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포항과 광양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13일 포항에 이어 8일 광양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장애인 이동용 휠체어리프트 차량 1대씩을 기부했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그동안 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이 차량이 없어 소속 장애인들이 거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기탁된 차량은 앞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학·병원진료·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등에 요긴하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내달 17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IP(Intellectual Property) 바로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 한다. 9일 의성군에 따르면, IP 바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가진 고유의 기술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IP 경영진단과 포장·제품디자인, 브랜드 개발, 특허 기술 로드맵 등 맞춤형 사업을 기업당 2건 이내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3년간 지식재산 창출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21개 업체에 총 2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방안 및 정부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구미상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기업체 대표 및 경영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희조(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초빙되어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 및 적용범위 등에 보다 알기 쉽게 생생한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명심해야 할 7가지 핵심요소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성공적인 체계 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내 심리 상담실 ‘마음챙김센터 휴(休)’ 운영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중인 ‘마음챙김센터 휴(休)’는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배우자·자녀)·협력사 직원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연평균 750건의 상담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2명이던 상담사를 3명으로 늘리는 한편 운영시간도 오후 7시까지로 연장했다. 대표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번아웃 예방·긴급 심리상담 및 트라우마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식물의 생육 저감을 막기 위한 신기술이 개발돼 농가 생산량 증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3개월간 일조량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시점에 나온 성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조가 부족한 겨울철 보광재배 첨단제어 기술을 투입해 시설 오이의 광합성량을 높여 최대 생산량을 확보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3개월간 대구 기상 분석에 따르면 평균기온은 3.7℃로 전년 대비 1.8℃ 높았고, 강수량은 168.1mm로 전년보다
대구 군위군은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원칙 확립을 위한 생산농가 출하 교육을 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윤주연 유통정책팀장에 따르면 로컬푸드란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이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올라가는 신선 농특산물로써 고령, 영세농, 여성농 등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5월 개장을 앞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읍 군청로 49-33번지로 군위축
윤재호 주광정밀(주)대표이사가 제 25대 경북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9일 취임했다. 윤 회장은 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고, 앞으로 3년간 경북도 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 윤재호 회장은 “‘산업 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신념으로 그 동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기업지원 기관 유치 및 존치, 각종 국책사업 유치 및 규제 완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확대로 회원사를
경산시는 4월부터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이전·말소 시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문자 환급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이전·말소한 차량의 경우 국토교통부 통보자료를 연계해 차량 처분일부터 환급일까지 한 달 이상이 소요되고, 근무 시간 내 방문 혹은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산시는 환급 처리 기간을 10일 이내로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세 문자 환급신청서비스를 도입한다. 문자 환급신청서비스는 경산시에서 운영 중인 전용 번호(053-810-5802)로 차량번호, 납
지난해 6월 도입된 청년도약계좌가 지난 3월말까지 231만4천명의 청년이 가입신청을 해 105만9천명이 계좌를 개설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의 44%만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매주 전국 20~69세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금융플랫폼 기획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한 청년도약계좌는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생활·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
경북도는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근해어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근해어선 43척에 대해 감척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불법 어업 여부, 선령, 톤수, 조업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 올해 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모두 30척으로. 감척 대상자 20척, 예비 대상자 10척이다. 감척 대상 어선은 근해채낚기 25척, 근해통발 3척, 근해자망 2척 등 30척으로 전국 감척 계획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 지난해 12월 국가 정책으로 오징어 어획 부진에 따른 오징어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해 근해채낚기 어업에 대한 긴급 추가
경북·대구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힘을 합쳤다. 대구시는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 사업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영남권 제조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 AI
포항과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영양, 영덕 등에 거주하는 미취업청년들은 올해 말까지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통해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할 미취업청년 1650여 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 트렌드인 ‘카공족’을 반영한 사업으로, 1인당 최대 7만 점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받아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공족은
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지역 전통시장 소비위축 회복과 지역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대구신보와 대구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구신보에 역대 최대규모인 18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27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 특히 대구신보는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 상
대구 군위군은 최근 증가하는 각종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유정아 동물복지담당에 따르면 청정 군위 축산을 사수하기 위해 예산 총 3억10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25종과 소독약품을 관내 축산농가에 4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약품은 2024년 군위군 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통해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예방 약품 위주로 선정됐으며, 축종별로는 한우 및 낙농분야에 소탄저기종저, 소유행열, 소아까바네, 송아지피부병 등 13종, 양돈분야에
대구시 남구청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빗물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해 요소인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구 지역 신천대로인 대봉·희망·중동교 등 지하차도 3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와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국내·외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영천 와인을 한 자리에서 구매하고 시음할 수 있는 영천 와인터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기존 와인 터널의 올드한 느낌을, 와인을 즐겨 찾는 ‘MZ 세대’와 와인매니아들의 취향에 맞춘 와인 갤러리와 와인 관련 서적 등을 구비해 영천의 이색명소로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천 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와인터널
군위지역에 지하수 시공 전문회사인 ‘한결지하수’와 지하수 시설 제품의 신속한 고장수리 및 노후시설관리 A/S를 위한 ㈜한결테크닉스의 대구권역서비스센터가 지난 5일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시작한다.한결지하수는 1975년부터 지하수 시공에서부터 사후관리, 상담, 지하수 자재 유통 등 지하수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하수 전문기업이다.한결지하수는 앞으로 지하수 개발을 위한 시공뿐만 아니라 노후시설 개선, 지하수 자재 판매 유통, 제품에 대한 A/S 및 고장 수리, 사후관리 및 지하
포항시가 8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민원상담장에서 다문화가족, 유학생 부모,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최대 8개월 간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한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 유학생, 국내 합법체류 외국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 10월부터 입국해 비자
경주시가 봄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미온수 살포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현곡면 래태리 일원에서 시군 과수 담당자와 관심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서리피해 예방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먼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보일러, 온도센서 등으로 이뤄진 저온피해 대응 기술교육 및 ICT 기반 미온수 살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작동 및 살포 방식,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범 설명회를 마무리 했다. 이상저온기 온수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