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2호기가 66일간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발전을 재개, 10일 전출력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월 1일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일 오후 9시 13분에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후 6시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교체,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경주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20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임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옥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녀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거주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올해는 중국 11세대, 필리핀 3세대, 캄보디아 2세대, 몽골 2세대, 베트남 1세대, 인도네시아 1세대 등 총 20세대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표이사인 ㈜월성종합개발이 지금까지 경주시장학회에 6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경주시는 ㈜월성종합개발이 지난 7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월성종합개발은 2019년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6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지역사회환원으로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이상걸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 활용사업이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가 될지 기대가 모아 지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외국인만 가능하던 숙박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 기업에 한 해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본격화 됐다. 이날 마을호텔 ‘행복꿈자리’ 외에도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등 마을호텔 3곳이 함께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 현판을 받았다. 이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본사 코라드 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업무수행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청렴 교육강사로 참여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 다짐과 임직원 청렴,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날 조성돈 이사장(사진)은 2023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축하하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한해의 청렴·윤리한 업무수행에 대한 당부도 빼먹지 않았다.조성돈 이사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8곳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지난달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에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진행했다. 팸투어에는 ‘Rakso Travel’, ‘Eastern Pacific Travel&Tours’ 등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1등 지자체로 선정됐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경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 소멸을 막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성과 창출과 집행률 제고 등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5곳 중 수렴항, 연동항, 나정항 등 3곳의 조기 준공과 척사항, 가곡항 2곳의 사업 추진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2곳의 사전 행정절차 추
“WISE캠퍼스가 글로컬 명문 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겠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동국대학고 WISE캠퍼스 류완하 신임 총장은 “대학 교육의 개념이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중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할 가장 핵심적인 정책이 있다면 △이미 국가 정책에서도 요구하는 바와 같이 ‘대학 혁신’이라는 단어가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 교육이 추구해왔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한 ‘비전 2030 참사람 동국 발전계획 수립 경과’ 및 ‘글로컬대학 30 모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6일, 7일 양일간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과 원효관 글로벌에스홀에서 류완하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30사업 준비와 발전계획 수립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삼귀의례, 캠퍼스총장 인사말, 김상욱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계획수립 및 경과 발표와 사업계획(안) 안내, 발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2024 자립생활대상(IL)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8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박귀룡 센터장이 전날 열린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자립생활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제1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서울 글래드호털에서 개최했다.박 센터장은 경북 최초로 경주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만들어 18년 동안 자립생활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귀룡 센터장은 “200
경주시 내남면 노곡리에 위치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이주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한국어교육 전문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제1기 위탁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교육과 한국어교육, 그리고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2000명에 육박하는 경주지역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배움터로 2023년 3월 21일에 개소했다. 특히 경주한국어센터는 올해부터 2~3개월마다 새로운 위탁생을 받고 있다. 김시용 센터장이 총괄하고 있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교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이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로 인해 속도를 내게 됐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를 시작했으나, 보상 단가 불만족 등의 사유로 토지 총 20필지, 3만5842㎡(76%) 면적에 대해 보상협의가 성립되지 않았다. 이에 먼저 토지 소유자가 경주시에 재결신청을 청구했으며, 경주시가 이를 근거로 지난해 9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해 지난달 23일 수용재결 인용 결정이 났다. 향후 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다양한 장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동시대 경북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와 관람객의 교류 장이 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
경주시가 도시재생본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7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건1지구 지역특화재생 공모 선정을 위한 제3회 전문가 초청 현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침체화가 가속되는 성건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포럼은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1회 전문 주제별로 총 7회 릴레이 포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주차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최근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경주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전기자동차 462대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등 2024년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승용차 460대, 화물차 182대, 승합(버스) 7대 등 총 649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등 상·하반기로 나눠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지원규모는 462대(승용 314, 화물 144, 승합 4)이며,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지원규모는 187대(승용 146, 화물 38, 승합 3
경주소방서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황리단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성황리에 운영됐다.6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황리단길 내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안전체험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안전체험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방문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장비착용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4월 공연으로 ‘2024 콘서트 우리소리’가 4월 24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현호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프런티어(양방언)’ 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미스터트롯과 울산 이미자로 유명한 ‘김희재’, 히든싱어와 미스트롯 2위의 독보적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Let it go’ 커버로 이름을 알리며 미스트롯2 TOP7에 빛나는 ‘은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트렌드에 따른 연주방식의 변화와
경주시가 시민의 균등한 물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중장기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4대 물관리 실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다양한 물 가치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우선 사업비 609억 원을 들여 구시가지인 탑동 급수구역 내 노후관 교체를 골자로 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국비사업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대 물관리 실현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로 전 시민 대상 물
신경주대학 김일윤 총장이 5일 제22대 총선 경주시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일윤 총장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처한 경주를 살리기 위해 한수원 본사를 경주대로 이전하고 수 백 개의 협력 업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총장은 “죽어가는 경주를 또다시 방치하면 이 죄는 선조와 후손에게 용서받을 수 없다”면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입당해 모든 것을 바쳐 소멸 돼 가는 경주를 살리고 천년고도에 한 줌 흙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