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과거와 생활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국가와 조직이 있는 곳에 청렴이 제일 요구되는 것은 변함없다. 특히 공직자는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형성해야 하는데 그 기본 덕목이 청렴이다.청렴(淸廉)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다. 탐욕은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을 뜻하며 욕심은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즉, 청렴은 지나치게 분수에 넘치게 탐내는 마음이 없는 상태이다. 지나치게만 하지 않는다면 청렴 실행이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그러나 다수의 사람은 1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예천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업무관련 직원과 예천군의회·최병욱 의장, 이동화 의원, 장삼규 의원 등 13명은 일본 나오시마섬 미술관과 고라쿠엔 정원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벤치마킹은 민선 8기 김학동 예천군수가 역점으로 추진중인 군립박서보미술관을 비롯한 남산공원 주변정비, 개심사지 역사공원과 예누리길을 잇는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예천읍 관광의 랜드마크를 조성함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우리 일행은 철저한 사명감으로 짧은 일정을 고려하고 시간을 아껴 한 곳이
‘N번방’그리고 최근 발생한‘제2의 L번방’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해가 갈수록 점점 규모가 커지고 날이 갈수록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따르면, 2018년도에서 2021년까지 약 3년간 10대 피해자가 약 11.4배 증가했다.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세상에서 자라온 아이들, 다양하고 무분별한 내용이 오가는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동·청소년들이 SNS의 세계에 무방비 상태로 계속 노출되고 있다.아동·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익명의 낯선
끝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의 어려움이 국가 경제 전반과 개인의 삶 곳곳에 변화와 적응을 요구하고 있다.흔들리는 지역 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적자원을 개발에 투자해야 한다. 인적자원개발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기적인 성장과 견고한 기업으로 성장할 방안이다.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정부에서는 인력 채용 및 교육훈련을 위한 다양한 직업 능력개발훈련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중 고용 안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 학습병행’ 사업을 활용해보기를 추천한다.일 학습
구미소방서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0월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다.최근 코로나19 완화와 가을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칠 수 있다.만약 갑작스럽게 내 앞에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아마 당황하여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될 수도 있다. 잠깐의 망설임으로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소생시킬 수 있는 적기를
최근 복지부에서 조사된 자녀의 체벌권에 대한 설문에서 대부분 체벌권 자체가 금지되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거나 참여자 60% 이상이 ‘사랑의 매(체벌)가 필요하다’는 응답으로 나왔다. 즉 자녀 징계권 조항이 사라진 이 시점에서 이 조항이 삭제됨을 인지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아동학대는 왜 발생하고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수 있을까.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아동학대(만 18세 미만) 신고는 3만6417건, 2019년 4만1389건, 2020년 4만2251건, 2021년 5만3932건으로 여전히 아
112신고 제도는 범죄나 교통사고 등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112 번호를 눌러 신고하면 112신고 접수센터와 현장 출동 경찰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범죄신고 자동화 시스템이다.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자가 112신고를 하면 광역시·도 경찰청 112신고 접수센터에서 접수하여 담당 경찰서 거쳐 지구대(파출소) 112 순찰 근무자에게 전달된다.1957년 7월부터 범죄신고 전화에 112라는 번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당시 서울과 부산시 경찰국이 체신당국과 협의를 통해 전화 신고제를 추진한 것이 그 시초이고,
울릉군은 섬 전체가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체면적의 약 77%가 산간지대로 가용 토지가 약 20%에 불과, 2025년 공항개항 준비를 위한 인프라 도시개발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도시밀집지역을 제외한 가용 토지 대부분이 중산간 지대에 위치한 주민소유 토지로서 오랜 기간 산채 더덕 등 재배로 토지의 형질이 변경되어 산지와 농지 간 지목 구분이 어렵고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 간 경계구분이 안 되며 토지용도가 개발이 묶여있는 자연환경보전지역. 보전관리지역과 개발이 용이한 계획관리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통합 내지 세분화를 통해 토지용도를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은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 참전하셨던 5만여 분의 호국영웅들이 잠들어 계신 호국의 성지이다. 호국원 입구에 들어서면 12만여평의 대지가 한눈에 펼쳐지는 가운데 2만여 분들이 안장되어 계신 봉안묘역과 3만여 분들이 계신 충령당1·2관(봉안당)이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는 현충탑이 위치해 있고 주차장 맞은편으로 6·25전쟁 기간 중의 여러 전투 중 가장 중요한 전투였던 영천전투에서의 대승을 기념하기 위한 영천대첩비가 우뚝 솟아 그 위상을 드높이 드러내고 있다.6·25전쟁 초기 북한은 우리 군엔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6일 오후 11시 현재 사망 6명, 실종 6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얼마 전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9월이면 계절이 바뀌고 태풍과 폭우가 더욱 잦아질 것이다. 태풍과 폭우에 대비하는 안전행동수칙들을 알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자.가장 먼저 뉴스나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자신이 있는 곳에 호우경보가 발효된다면 그곳을 벗어나자.두 번째, 내가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지역의 홍수, 침수, 산사태, 해일 등 재해위험 요인을 확인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그 단어만으로도 정겹고 누구나 이맘때가 되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성묘, 차례준비 등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해 진다.손꼽아 기다리는 명절 연휴기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짧게 느껴지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때 가족들과 보냈던 시간들이 이후 바쁜 일상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하지만 명절 때 가족 간 단순한 말다툼은 때로 갈등으로 치닫아 폭력, 상해 등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 가족 간 분리 등 가족이 남보다 더 못한 관계로 단절되기도 하여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이러한 갈등의 순간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명언처럼 추수 때라 모든 음식들이 풍부해서 사람들의 마음도 풍성해 지는 명절입니다.이번 명절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와 친구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특별한 선물을 해보면 어떠한가요?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이 두 가지를 통칭하는 것으로 2017년 2월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와 오피스텔, 기숙사를 제외한 기존의 모든 주택(단독·다가구·연립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최근 5년 추석 연휴
세상을 살다 보면 우리는 누구나 한 두 번 이상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아이들이 자라서 더 좋은 학군을 찾아가기도 하고 살던 집을 넓혀서 가기도 하며, 또 직장이 다른 곳으로 전근을 가서 이사를 가기도 한다.그런데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려면 여러 가지 귀찮고 복잡한 일들이 많이 생긴다. 먼저 적정한 아파트를 결정해야 하고 그 후 아파트관리실에 전출·전입신고, 도시가스 전출·전입신고, 이사 업체 계약, 에어컨 철거 및 설치, 인터넷 이전, 그리고 각종 주소변경 등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사 갈 때 이 중 한 가지라도 어긋나
가정폭력이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가정폭력의 피해자들과 상담을 해보면 단순한 가정 내 사소한 다툼 혹은 개인적인 일이라며 이를 범죄라고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APO(학대 예방경찰관)가 가정폭력 피해자들과 전화 상담을 하면서 상담·지원·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사건접수를 완강히 거부하거나 상담 자체에 거부감을 느껴 전화를 끊는 경우, 지원제도를 설명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운 부분이 있다.그리고 가정폭력 피해자 상대로 전화 상담한 적이 있는데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와 함께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요즘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주택 안전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특히 자녀의 비대면 원격수업과 직장인의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고, 실내공간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 계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주택 안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그런 만큼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지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며 안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가족 및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긴 연휴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절!그러나 장시간 운전과 고된 명절 준비, 과식과 과음을 비롯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화재와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안전 수칙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첫째로는 장기간 집을 비우실 때 전기·가스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꼭 잠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집을 비운 사이
세상은 변화 무궁하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자고 나면 변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는 말이 실감 난다.우리가 어느 시점에 배우는 지식이나 받아들이는 정보는 그 시점에서 유용할 수 있지만 변화무쌍한 환경 앞에서는 그 지식이나 정보도 곧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게 마련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지식이나 정보는 고정적이지만 환경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줄기차게 새로운 정보화 지식을 찾아내고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워야 훌륭한 사람이 많지만, 필자가 야구를 좋아해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휴가철인 만큼 다중이용업소 이용객 증가는 막기 어려워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기이다.지난 4월, 서울의 고시원과 제주도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서 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지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첫째, 영업주 및 이용자의 안전관리 의식·능력 부족에 있다.소방청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 2082건 중 부주의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올여름, 무더운 열대야로 밤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숙면에 들기가 쉽지 않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 6월 20일 대구에서 발효됐는데 이는 작년보다 21일이나 빨리 발효된 것. 기상청에 따르면 장기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폭염 특보 발효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경보로 나뉜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는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일 경우는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일단, 폭염특보가 발효됐다면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하게 외
“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이 짧은 문장은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전체를 가장 잘 설명하는 명언 중 하나일 것이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물며 자유나 평화와 같이 중요한 것에 대한 대가는 어떤 것일까?1950년, 세계 22개 나라에서 2백만 명에 달하는 유엔군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에 참전했고 그중 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등 희생을 치렀다.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