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식산업지구에 입주한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 델핑겐코리아(주)는 지난 22일 DELFINGEN Group 편입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델핑겐코리아 주식회사는 2009년 12월 22일에 설립돼 직물 프로텍션에 특화된 제조기술로서 35명의 임직원들과 경북 경산시 하양읍 지식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프로텍션 전문기업이다.와이어하네스, 호스, 파이프의 보호를 위한 기술 슬리브(편물,직조,니트)와 복사단열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4월 1일 DELFINGEN Group에 인수됐다.DELFI
“대학 입시의 기본 중의 기본인 모집정원 자체가 혼돈에 빠지면서 상담 자체가 의미 없다” 대구지역 한 학교 A진학상담 교사는 2025학년도 입시 이야기가 나오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다음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입학전형 발표가 있을 때까지 입시 관련 상담이 사실상 중단돼서다. 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A교사는 “의대 정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며 “연쇄적으로 학생들이 이동될 수밖에 없어 성적에 관계없이 섣불리 조언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오는 1
국민의힘이 내달 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키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자천 타천의 후보군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와 수도권 의원들이 거명되고 있다.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나경원·윤상현 의원 등 수도권 인물들이 거론되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영남권에서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오른 김도읍(부산 강서)·박대출(경남 진주갑)·이종배(충북 충주)·김상훈(대구 서) 의원 등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3선에서는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이양수
국민의힘은 23일 5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 강행 처리 움직임을 는 데 대해 ‘협치 복원’을 호소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등을 민주당이 재추진하는 데 대해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서 재표결까지 마친 법안을 선거에 이겼다고 곧바로 추진하는 게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지 고민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거에서 이겼다지만, 선거가 끝나고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열고 “ 현재 진행 중인 방산,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루마니아와 뒤늦게 수교했지만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호혜적 협력관계를 발전 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전후해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함께 ‘2024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Wildlife Survey Training)’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야생동물의 생태적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이 교육과정은 기존에 야생동물 분류와 생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등 야생동물 관리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염병 관리 교육을 강화했다. 올해는 대구대 조영석 교수(생물교
DGB대구은행은 전북순창군(군수 최영일)과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이해원 DGB대구은행 부행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간은 직원 연수, 워크샵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 투어 등을 통한 도농 교류 활성화 및 달빛동맹 강화로 영호남 상생협력 기반 마련 등 각 단체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과 함께 DGB대구은행은 고향사랑기부
대구시 남구청이 인구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남구청은 23일 인구소멸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의존재원·세입증대를 통한 재정 확충과 주민 소통 강화에 초첨을 맞춘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되는 등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국은 분산돼 있는 인구 관련 업무들을 통합, 다양한 영역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경북도가 국내에서는 처음 기획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오는 6월에 열리는 AI·메타버스 영화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작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이하 GAMFF)’공모에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한 527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영화·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참여했으며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 등이 주류
대구 군위군은 22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신규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 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추천 위원을 위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을 위촉했다. 군위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법’ 및 ‘군위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기구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성과평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군위군은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제3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방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이 들어설 수 있는지가 25일 판가름 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이날 산업용지 일부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상정, 심의할 예정이다.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경산시)은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이전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둘러보았다. 지난 회기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
경북도의회 박승직 (경주) 의원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다문화주민의 소방 안전을 통해 소방 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체계적인 다문화주민의 소방 안전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각종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 사업,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 인력 배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외국인 유치에 공들이는 만큼 다문화주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 의원은 23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해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은 다음연도로 이월되거나 결손되는 등 체납액 징수율은 건전한 재정운용에 큰 변
경북도는 이달부터 인삼, 벼, 옥수수 등 17개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7개 품목은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이다. 벼의 경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 및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특히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도 지난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농작물
앞으로 대구 달서구 지역 어린이공원 등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달서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박정환 의원은 23일 어린이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대구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구청장이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생활권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고 있는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중에 분양한다. 황금동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상품 구성으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내에서
대구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23일 군위군 민원봉사과 박현미 위생팀장은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23일 라오스 노동 사회 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농협장, 군의원,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 중이다, 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
대구 달성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달성청년혁신센터 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 효경안심케이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이 구인업체로 참여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채용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른 직종 구직 희망자들에게 달성군 소속 직업상담사가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해주고, 취업정보와 구직등록 서비스도 지원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