데 나까지 가격을 올릴 순 없어요.”안동시 목성동의 보리밀식당은 지역의 대표 착한가격업소다. 보리밀식당 김고순(64)대표는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헌신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리밀식당에 가면 단돈 5000원으로 보리밥에 올라가는 나물 네 가지와 여덟 가지 밑반찬, 된장찌개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서민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착한가격업소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와 행정안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이 연말연시 지인들과의 술자리와 모임이 증가하는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 침해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3일간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 이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무인점포, 금융기관, 환전소 등 강절도가 우려되는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취약요소가 발견되면 개선·보완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0월 개관한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간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외부 정원은 주변 조경 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 장식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더했고, 포토스팟을 설치해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센터 2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는 대형 트리,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3층 청소년 라운지에는 클래식하고 아늑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캐롤과 함께 어디든 쉬어가도 좋을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까운 곳에서 크리스마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공모전 영상을 접수하고 있다. 공모주제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영상으로 영상 분야(브이로그, 패러디 등)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제출된 영상은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1차 심사에서 영상전문가가 10개의 영상을 뽑고 2차 심사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많은 ‘조회수’와 ‘좋아요수’를 받은 상위 5개 영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영상은 예천군 조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3
예천군 평생학습관(경도대 학습관) 학습생들의 열정이 담긴 ‘액티브시니어 모델워킹 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보문면에 소재한 장유원에서 열린 이 발표회에는 30대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습생 18명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캐주얼, 정장, 천연염색 한복, 겨울코트 등 다양한 의상을 활용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지난 6월 개최했던 ‘미니워킹쇼’에 이어 예천군 학습생과 안동예술의전당 워킹 강좌 수강생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의 시간이 되어 큰 의미가 있다.최정숙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지난 8일 예천군청에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일상이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예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예천군이 한천체육공원 산책로와 대왕교 주변 구간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 체결 후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지자체 지역에 총 360본의 안심가로등을 지원해 주민의 야간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미 2019년에도 한천체육공원 산책로 2㎞에 37본의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일 오후 2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예천군 전직원 및 시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 적용 범위가 2024년 1월 27일부터 기존 50인 이상의 사업장 및 공사금액 50억 이상 사업장에서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 및 50억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홍기 대표(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 산업안전지도사)
18세 미만 아동지문사전등록제가 실종 아동 골드타임 확보와 조기발견 등에 큰 효과를 주고 있다.지난 2012년 7월부터 경찰청에서 시행한 지문사전등록제는 보호자의 신청으로 ‘아동 등(18세 미만의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해 실종 시 전국 어디든 등록된 자료로 가족을 찾을 수 있는 제도이다.경북경찰청의 적극적인 홍보 등으로 매년 지문 등록 참여가 높아지고 올해 10월 말 기준 경북지역의 18세 미만 아동 지문 사전등록 대상자는 33만3822 명으로 이중 실
경북경찰청(최주원 청장)은 5일 구미경찰서에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특진의 주인공은 △경북청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정신응급 경찰대응팀 임대용 경사와 △구미서 교통안전계 소속 장영도 경사이다.임대용 경사는 가방에 흉기를 11개 소지한 채 다중밀집지역을 돌아다니는 정신질환자를 응급입원시켜 이상 동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또한 교통안전계 장영도 경사는 최근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대상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배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 홍보 및 교육을 하는 등 교통사고
예천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예천군 부서 및 읍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선정된 우수사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 혁신정책 총 33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및 소통24 대국민 온라인투표로 평가하고, 2차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부서와 읍면으로 나눠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씩 6건이 선정됐다.2023년 예천군 최고의 혁신 우수사례로는 산림녹지과에서 추진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운영’과 용궁면 ‘회룡포의 봄’ 사례가 당선됐다.산림녹지과의 패밀리파크 사례는 변화된 경향에 맞춘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지난 1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1억 원을 기부했다.‘취약계층 월동지원’이라는 목표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은 누적 금액 11억여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억 원의 난방비 지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를 통해 도내 600가구를 대상으로 균등하게 지원된다.경북개발공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대비 기부금을 증액했다.이외에도 공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