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2월 1일 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
경북도와 대구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평소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강화된 관리대책을 실시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경북도는 이 기간 동안 분야별로 미세먼지 감축 계획을 수립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민감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347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점검하고, 도로 청소 주기를 확대해 하루 2~4회 이상 청
대구시는 28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민선8기 투자유치기업을 대상으로 ‘제5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민선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원스톱기업투자센터가 창구가 돼 추진 중인 신속한 건축 인허가부터 적기 준공까지의 원스톱 행정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막힘없는 환경 조성으로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달성군 등 유관기관과 보그워너DTC, 발레오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으로서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속화 일반철도로 건설하는
대구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25% 확대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492억 원을 증액한 1675억 원을 투입해 총 3만762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 활동역량, 경력 등을 고려해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공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봉사, 학교급식봉사,
“안전에 관련된 예산을 함부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지난 24일 대구시 실국을 상대로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했다. 이날 예결위원들은 재정감축 등을 이유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예산을 마구잡이식으로 삭감한 대구시에 대해 질책과 책임추궁론까지 이어졌다. 류종우 위원은 “교통관련 예산을 일괄 20~30%씩 일괄 삭감했다. 대구시가 세수 감소 등으로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전 관련 예산을 일괄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대구광역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상·하반기 정책제안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8건을 채택했다. 올해 상반기 제1회 정책제안은 △안심하게 드론이 지켜주는 안심드론 △ 대구로 택시앱 음성인식 지원 서비스 추가 △대구로택시에 목적별 예약콜 부가서비스 도입) 등 3건을‘노력상’으로 선정했다. 하반기 제2회 정책제안에는 은총 5건(은상1, 동상2, 장려상1, 노력상1)이 선정됐다. 은상에 △시각장애인도 보기 편한 홈페이지 개선, 동상 △지하철 진출입 입구 번호 부착 추가 △대구광역시 행정조직도와 시청사 안내의 유기적
대구시는 ‘2023년 동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동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이다. 특히 한겨울에 해당하는 12~2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했다. 대구시, 구·군,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건강상태 확인, 방한 구호 물품 지급 등 한파 대비 동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노숙인·쪽방주민에 대한 환경 맞춤형 지원(예산 2000만 원)으로 거리 노숙인(10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및 구·군이 재건축 추진 때 안전진단 비용을 선(先)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발의해 재건축사업의 새로운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은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22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35년 이상 지난 아파트단지가 일정 요건을 갖추어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경우, 시장 및 구청장·군수는 안전진단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받은 자는 사업시
“대구경북신공항건설 주력 주관사는 한국공항공사이며 특수목적법인(SPC)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군공항 이전 배후부지에 주거단지를 개발해 10만 세대 고급아파트 분양 계획도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출정식을 했다”며 “신공항건설 주력은 한국공항공사와 건설사들로 부채 상한에 걸려있는 LH는 주도적 역할을 하기 힘들 것이다”라면서 “특히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참여를 검토하기로 해 국내 10대 건설사는 물론
대구시의 ‘혁신도시 입주기업 기숙사 규제 해소’ 정책이 정부의 우수 규제 해소 사례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사례 평가에서 ‘혁신도시 입주기업 기숙사 규제 해소’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 사례로 뽑힌 ‘혁신도시 입주기업 기숙사 규제 해소’ 정책은 국토교통부의 ‘산·학·연 클러스터 시설입지 기준’에 따라 혁신도시 연구개발특구 내에는 공장 입주만 허용되고 기숙사는 공동주택에 해당돼 설치가 불가능했던 것을 대구시가 관련 법령을 적극적으로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 반영된 대구시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이만규 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이인선·김상훈·강대식·김승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났다.이번에 건의한 10개 사업 중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지역현안 사업으로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군위 화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안전하고
정장수 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항간에 나도는 총선출마설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경제부시장으로 임명했을 때는 “대구시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정장수 전 정책혁신 특보가 17일 임용됐다. 정 부시장은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지금 대구시는 위기의 밑바닥에서 대구미래 50년이라는 대변혁의 전환점에 서 있다.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대구굴기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대구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청소년을 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대상지를 찾아 현황파악에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05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7일 ‘2024년도 정기분(추가)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의 면밀한 심사를 위해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05회 정례회에 상정된 ‘2024년도 정기분(추가)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사업 대상지(동구 괴전동 일원)를 찾아 관계자에게 사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정장수 전 정책혁신 특보가 17일 정식 임용됐다. 신임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이날 홍준표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곧바로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며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또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이만규 의장과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 등 상임 위원장을 만나,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 뒤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홍준표 대구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만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12월 국회 통과에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홍시장은 여당의 수도권 확장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홍 시장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여야 협치로 (발의) 됐다. 12월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법안 통과되면 연구용역비 (예산 반영)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방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 없다”며 “국회가 결정하면 기획재정부는 따라오게 돼 있으니 이번에 회기 내에 처리해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촉구안’이 지난 15일 광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채택됐다. 이 의장은 “이상기후가 자연 생태계뿐 아니라 인간의 삶 전반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그 중 농업생산력에 영향을 미치는 양봉업은 밀원식물 부족과 온난화로 인한 조기개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축산업으로 분류돼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안건의 배경을 밝혔다. 이 의장은 “꿀벌에 의한 농작물의 수정은 식
경북도와 대구시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886명(경북 570명·대구 316) 명단을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경북도 지방세 체납자는 모두 494명(189억원)으로 개인 286명(100억원), 법인 208개 업체(89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모두 76명(31억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의 일반인 간병비 지원 제도 실시 여부가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일반인에게 까지 간병비를 지원해 줄 경우, 예산 규모가 크다”면서 당장 실시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김재용 의원은 “경기도 등은 일반인 대상 간병비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구시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간병비 지원제도를 추진할 의자가 없는 것 아니냐”며 따졌다. 김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3억 원을 넘는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이루어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는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 오후에 이어진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태손 위원장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 맑은 물 공급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동댐 하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 여부의 철저한 파악, 안동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