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3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51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소재 한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31명과 소방장비 13대가 출동해 1시간 13분 만에 꺼졌다.화재로 알루미늄 부산물을 보관하던 1층 규모 1개동 1933㎡ 중 천장부분 82.64㎡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951만 원이다.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관동 천장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사학기관 및 산학협력단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회계 점검단을 모집한다. 재단은 교육부 위탁 점검사업인 △사학기관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 △사학기관 예·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 △산학협력단 회계 실태점검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점검 사업별 최소 15명 이상, 40명 이내의 점검단을 모집하며 자격 요건은 공인회계사 자격 및 직무경력에 따라 최소 자격조건이 요구된다. 오는 4월 2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박수정(중등특수교육과 2학년)이 최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500m와 800m에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박수정 선수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모교인 속초여고와 경북체고에서 대회를 준비, 자신이 기대하는 기록이 낼 수 있었다. 특히 1500m 경기 후 허리를 펼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있었지만, 800m 경기를 포기할 수 없어 마사지를 받고 테이핑을 붙이며 ‘부상 투혼’을 펼쳤다. 그 결과 3위를 추가로 달성해 메달 추가 사냥에 성공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처장 김우석)는 최근 구미산동고등학교(교장 이용택)와 진로 및 특성화 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탐색 및 전공적합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공동 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개설 활성화 △고교 및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처장은 “지역 고교와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전공적합성 계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의 인프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최근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과 독도 영토주권 인식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학생 독도 교육 및 홍보 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 △독도 영유권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학술 관련 공동 연구 △기타 독도 영토주권 글로벌 인식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협력기로 했다. 성한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도의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체계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와 (재)독도재단은 오는 8월 ‘2024년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첫 취임 연주회에서 열정적인 지휘를 보여준 차웅 지휘자는 관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선율을 본인만의 색을 입혀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3막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궁궐에서 추던 춤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화창한 봄철에 어울리는 화려한 춤곡이다. 서곡에 이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기유배문화제는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지역 문화콘텐츠로 승화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역사 문화제이다. 올해의 장기유배문화제는 전통자산인 유배문화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했으며, 학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9일 진행된 ‘유배문화 학술포럼’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배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당초 야외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가 ‘프론티어 플래닛 프라이즈 2024(Frontiers Planet Prize 2024)’ 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내셔널(national)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세계를 위협하는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지구 시스템(earth system)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공헌한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내셔널 챔피언 중 심사를 거쳐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챔피언 3인이 탄생하며, 이들에게는 연구 지원금 100만 스위스프랑(CHF), 한화로 약 15억 원이 수여된다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에 학생과 교직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다짐 캠페인 및 소등 캠페인을 벌였다. 지구의 날(4월 22일) 캠페인은 지난해 이어 운영하는 탄소중립 교육과정으로 학생 스스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태환경봉사동아리 및 학생회가 주체가 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한 지구환경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스스로 실천 다짐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마련했다. 이날 의성중학교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알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22일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회장 박문규)와 환경관리지도사협회(회장 이지은) 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청도군청 입구에서 축협 삼거리까지 기후 행동 동참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들은 1회용품 안 쓰기, 쓰레기 다이어트, 에너지 절약 등 군민실천 주제 피켓을 활용해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동참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 등 환경 정화 운동을 솔선했다. 청도군은 기후변화 주간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유도팀 허미미·김지수가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는 지난 20일 여자 57㎏급 1회전을 부전승으로 넘은 뒤 2회전 마니타 슈레스타 프라단(네팔)을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 한판승, 3회전 잉크호를루(아제르바이잔)을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에서 올림픽 랭킹 21위 메이사 파르다예바(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그러나 결승전에서 엔크흐릴렌 르카그바토구(몽골)와의 접전 끝에 반칙패를 당하면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2일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체육학회(학회장 전병덕)와 경북 스포츠과학의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상북도체육회는 대구·경북체육학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체육과학 전문분야 지원을 확대코자 경북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재무)와 코난 크로스핏(대표자 임준성)·이은경스포츠심리상담센터(대표자 이은경)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약당사자들은 △스포츠과학 지원 전문인력 확보 △스포츠과학 연구 협력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경북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해
“생활 속 안전사고는 우리 실생활에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우리 모두가 안전 박사가 되어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영주 예선’이 22일 영주시 영주 남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인솔교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북일보가 기획해 11년째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영천 오을도예연구소가 제작한 토우이야기가 올해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우이야기는 신라 토우를 활용, 오르골, 함, 머그잔 등을 제작했다. 경북도는 22일 ‘제27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22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 총 103점이 출품됐다. 도는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재훈 영진전문대 교수)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샵’의 인공지능(AI)·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하는 한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구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기관으로 6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공모 신청할 예정이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5월 10일까지 ‘2024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내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내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유형은 △사업화기반강화(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지원 △R&BD 기획역량강화 △제품고급화지원 △시장진출지원(홍보ㆍ마케팅) △투자유치지원(IR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2일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과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쓰촨성은 우리나라에서 ‘사천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구는 8100만 명이다. 또한 쓰촨성 광안시는 등소평의 고향이며 인구 462만 명으로 지난 2011년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맺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회장,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과 구미상의 및 구미시 관계자 들이 참석했고, 참석자 소개, 인사말
경북도가 22일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혁신협의회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갸졌다. 협의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 등 10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울릉도·독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가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했다. 170t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이번에 전용 운반선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