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는 이번 주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은 가운데 경북·대구는 17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0일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8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17일까지 평년(
경북·대구는 대기가 건조하고 중국발 황사로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14일 오후부터 단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대구·경북 남부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이 비는 15일 오후까지 내리겠고 일부지역에는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 10~40mm, 경북 북부 5~10mm다.경북·대구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일과 15일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다만 14
중국발 황사가 우리나라를 뒤덮으며 종일 뿌연 하늘이 지속되는 가운데 14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부터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11일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고,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다음 날인 12일 오전 7시를 기해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총 4단계로 나뉘며
경북·대구는 이번 주 평년기온을 웃돌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11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등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에 경북내륙에서도 건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0일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독도에는 10일 밤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는 11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주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7일 아침 기온은 전날인 6일보다 2도~5도가량 낮겠고, 8일 아침 기온은 7일보다 5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 북부내륙에는 7일과 8일, 경북 남부내륙은 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경북내륙에는 8일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10도·낮 최고기온은 15도~20도
경북·대구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명(5일)과 한식(6일) 이틀간 반가운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산불 걱정을 한시름 덜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대구는 4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기 시작해 5일과 6일 이틀간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3일에는 대체로 맑겠고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4일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온도가 20도 이상으로 오르겠
단비가 내린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에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쁠 전망이다. 경북과 대구에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모처럼 반가운 비가 내리면서 산불과 가뭄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23일 오후 5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경주(토함산) 48㎜, 포항(구룡포) 45.5㎜, 영양 33㎜, 청송 30.8㎜, 안동 24.5㎜, 대구 20.6㎜ 등이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만 해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었지만, 이틀간 내린 단비로 잠시나마 이에 대한
올해 대구 벚꽃이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2번째로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은 대구에 벚꽃이 21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벚꽃 개화 관측을 시작한 지난 1924년 이후 가장 빨리 폈던 2002년 3월 20일보다 하루 늦은 수치다. 또, 지난해(3월 26일)보다 5일, 평년(3월 29일)보다 8일 일찍 핀 것이다. 개화 관측 기준은 대구지방기상청(동구 효목동) 내 관측 표준목 중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개화’로 본다. 이른 개화에 대해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 3월 평균기온이 1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대구에 22일과 23일 반가운 비 소식이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 21일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기 시작해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2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도~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2도~16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경북내륙은 20일, 경북
경북·대구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특히,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8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2~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고, 18일까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7도·낮 최고기온은 11도~16도 분포다. 18일
3월 초·중순 기후 변화를 실감케 하듯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다 갑작스레 한파가 찾아오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경북·대구는 지난주 초여름 날씨를 보이다 13일 갑작스레 한파가 찾아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낮 최고기온이 경주 26.4도, 상주 25.5도, 포항 25.3도, 의성 24.8도, 대구 24.6도, 청송 24.5도, 문경 24.3도, 영천 24.3도, 구미 24.1도, 안동 23.8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
50년 만에 겪고 있는 전남·광주지역 최악의 가뭄이 경남·경북 등 남부지역으로 확산할 조짐이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974년 이후 최장 기간 지속됐던 지난해 남부지방 기상가뭄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기상가뭄은 특정 지역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과거 같은 시간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한다.지난해 남부지방 기상가뭄은 발생일수 227.3일로 1974년 이후 역대 가장 오래 지속됐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이 281.3일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은 216일이었다. 전국 기상가뭄 발생일수
경북·대구는 13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14일부터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3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경북 북부내륙은 -5도 내외)일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4~7도가량 더 낮아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0도·낮 최고기온은 8도~12도 분포다.14일 아
경북·대구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반가운 비 소식이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0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11일 오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다가 12일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4도~3도·최고기온 9도~13도)보다 높겠고, 10일과 11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북내륙은 10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2021년 10월에 대한민국에 전례 없는 이상고온이 발생했다. 10월 상반기 (10월 1일~15일) 평균 기온은 19.9°C로 예년 평균보다 3.9°C나 높았으며 이는 수천 년에 한번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였다. 한여름 폭염을 일으키는 기압계 패턴이 뒤늦게 나타나면서 남부지역은 일 최고 기온이 30°C 이상 기록되었고, 전국적으로 농작물을 포함해 많은 사회·경제적 피해가 나타났다. 2022년 11월에도 비슷한 강도의 극단적인 이상고온 현상이 관측되면서 가을철 폭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경북지역에 주말을 포함해 당분간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등산객과 나들이객들은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2일 산림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강원도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북 울진·영덕과 강원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오후 7시 기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 18일 새벽부터 비 또 눈이 내리겠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소상 상태를 보이겠으나 이후 경북 전 지역으로 비·눈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이 비는 19일 새벽 3시까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18일 예상 강수량은 경북·대구·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며, 19일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기온은 17일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
경북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이 곳곳에서 빚어졌다. 14일 오후 6시 이후 경북 북부·동해안 지역인 울진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남부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다음날인 15일 오전 0시 50분을 기점으로 경북 동해안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적설량은 오후 4시 기준 소곡(울진) 22.6㎝, 울진 21.8㎝, 영덕 11.3㎝, 토함산(경주) 6.1㎝. 청하(포항) 1.6㎝, 포항 1㎝ 등이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에는 눈이 쌓거나 빙판길로 변해 아침 출근하던 많은 시민
기습적인 폭설이 내린 울진지역에 21㎝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도로가 마비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울진읍 11cm △평해읍 20.6cm △북면 7cm △근남면 11cm △매화면 12cm △기성면 10cm △후포15cm △죽변면 8cm △온정면 13cm △금강송면 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군은 대설경보에 따라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차량과 장비 등 131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포항시가 지난 14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에는 14일 오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 15일 오전 9시 현재 시내 1cm, 청하 1.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국지도 68호선 (청하~상옥) 7.6km, 두산위브~창포사거리, 우현사거리~ 흥해방향, 양학초~이마트 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5일 오전까지 3~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포항시는 기상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