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와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7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96개교(원)에 10억 원을 지원,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와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후 급식기구와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학교와 학교별 지원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취반기·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의 내년 살림살이 예산과 관련,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번영,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심혈을 기울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해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을 끊고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구시의 2024년도 예산안은 10조5865억 원으로 올해보다 1.34%인 1443억 원이 감소했다. 대구
대구시의회는 6일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대구시의회가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 대구광
대구시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최종결과, 3개 사업이 해당 돼 특·광역시 중 최다 선정됐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을 제안받아 그중 우수 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다. 특·광역시 선정현황은 대구가 3개, 부산(1), 인천(1), 대전(1), 울산(1), 광주(0), 서울(0)이다. 대구시에서 선정된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분야에 선정된 대구시 수성구의 ‘수성구 창업센터·일자리센터 확장이전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삼성이 대구경북신공항 SPC(특별법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산격청사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과 만나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SPC구성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논의하면서 삼성의 긍정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홍 시장은 TK신공항과 후적지 사업은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형성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요청에 김완표 사장은 신공항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시
대구시 신청사가 오는 2025년 5월에 착공해 2030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오는 6일 회기가 시작되는 시의회에 ‘2024∼2028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출키로 했다. 이어 내년 3월 초까지 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도시계획시설 폐지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시의회에서 매각 동의 절차를 거친다. 또 내년 5월부터는 공유재산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 신청사 설계비가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조직 개편 시
대구 지역 교원이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분쟁과 관련, 변호사의 도움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교육청은 1일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을 구성, 악의적 형사 고소·고발·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변호사를 지원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IMF 이후 최초로 (대구시가) 내년도에 마이너스 예산(안)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홍시장은 이날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획조정실의 ‘2024년 예산안 심사 대비’ 보고 후 이같이 밝히면서 “각 실국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필수예산은 사전에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해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대구시는 오는 6일 대구시의회 의장단에게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규모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홍 시장은 이날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
대구시는 1~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2023 대구굴기의 원년, 희망의 청사진을 펼치다!’를 주제로 지역의 비전을 널리 알린다. 대구시를 비롯한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으로 ‘지방시대’가 본격 추진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 정책과 비전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컨텐츠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3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경북도와 의성군이 제2화물터미널 조성 방안을 두고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의성군에 대해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공항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10월 말까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시는 이어 “제2화물터미널이 민항 활성화와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는
대구시는 내년부터 미래 50년 도약을 본격화할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연내 통과와 미래 신산업, 교통, 재난 등 산업구조 개편 및 민생과 직결되는 국비 사업 추가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3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11월부터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이 처리될 국회 일정에 전력 투구 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 TK신공항 SPC 구성 등 주요 현안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달성군가족센터(달성군 현풍읍)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2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2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당일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3개 기업, 8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9개 기업, 21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상담원(시간제), 시설요양보호사, 식품생산 및 포장원, 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이 열심히 뛸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대통령만 열심히 뛰는 체제에서 시도지사들이 함께 뛸 수 있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관련기사 3면 이 지사는 분권형 국가운영을 위해서는 자치조직권 확대, 균형발전인지예산제 전면 도입,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의 입법적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자치조직권은 지방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라며 연말까지 확실한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
대구시가 수돗물 일부에서 기준치를 넘는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THMs)이 검출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적 없다”며 반박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설명자료를 내고 “낙동강 수계 매곡·문산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인 정수와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 매월 총트리할로메탄 농도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수도 본부는 “수온이 높은 하절기(7∼9월)에는 총트리할로메탄 검사를 매주 1회 이상 하고 있다”며 “올해 모두 기준치(0.1㎎/ℓ) 이내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전날 한국물환경
‘지방시대, 지역이 주도한다’. 지역이 중심이 돼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역 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대구시는 26일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발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맞춰 지난 10월 20일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고 공포되면서 구성됐다.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손발을 맞춰 수도권 집
대구시는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오는 30일 공포·시행한다. 대구시의회는 앞서 지난 20일 이 조례안을 처리했다. 조례안에는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 현수막의 개수는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 현수막에 혐오·비방의 내용이 없을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 같은 조치가 도시미관 저해 등 현수막 난립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구·군과 협력해 정당 현수막 합동 정비 및 단속 테스크포스를 구성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에도 미래역량교육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2024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3071억 원이 감액된 4조851억 원으로 편성,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대구시의 세수여건 악화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전년대비 4311억 원 감소됐다. 그럼에도 부족 재원은 시 교육청이 적립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000억 원을 활용,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교육활동사업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경직성 경비로 전체 예산의 60.8%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대비 4.6%(1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는 25일 오전 대구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동댐 하류에서 110㎞ 직전 관로를 매설해 매곡정수장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안 과제들이 비공개리에 열렸다.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맑은물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다산컨설턴트 컨소시엄으로부터 검토 내용, 구체화 된 추진방안 등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규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추진 중인 용역의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와 개선방향 모색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 포럼(이하 ‘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24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 및 개선방향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한국정부학회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성영태 교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동안 대구시 청년들은 청년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한 적이 대부분 없었던 것으로 조사돼 그동안 청년층의 수요가 정책에 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