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신임 총장에 정태주 전기·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정부는 29일 정 교수를 제9대 안동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다음 달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앞서 제8대 권순태 안동대 총장이 지난 5월 30일 퇴임하면서 안동대의 최고 책임자인 총장의 공석으로 신기홍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안동대는 정 교수의 총장 임명과 함께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최종 선정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실시된 안동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김진현(54)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제20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한다.오는 7월 1일자로 부임하는 김 신임 부시장은 영주 출신으로 2008년 경북도 정책기획관을 시작으로 경북도 관광진흥과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본부장,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을 역임했다.김진현 부시장은 영주중앙고,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경영학석사 출신이다.
이승현(61·동서개발 대표이사) 제16대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회장이 26일 취임했다.이날 4년의 임기를 시작한 이 신임 회장은 “협회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겠다”면서 “회원사 이익 증대를 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미래 먹거리 확보는 물론,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역사적 호재인 대구경북신공항사업에서 회원사가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대구 능인고와 대구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회장은 2006년 3월 동서개발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대구건설협회 윤리위원과 운영위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이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북도청이 주최하고 3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상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 지역대학 분과위원회’에서 일반대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경북지역 18개 일반대학, 15개 전문대가 각각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 정현태 총장은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모두에게 지상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최선의 노력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일 대구대학교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7대 이근용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근용 총장의 임기는 2023년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19일까지다.이날 취임식은 영광학원 김동건 이사장과 법인 산하 대구대학교 박순진 총장과 명예교수, 주요 보직자, 특수학교 교장단 등 내빈 50여 명과 전체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근용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근용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대학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위기의
우창현 한국어교육학부 교수(사진)가 지난 14일 치러진 대구대학교 교수회 의장단 선거에서 제9대 교수회 의장에 당선됐다.부의장에는 정소희 교수(청소년상담복지학과), 윤재운 교수(역사교육과)가 각각 선출됐다. 제9대 대구대 교수회 의장단의 임기는 2025년 6월 말까지 2년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5대 김복조 신임 이사장이 12일 취임했다.김복조 신임 이사장은 12일 종합운동장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으며, 향후 3년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신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행정 전문가이며, 1990년 공직에 입문해 포항시 장량동장, 맑은물사업본부장 및 남구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행정경험과 식견으로 공정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단경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일류 명품공단으로 한단계 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제8대 원장 공모를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창달(77) 전 국회의원과 외국계 안경·렌즈 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50대 후반의 A씨 등 2명의 후보 중에 신임 원장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서다.앞서 평생 정치권에서 활동한 이력이 전부인 박창달 전 국회의원이 원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경북 포항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박창달 전 의원은 제15~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데 이어 제17대 대선 때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특보단장을 지냈고, 한
하준호 ㈜엔이에스 대표가 제11대 구미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11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 새마을회는 지난 9일 구미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하준호 후보를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1대 구미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새마을회 이사, 읍면동 협의회장, 읍면동 부녀회장, 새마을문고읍면동분회장, 직장공장협의회 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하 신임회장은 “앞으로 배려와 협력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밑바탕으로 단체의 활성화는 물론, 새마을 핵심과제인 생명·평화·공동체 운동으로 지역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실시한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김일곤(59·사진) 전 김천시 부시장이 8일 자로 경영개발본부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김일곤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정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북도청 예산담당관, 청도군 부군수, 대변인, 김천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또한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김일곤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다양한 행정 노하우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북의 문화관광이 전성기를 맞도록 모든 역량을 쏟
이용호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대한적십자사 인도법자문위원회는 국제인도법의 연구 및 보급에 관한 정책과 활동에 대해 자문함으로써 한국이 선진국으로서의 징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조직으로, 국제인도법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정부 관련 부처(외교부·국방부·법무부·교육부·국가인권위원회)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이 교수는 경주고와 영남대 법대와 동 대학원에서 국제법을 전공했으며, 법과대학장을 거쳐 현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지난 2007년 국방대학 고위공직자 안보과정·미국
신임 김용기(59)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이온스클럽을 이끌게 되어 영광스럽고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해야 뜻을 밝게 가질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야 원대한 포부를 이룰 수 있다는 말처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취임한 신임 김 회장은 ‘With Us, 우리와 함께’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라이온이 되는 기쁨과 공유 △라이온의 지도력 개발 및 교육 강화 △효율적인 조직 재정비로 질적 성장 추구 △지역사회 공헌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이 1일 농협손해보험 이사에 취임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손해보험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상임이사 중 현직 조합장은 2명으로 그 중 한 자리를 정 조합장이 선임되는 영광을 얻었다. 정종학 조합장은 경북 울릉군 북면 출신으로 2019년 울릉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뒤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 현재 재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정
김상호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가 (사)대한인간공학회 22대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1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열린 (사)대한인간공학회 정기총회 평의원 투표에서 김상호 교수가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1982년 창립된 (사)대한인간공회는 국내 유일의 인간공학 분야 대표 학회로 약 1700명의 회원이 있다. 춘·추계 학술대회 및 학술지 발간과 관련 기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체측정, 안전
대구대학교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지난 5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건 전서울고등법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김동건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1975년 판사에 임용된 이래 대법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하고 법무법인 바른 명예대표변호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천우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교육계에서는 학교법인 영남학원(영남대학교) 이사장, 학교법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동원육영회(한국외국어대학교) 이사직을 맡고 있다.한편,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대구대, 대구사이버대를 비롯해 특수학교
대구시 공보실장을 지낸 이성원 전 TBC 보도국장이 1일 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 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대구 출신인 이성원 신임 사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TBC 보도국장, 상무이사, 대구시청 공보실장 등 언론계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신임 사장은 “교통 전문 방송으로서의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전파와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방송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TBN대구교통방송은 대구와 중서부 경북에서 FM 103.9, 김천 95.
대구테크노파크(도건우 원장·이하 ‘대구TP’)는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ICT산업본부장에 강대익(57)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을 내정했다.6월부터 근무하게 되는 강 내정자는 부산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숭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9년 삼성SDS에 입사하여 2015년까지 상무, 공공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다음, 2018년부터 공간정보시스템(GIS) 전문기업인 지오씨엔아이 대표이사를 지냈고, 최근 3년 동안 산림청에서 산림디지털 업무를 총괄하는 등 기업과 정부를 넘나들면서 ICT산업 분야의
“고준위방폐물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가장 우선 추진하겠습니다”조성돈(64) 제5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의 취임 일성이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5일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이사장 취임식과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착수 원년 선포식’을 했다.조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이 공단에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위임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중저준위 방폐물 사업을 시작한 지 14년차를 맞아 이제는 사업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그는 “공단의 대표 사업성과인 방폐물 인수·처분량 확대
대구한의대 김종철 교수(기초교양대학)가 최근 인성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제4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장직은 장관급 인사다.정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는 국회의장 추천 3인, 교육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여성가족부 차관과 인성 관련 학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 등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5월 18일 제 4기 위원회 1차 회의에서 김종철 교수가 제4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김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군군신신(君君臣臣) 부부자자(父父子子)의 정신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상임이사 공모를 통해 이상훈(58) 전 투자개발실장이 신임 마케팅사업본부장으로 22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마케팅사업본부장은 1990년 12월 경주관광개발공사(현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입사해 33년간 재직하며 경영혁신실장, 감사실장, 디지털관광실장, 투자개발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한 ‘실무마스터’로 정평 나 있다. 이상훈 본부장은 “지금은 코로나 종식으로 경북 관광객 유치에 있어 최적의 시기이다”며 “지금까지의 행정 경험과 공사 임직원들의 노하우로 경북관광을 다시금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