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경민(비례) 의원은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지난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경주시는 부산, 제주, 인천 등 광역자치단체와 경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가져올 여러 가지 경제효과를 감안하면 이번 유치전 경주시만의 행사가 돼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모든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양 출신의 박홍열 경북도의원이 13일 경북도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4일 대구지검 영덕지청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의회는 박 의원의 사퇴서를 14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12, 13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원연수회를 가졌다.이번 연수회는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도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의회와 경북도·경북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지방시대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간에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국내 최초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PYH 대표는 ‘관점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란 주제의 특강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보다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과 의원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또한 정한결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이
경북도의회는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권광택(안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전국 17개 시도 대비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도민의 필수 의료기본권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다. 권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한 것은 경북의 의료 환경은 지나치게 취약하고 각종 의료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등 도민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며
경북도의회 박선하(비례) 의원은 장애인의 드론 교육훈련 지원 사업과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단순노무직 비율이 높은 장애인 일자리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 및 병해충 방재활동, 산불화재 예방활동 등에 필요한 장애인 드론 장비 활용 교육훈련 지원과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직무 역량 강화 훈련 지원, 드론 활용 장애
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 의원은 청년을 예비 노동자로만 인식하는 일률적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안동대 일원에서 열린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참석,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지역혁신과제 탐색: 청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의원은 거버넌스는 기존 하향식 협치 구조를 벗어나 각 주체가 동등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킹이 활발히 일어나는 상향식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언급하며, “우리의 청년 정책 또한 지역별 네트워킹과 광역별
경북도의회 정경민(비례) 의원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시 사전 타당성 검토를 주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출자·출연 기관은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만 하고 있을 뿐 통폐합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그 타당성 검토나 공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의 절차가 거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통폐합 시 주민 갈등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 비용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 출자·출연 기관 통폐합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출자·출
경북도의회는 최근 제12대 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창립 회의를 열고 박규탁(비례)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초선 도의원 35명 중 27명이 참석한 창립 회의에서는 수석부회장 최덕규, 부회장 김창혁·최병근·손희권, 감사 김대진, 재무 김경숙, 총무 정경민 의원 등 임원진도 뽑았다. 초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은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그동안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6일 의회사무처 MZ세대 직원들과 보다 폭넓은 공감과 소통을 위해 오찬 간담회가 가졌다. 배 의장은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고, 새로운 가치관과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의장님과의 간담회가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생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기축시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의무로 발생하는 도민들의 과도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인 지난해 1월 28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기축시설)을 급속충전기 설치의무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기축시설의 여건과 수요에 맞춰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축시설은 전력부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경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가 공공기관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져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SG(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 조례는 도지사에게 산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정책 추진 방향, 목표수립, ESG 역량제고 방안,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 지
경북도의회 ‘경북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1일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이기효 인제대 교수는 도내 어린이 의료 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현황과 일본 및 미국의 지방 어린이 의료서비스 정책·제도를 분석해 경북도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으로 홈케어(홈헬스)서비스의 시범적 도입을 제안했다. 홈케어서비스는 휴일이나 야간에 어린이 환자의 가정을 간호사가 방문해 홈케어진료센터(가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간호서비스,
경북도의회 윤종호(구미·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4일 윤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학생 안전과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에서 발생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에서 발
경북도의회 이칠구 (포항) 운영위원장은 이차전지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난 7월 포항시의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세계 1위의 양극재 생산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차전지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시행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기술개발 지원, 전문기술인력양성, 제품의 상용화 및 판매·촉진 지원, 시험·평가인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은 포항 영일만항의 신규화물 유치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31일 서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조례안은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컨테이너 화물 외에 일반화물에 대한 지원 근거마련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포항 영일만항은 경북·대구의 유일한 환동해 중심항으로 포항과 동남지역 산업단지의 수출입을 지원하는 국제 무역항이다.현재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은 컨테이너 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항만이용 활성화와
경북도의회 최병근(김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화재피해가 도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대해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이 개별 기관에서 따로 이루어지고 있어 일원화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화재피해주민의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임시거처 지원, 주택복구비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의 사항 규정,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신임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9일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효율성이 낮은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호우피해 복구,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제341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재철(영덕), 부위원장에 서석영(포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권광택(안동
경북도의회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연다.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이 선임하고,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1397억원 규모로 편성된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김창혁(구미), 황명강(비례), 임병하(영주) 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도정질문을 펼친다. 김창혁 의원은 통합신공항 공항도시 및 배후지역 개발, 도심 빈집 활용 방안과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청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황명강 의원은 여성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된 가운데 남영숙(상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24일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결과 공개를 규정한 ‘경상북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개정조례안은 ‘명예 수산물홍보단’ 운영에 관한 사항도 함께 규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방사능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경북도어업기술원은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임동한 부장판사)는 2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포할 목적으로 현금을 차량에 담아 운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강만수 경북도의원(성주군·국민의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강 도의원은 지난해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23차례에 걸쳐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될 목적으로 현금 2500만 원을 5만 원권 20장을 한 묶음으로 만들어서 빈 봉투 40장과 함께 차량에 싣고 성주군 일원을 이동하는 등 다수의 선거인에게 배부하도록 구분된 형태로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