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2일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과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쓰촨성은 우리나라에서 ‘사천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구는 8100만 명이다. 또한 쓰촨성 광안시는 등소평의 고향이며 인구 462만 명으로 지난 2011년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맺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회장,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과 구미상의 및 구미시 관계자 들이 참석했고, 참석자 소개, 인사말
경북도가 22일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혁신협의회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갸졌다. 협의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 등 10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울릉도·독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가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했다. 170t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이번에 전용 운반선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경북경찰이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 당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2일 오전 해병대 1사단 제7 포병 대대장이었던 이 모 중령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중령은 예천군 집중 호우 당시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순직한 채 모 상병의 대대장이다. 이날 국방부가 사건 이첩 때 혐의자 명단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하자 직접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한 김경호 변
영남대학교가 지난 18일 글로벌 자율주행차 부품회사인 발레오SA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남대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을 비롯해 발레오SA CDV(Comport & Driving assistance) 스티브스무쟈(Stiv Smudja) 부사장,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김민규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인력 양성 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기타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
취임 1개월을 맞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적 경제침체 및 시장상황 변동으로 인한 위기 탈출 해법을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장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속보 = 친부모를 애타게 찾고 있는 독일 입양아(경북일보 2024년 4월 12일 자 6면 보도) 소피 지글러(43·한국이름 강선애) 씨가 최근 유전자 검사 등록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실낱같은 희망에 기대면서 소피 씨는 연신 한국 관련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소피 씨는 지난 16일 포항북부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친부모 찾기를 위한 행보를 이어 갔다. 경찰은 지난 2000년 8월 6·25전쟁 등으로 시작된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제도를 소피 씨에게 설명했다. 소피 씨는 홀트아동복지회로부터
경북교육청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17개 시도의 교육정책연구 담당자 및 연구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4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경북교육청연구원 정책연구부가 주관하며, 전국교육정책 연구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혁신과 발전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동워크숍의 주제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으로, 초청 강연,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분과협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16개 국외 전담여행사를 선정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사는 중화권과 아시아, 구미주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로 이들은 모객을 통해 경북으로 관광객을 안내한다. 앞서 경북도는 해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관광정책으로 설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2일 서울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 와룡산의 주차 걱정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청은 22일 와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원활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주민 왕래가 많고 와룡산 주요 등산로인 계성고 인근에 29면 규모의 제1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서대구톨게이트 인근에 77면 규모로 제2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총 106면이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4 경북 구미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과 와이앤아처(주) 지역투자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모집은 유망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사업장 소재지가 구미 또는 구미로 이전 예정) 5년 미만의 초기창업자 및 기술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로, 오는 5월 6일 오후5시까지 경북구미강소특구 홈페이지에서 신
대구시교육청이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맞춤형 행사를 진행한다. 시 교육청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 산하 16개 기관에서 23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공예·체육 체험, 전시·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지구 건강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9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과학·수학·정보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양국 간 교류 발전을 위해 중국 옌산대학(총장 쟈오 딩쉬엔(Zhao Dingxuan)) 교수단을 초청해 박사과정 공동양성 협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옌산대학 예술디자인대 쟈오린(Zhao Lin), 류웨이샹(Liu Weishang) 학장 등 15명은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교수단은 첫날 대구가톨릭대 첨단 교육시설인 중앙도서관을 견학하고, 쟈오린 학장은 취창업관 강의실에서 특강을 펼쳤다. 둘째 날 교수단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전시된 김성애박물관을 둘러본 후 성한기 총장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4학년도 아동복지상담전공 맞춤형 취업준비 완성캠프’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이번 취업준비 완성캠프를 통해 적극적인 취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게 됐으며 아동복지상담전공 재학생과 학과 교수 전원이 참여했다. 성공적인 취업캠프 완성을 위해 △현직자 특강 토크콘서트 △2024 취업트랜드 동향 파악 △ChatGPT를 이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동복지상담전공
국립안동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 동국대학교, 동아대학교, 명지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및 지역 발전, 그린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학 간 구체적 협력관계를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임우택 단장,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가톨릭상지대 사업참여 및 집필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경찰학부 자치경찰학전공 김정렬 교수가 최근 ‘세상의 교양과 상식’이란 제목의 온라인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 온라인 강의는 김 교수가 세계 일주와 국내 일주를 통해 포착한 교훈적 지식을 현장과 결부시켜 설명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강의로, 교육부의 ‘라이프사업(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은 라이프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가상강좌 13개를 개발하고 있으며, 김정렬 교수가 ‘세상의 교양과 상식’ 강좌는 그중 하
절도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22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발견됐다.당직 근무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A씨는 지난 19일 절도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아왔고,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경북과 전남지역의 인구소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경북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앞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키로 했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방소멸에 대한 공동 방안 도출로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전략에서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북연구원 대구분원에서 경북·전남 지역의 인구문제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정책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과 조창완 전남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대표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가 22일 직접 만든 빵 300개와 우유 100개를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이날 동호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만든 빵 2종류(초코머핀 170개·소시지빵 130개)와 우유 100개를 더해 원생들에게 전달했다.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의 새 학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사랑의 빵 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서울후생원 한 아동은 “지난해 12월 블루허그 삼촌·이모들이 맛있는 음식과 예쁜 옷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지난 18일 북부제1교도소에서 신규 교정위원 23명에 대한 교정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정문교 교정협의회 회장 등 새로 위촉된 교정위원들은 수용동, 접견실, 작업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수용자의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