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음주 운전자들의 차량을 압수·몰수 정책이 시행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경북도내 음주운전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2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 음주단속 건수는 2716건으로 지난해 2667건보다 49건 늘었다. 음주 사고 건수는 299건으로 지난해 423건보다 29.3%가 감소했다. 지난 7월 검찰과 경찰은 전국적으로 음주운전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해 지난 상습 음주 운전자나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의 차량을 몰수 계획을 밝혔다. 경북에서는 시행 후 음주 운전자들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 이하 공사)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연말 성금 기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매달 십시일반 모은 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아래, 농협은행 기부금 등 총 3000만 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공동으로 기부했다. 성금은 법정 모금기관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과 연계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양 기관을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경우, 경
내년 열리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지역경제와 지역체육을 활성화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위상 강화 목적에 맞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4억 원을 확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올해 추진한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8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국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군의 10대 성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및 운영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 노력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대비 433% 초과 달성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운영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 및 운
경북경찰청은 3년만에, 대구경찰청은 2년만에 ‘경찰의 별’ 경무관 승진자를 배출했다.경찰청은 26일 경무관 승진 대상자 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경무관은 군대에서 준장, 일반 공무원의 경우 부이사관(3급)급 대우며 경찰 서열 4위 계급이다.경북청은 유오재 홍보담당관이, 대구청은 최미섭 범죄예방대응과장이 각각 승진 내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령 출신인 유 담당관은 청구고와 대구대를 졸업했으며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복을 입었다.성주서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달성서장,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최 과장은 안동 출신으로 경안
예천군청 양궁 김제덕 (예천군청) 선수가 2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예천군 장학회에 전달했다.김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또 2021 세계선수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김제덕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정진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고 예천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학동 이사장은 “고
#지난 6월 포항시에서 금융기관으로 속여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 재대출을 해주겠다”라고 피해자를 속여 현금을 편취 한 피의자가 경찰의 현장 CCTV 분석 등으로 이동 동선이 확인돼 검거됐다.#지난 9월 예천군에서는 80대 어르신이 NH 농협 예천군지부를 방문해 정기 예탁금(3200만 원)을 집수리를 이유로 급하게 해지하려고 해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가방에서 연속적으로 울리는 전화벨 소리를 확인하니 발신 제한 전화인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경북도내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범죄가 지난해 급감한 후 올
예천천문우주센터(관장 조재성)는 지난 22일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를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 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2021년 2000만 원, 2022년 500만 원에 이어 올해 1000만 원을 기부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3년간 총 3500만 원을 기탁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2002년 개관한 지역 유일 천문우주센터로 천문우주캠프와 우주드론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과학관으로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조재성 관장은 “예천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향해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과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현재까지 61개소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현판 전달식 수여 이후 1년 동안 9개소가 신규 가입했다. 특히, 이번 현판전달식에서 지보면 청호한우촌(대표 정승일)은 착한가게 가입 10년 이상으로 ‘The Best 착한가게’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이 20일 미래치안 첨단장비가 내장된 드론 관제 차량을 도입해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과 실종 수색 등에 나선다. 드론 관제차량에는 현장상황과 지형·지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외부 대형모니터(75인치 1대), 내부 모니터(27인치 4대), 상황 수신용 TV(43인치 1대)가 설치됐다. 올해 경북경찰 드론팀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37번 출동해 5명을 발견,가족품으로 인계했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치안환경의 큰 변화와 함께, 체계적인 영상 분석을 위해 다중채널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종
21일 오전 예천군의회는 제7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 7266억 원을 수정 의결했다. 다만 ‘남산 산책로 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23억 원을 삭감 의결하고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내부유보금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3개 삭감된 사업은 △국외 업무 여비 1000만 원(행정지원실) △국제 자매결연 도시교류 초청 방문 1000만 원(행정지원실) △관외 지역 택시 래핑 홍보 2600만 원(홍보 소통 담당관) △예천 사랑 상품권 할인액 보전(새마을 경제과 요구안 1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군은 지난 8월 기부액을 공개한 전국 지자체 177곳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지난달 기부금 ‘8억 달성 행운 이벤트’를 한 지 20여 일 만에 7000만 원을 모금, 현재 누적 금액 9억 300여만 원(12월 15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예천군의 성공 요인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책에 대한 김학동 군수의 남다른 열정과 의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챌린지’를 하며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인 군민들과 사회 및 친목 단체, 기부 품앗이를 하며 모금 활동을 이어온 직원들의 노력으
예천군이 호명면 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휴양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 쾌적한 녹색 공간 만들기에 올인한다. 군은 올해 80억원 사업비를 들여 도청 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및 송평천 일원 수변공원에 생활 속 미세먼지 차단과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8㏊ 규모, 3.3㎞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 중이며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신도시 미세먼지 차단 숲은 신도시 중심상가~중앙호수공원~신도시 송평천 일원에 산림청 권장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우수하고 양호한 수종들로 식재했다. 대표적으로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메타세쿼이아, 왕벚나무 등
경북개발공사가 2023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과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을 연이어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개발공사는 지난 13일 한국공공 ESG연구원이 주최하는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 결과 A등급(우수)을 획득해 2023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에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공공 ESG경영대상’은 한국공공 ESG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를 반영한 6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공기업, 준정부기관,
농협은행(주) 예천군지부(지부장 이철수)는가 지난 15일 군청을 방문해 쌀10㎏ 80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지역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천박물관 2023년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예천박물관에서 열렸다.2023년 한 해 동안 예천박물관에 기증·기탁된 유물은 의성김씨 불구당 김주 씨의 둘째 아들인 김이해 씨의 처 해남윤씨 분재기를 비롯해 16세기 말 홍인우가 금강산을 비롯한 관동의 명승지를 유람한 뒤 작성한 ‘관동일록(關東日錄), 호족반 등 총 416점이다.현재까지 총 58명의 기증-기탁자가 1만7372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비롯해 보물이 709점, 도지정 문화재가 77점이며 올해 중 의성김씨 남악종택
14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삼수소화비소(아르신) 가스 급성중독으로 근로자 4명의 사상자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경북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환경부, 노동부, 산업안전 관리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봉화군 석포제련소 제1공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관계기관들은 합동 감식에 돌입하기 1시간 전부터 제2공장에 모여 약 50분 동안 사전 회의를 거쳤다. 회의 이후 현장 감식에 투입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2차 사고에 대비해 모두 산소통과 방독면, 보호복 등 보호장구를 완전히 갖춘
경북경찰청은 14일 경찰청에서 실시한 ‘경제범죄 수사활동평가’에서 우수 수사관으로 선정된 경찰관 4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특진의 주인공은 1계급 특진한 △구미경찰서 수사1과 경제4팀 조해선 경감 △경산경찰서 수사과 수사5팀 오우철 경위·수사2팀 최문철 경사 △포항북부서 수사과 경제2팀 김래경 경장이다.구미서 조해선 경감 경제4팀은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38일로 즉일 조사 및 병합수사를 통해 신속한 사건처리로 도민의 수사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또 스토킹 및 개인정보보호법 고소사건 관련 피해자를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하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대비해 내년부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교통안전교육이 시행된다. 경찰청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도로교통안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경찰은 자율주행 상용화 시기를 1∼3단계로 구분하고 총 28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1단계(2023∼2025년)는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대응하는 레벨3 차량 출시, 2단계(2026∼2027년)는 완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레벨4 버스·셔틀 상용화, 3단계(20
박종하(62) (사)한국 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 부 지부장의 전국 물 도리 마을 사진 전시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예천군청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2000년부터 작품활동을 해온 박 작가는 천년의 세월을 견디며 세월의 굴곡에 거슬리지 않고 자연의 모습을 남긴 육지 속의 섬마을을 렌즈에 담았다. 박 작가는 전국의 28곳의 물 도리 마을을 돌며(5년)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다.작품 속의 물 도리 마을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며 잔잔한 물결은 태아의 생명수처럼 자연을 품은 듯 휘감아 아늑함과 포근함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