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노래방에서 금품을 갈취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9일 특수강도 혐의 등으로 A씨(40)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께 북구 대현동 한 노래방에서 업주 B씨를 위협해 현금 30만 원을 빼앗은 후 전자발찌를 스스로 끊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대구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A씨를 추적하기 위해 옷차림과 얼굴 등을 공개수배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하루 만인 지난 8일
4일 오후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대구 유아교육전이 열린 가운데 유아교육 관계자와 어린아이들이 춤추며 율동하는 로봇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린다.
김승수(대구 북구을·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방소멸을 억제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언론이 살아야 한다”며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을 정상화하도록 촉구했다.21대 국회 상반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 힘 간사를 지낸 김 의원은 이날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 및 관련 실국장들을 만나 “기재부는 ‘지역 언론의 위기는 결국 지역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상시화 개정 취지에 맞춰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을 한층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대구 북구 한 마트에서 불이 났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4분께 대현동 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2명과 차량 33대를 동원해 오전 4시 19분께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대구 하천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56분께 북구 매천동 팔거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강북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차대식 대구 북구의회 의장은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3선 고지에 오르면서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차 의장은 특히 자신의 전 지역구 현안이었던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을 해소하는 일에도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3선 단체장과의 동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활동은 무엇인가. △현재 북구는 경북도청 부지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잇는 도심융합
27일 오전 대구시 북구 복현동의 한 아파트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물놀이장이 개장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3일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북구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19로 자원봉사의 공백을 겪은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 등 자원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보는 기회를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밀랍랩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장원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
대구시 북구 서변동 ‘으뜸 어린이 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사흘 앞둔 20일 오후, 시험운영에 들어간 공원위로 가운데 햇무리가 일고 있다.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행복충전 치킨·피자 데이(Day)’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5곳에 머물고 있는 아동 약 140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오현미·장상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충전해 코로나와 무더운 여름을 씩씩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으뜸어린이공원에 공공형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들어섰다. 강북 지역 첫 공공 물놀이 시설이다. 20일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실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동서변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으뜸어린이공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이 확보되면서 재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북구청은 지난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같은 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간 재조성 사업에는 구비 4억 원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물놀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2만1281표(77.66%)를 획득해 3선 고지를 밟은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민선 6·7기에 추진했던 수변도시 조성사업들을 매듭지어 북구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각종 사업도 추진해 ‘행복북구’ 발전 목표에 맞는 인프라 또한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임기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과 실현해나갈 주요 과제는 무엇인가. △민선 6·7기 동안 북구는 수변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하천정비와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대구 북구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차대식(국민의힘·비례) 구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고, 부의장은 장영철(국민의힘·바선거구) 구의원이 맡게 됐다. 북구의회는 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 선거에는 사전 후보 등록을 마친 차대식 구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우영 구의원이 나섰다. 두 구의원의 정견 발표 이후 21명 북구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차 구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장영
대구시 북구 엑스코 서관과 동관에서 동시에 열린 ‘2022 메디 엑스포 코리아’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시민들이 안구 치료기를 체험해 보고 있다.
대구 북구 정치인과 주민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조속 추진부터 금호워터프론트 조성, 도청터와 주변 지역 개발, 신천하수처리장 지하화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도 이 자리에서 공유됐다. 27일 북구청에 따르면, 토론회는 지난 2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금희(북구갑)·김승수(북구을) 국회의원과 시의원·구의원 당선인,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구청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대구 북구의회가 민선 7기 마지막 임시회에서 의회 인사와 관련된 조례 개정안을 처리한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의 임용권과 정책지원 전문이력 도입 권한이 생긴 만큼, 이에 따른 세부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6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휴회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11가지 안건을 심의한다.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포함됐는데, 모두 정책지원관과 관련된 안건들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지
대구 북구는 올해 6·1 지방선거에서 ‘3선’ 단체장을 배출했다. 앞서 추진 중이었던 옛 경북도청 터 개발과 금호강 수변공원 조성 등 각종 주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배 청장도 용역이 진행 중인 옛 경북도청 터 개발 방향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당선 이후 “대구시와 민·관 합동협의회를 결성해 개발방안을 세부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옛 도청 터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다짐했다.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금호강 수변도시 건설 등 재선 기간에 진행됐던 사업 또한 빈틈 없이 이
대구 북구 팔달동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팔달동 팔달교에서 매천농수산물시장으로 가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피해 차량 운전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제19회 대구 펫 쇼가 12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대구 FCI 국제 도그쇼에서 견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반려견의 자세와 자태를 시민과 심사위원에게 뽐내고 있다.
2일 오후 대구시 북구 육군 50사단 전투 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진지 공격 및 방어 훈련을 하고 있다. 50사단 측은 정부의 방역수칙 완화로 이날 2년만에 예비군 소집훈련을 재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