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테크노파크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일반형)’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도입됐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 기업이며 지원분야는 제조·서비스 등 전 분야로 일반형 유형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최대 3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경북대 테크노파크의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북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정기구독 국비 공모사업 평가 결과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기구독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정기구독 시장 진입을 위한 온라인 기반 구축 및 판로 확보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사업비는 정기배송, 포인트 구독, 할인쿠폰 등 소상공인 할인 지원, 온·오프라인 기획전, 상품 마케팅 및 다양한 상생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안동시와 (사)안동소주협회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주류박람회 ‘프로바인 2024’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의 스피릿 특별전에 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안동소주 공동홍보관을 개설해 프리미엄 안동소주를 유럽 등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안동소주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각국의 주류 관련 협회 및 빅바이어(수입·유통사)와 업무협의, MOU 체결 등을 진행하고 안동소주 마스터클래스(포럼)를 통한 시음 및 홍보 등의 행사를 시행한다. 프로바인은 30년의 역사를
포항시는 6일 흥해읍 소재 대풍영농조합법인(대표 금예철)에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로 떠나는 ‘포항 쌀’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나이지리아로 수출 길에 오르는 포항 쌀은 8톤으로, 기존 북미, 유럽, 중동지역을 넘어 농산물 수출 불모지인 아프리카로 최초 수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K-Food 열풍과 함께 포항 쌀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6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중동의 두바이와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이미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 꾸준한 주문량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나이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 이하 중진공)은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50명 채용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행정 35명, 기술 15명으로 일반직 총 50명이다. 그 중 일부는 제한경쟁으로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 5명, 직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자격보유자(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4명을 별도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8일부터 21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kosmes.applyin.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전형은 △서류 심사 △필기
경북도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며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3만7000원), 재산 1억2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의 산업기반을 소개하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될 만큼 최적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 서구의 도시경관이 개선된다. 서구청은 6일 신축아파트 입주민이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볼거리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로 빛나는 경관개선사업, 신축아파트단지 주변 골목길 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법 사업은 시비 3억을 확보, LED경관 조명 시설물 제작과 타일아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도시경관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원고개 어린이 놀이터 주변 옹벽과 서부고·평리중 옹벽 개선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밝고 깨끗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북도는 지역 쌀의 품질고급화, 유통비용 절감, 수확기 출하조절 등으로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개선에 모두 110억원을 투입한다. RPC는 수확된 벼를 선별, 품질검사, 건조, 저장, 도정 및 제품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규모화와 전문화로 산지유통 역량 강화와 식량 수급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정부지정 RPC는 농협 13곳, 민간 11곳 등 모두 24곳, 벼 건조저장시설인 DSC는 40곳을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이들 상당수가 규모가 작고 노
봉화군은 꿀벌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에 신고된 꿀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구제 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꿀벌이 월동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꿀벌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등 3개 질병 구제 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꿀벌응애류 2만1270개, 노재마병 676병, 낭충봉아부패병 748포의 약품을 구입, 읍·면 사무소를 통해 군내 꿀벌 사육업 등록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꿀벌은 봉군(colony)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생활
정부는 전국에서 지역축제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먼저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운영하고 있는 물가대책상황실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또 지역축제가 열리는 모든 지자체에는 민관합동점검반을 확대 운영해 바가지 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축제 규모에 따른 바가지 요금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10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지난해 대구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지난해 해외 타깃시장별 맞춤형 마케팅활동과 관광 편의서비스 환경을 개선한 결과,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 명으로 전년 동기 8만 명보다 28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동기 71만 명에 비하면 약 51% 이상으로 회복됐다. 지난해 대구방문 외국인의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600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7만2000명, 동남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했다. 대구 물가 상승률도 3%에 육박했다. 사과 등 과일값이 크게 치솟는 등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물가가 크게 올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7(2020년=100)로 지난해 2월 대비 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식품(5.4%)과 비식품(2.1%) 물가 오름세로 생활물가지수는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되는 신선식품지수는 17.1%
경북도는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북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하며,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만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차전지
포스코그룹이 올해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방식의 수업이다.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운영 중으로, 올 1학기에는 부산대 등 기존 9개 대학과 목포대·성신여대·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공급망 ESG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를 통해 지난해 9월 30일까지 한국거래소 ESG 포털에 자율공시한 상장 대·중견기업 148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상기업 가운데 75%가 자체적인 행동규범을 비롯해 평가 기준과 협력사 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ESG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세부 활동 지표 중 1개 이상의 지표에 해당하는 기업을 산출한
영천시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안정적인 친환경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및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수소 개질설비, 수송시설(튜브트레일러) 등에 사업비 130억원(국비91억, 도비2
경산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4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15억 원(국비 3억 원, 도비 1억3500만 원, 시비 3억1500만 원, 자부담 7억5000만 원)으로 복숭아, 자두 비가림하우스, 포도 비가림시설, 과원 용수원 개발, 관수관비시설, 우산식 지주, 암거배수 등 과원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경산과수발전협의회를 거처 사업 대상 농가
영덕군은 봄철 이상고온으로 개화기가 빨라짐에 따라 과수의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과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기온 0℃ 이상 누적기온은 124℃로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돼 이른 개화로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 농가에 대한 홍보활동을 통해 개화기 전 저온 피해 경감제를 충분히 살포해 작물의 내한성을 증진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재해 예방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기온 하강이 예상될 때 즉시 작동시키는 한편, 저온 피해가 발생할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대구·경북 지역 내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1437호의 주택을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존주택의 가격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있고, LH가 원하는 지역에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춰 주택의 설계·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할 수 있어 고품질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