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간의 사업 진행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배영호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호미곶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와 포항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맥주 생산 판매모델 개발 용역 보고 등이 진행됐다. ‘푸드테크(Food Tech)+경관 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
지난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신산업 발전의 새장을 연 포항시가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4일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산업연구원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지역 이차전지 전문가 및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앞서 과업 방향을 점검하고 포항시의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는 지난 2일 파트너훈련기관인 (재)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이인식)·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교장 전경애)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양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며, 포항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 장세인 학장은 “경북 동부권 중소기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운영 확대와 공동훈련센터와 파트너훈련기관들의 교육 품질 강화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위한)은 4일 논평을 통해 경북 지역 선거현장에서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에 의한 방해·비방·선거운동원 폭행 난무하고 있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북도당은 이 논평에서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를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밝혔다.도당은 이날 영천공설시장 지원유세를 앞두고 사전 협의를 통해 유세 순서를 정했으나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오중기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포항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은 큰절을 올리며 표밭일구기에 나섰다.오 후보는 4일 출근길 인사에서부터 시민들에게 큰 절 아침 인사에 들어갔다.그는 “포항을 살릴 골든타임이 아직은 남아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시민분들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서 반드시 포항의 대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라며 “무의미한 현역 국회의원의 임기연장을 막아달라. 잃어버린 8년을 되돌려드리겠다”라고 호소했다.특히 그는 지난 3일 가진 후보 TV토론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를 향해 재임 8년 동
포항시는 4일 베트남 롱안성의 호앙 딘 깐(Hoang Dihn Can) 당위원회 상임위원 등 대표단이 신산업 현장과 주요 관광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북연구원 주최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은 이날 포항을 방문해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스페이스 워크를 비롯해 해상스카이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이날 롱안성 대표단은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실장과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 포항시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일자리와 정주 여건 혁신을 통해 선진도시로 도약에 가속도를 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며 도시계획과의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과 안전총괄과의 ‘시민 밀착형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특히 포항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정은 ‘제2의 지곡밸리’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인재 양성 및 청년이 선호하는 신산업 스타트업,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지난 2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이공계연구원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 진학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정보탐색 기회를 주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과학특목고를 진학한 학생이 선망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인적자원이 최고 자원인 우리나라를 오늘날 과학 강국, 반도체 강국으로 이끄는 글로벌 대학으로 손꼽힌다는 것. 경북과학고는 이뿐만 아니라 ‘어린왕자’로 유명한 작가 생텍쥐페리가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배 만드는 법을 가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에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교육상에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에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억 원이 수여됐다.정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이 연구성과로 그 동안 산화 문제로 사용이 제한돼 왔던 구리가 고가의 금을 대체할 반도체 회로 소재로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김범현 씨(지도교수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가 ‘2024년 국제전기전자기술인협회 유럽 안테나 앤드 프로퍼게이션 컨퍼런스(IEEE European Conference on Antennas and Propagation, 이하 EuCAP 2024)에서 ‘최고 학생논문상(Best Student Paper)’을 수상했다.이로써 포스텍은 EuCAP 2020 비유럽권 최초 수상자(전자전기공학과 박준호 동문)에 이어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김범현 씨는 “지상 통신 및 위성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경찰서 정문에서 퇴근 중인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퇴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실시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의 높은 호응 이후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과 자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의무위반 근절로 동료에게 희망을 주는 건전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포북서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청 아동보호팀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간담회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여성청소년, 피해자보호, 외사로 나눠진 기능별 외부위원을 여성청소년계에서 모두 통합해 재구성했다.특히 신속한 회의 개최가 필요할 경우, 대면·비대면으로 사례회의 방법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회복 및 사례관리 연계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의했다.이어 열린 사례회의도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피해회
포항에서 주차된 택시 차량이 출발하던 중 급발진해 건물 계단과 충돌한 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4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31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일원에서 A씨(70대)가 주차된 쏘나타 택시 차량을 출발하기 위해 후진한 뒤 전진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제어가 되지 않은 채 건물 계단과 충돌했다.택시는 충돌한 뒤 전도(측면이 도로에 접한 상태로 넘어짐)됐고 A씨는 차량에 끼이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해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사고로 택시
포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에 걸쳐 실시됨에 따라 지역 내 사전투표소 30개소를 설치·운영한다.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인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포항시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별 1개소씩 운영되며, 오천읍은 추가로 1개소가 더 운영돼 남구와 북구 각 15개소씩 모두 30개소가 운영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오중기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김부겸 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우상호 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의 지원 유세에 고무됐다.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오중기 후보와 함께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 지원유세에 나섰다.김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무능으로 물가는 치솟고 경제 상황은 힘들어지는 가운데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라며 “포항에서 오중기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져서 한걸음에 달려왔다. 포항에서 6번째 도전을 하며 문을 두드려 온 오중기 후보를 이번만큼은 일할 기회를 달라”고 표심잡기에
김상헌 포항남울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이 발표한 주요 공약 중 ‘지방아기, 기본소득’ 공약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열쇠를 제공하는 공약으로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방아기 기본소득’ 공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출생한 지방 아이들에게 스무 살이 될 때까지 매월 50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향후 10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김 후보는 이 제도 도입 첫해 예산은 7000억 원 정도면 실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김상헌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중심으로 인구가
포항시는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을 대표하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매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의 물길인 형산강과 포스코를 배경으로 송도해변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들이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마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지난 2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과 함께 포항시 직원 및 통역자원봉사협회를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경제의 이해 및 이차전지 개요에 대한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민영위 실장과 수소인프라사업 그룹장이 나서 ‘수소경제의 중요성 및 플랜텍의 역할과 이차전지의 기본 원리부터 관련된 용어의 설명’까지 폭넓게 다루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배경 지식과 관련 용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돼 앞으로 있을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함에 따라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억 5천 만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과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고금리 시대에 이자
포항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촉구됐다. 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한민족강제연행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한비대위)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비대위는 △일제강제연행피해자 배상 특별법 제정·공포·시행에 관한 사항 △미불금 소송 지원에 대한 사항 △일본의 책임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에 대한 사항 △일본국의 인도에 반한 죄의 판결을 구하는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에 대한 사항 △우리국민유해봉환처 신설에 대한 사항 △한민족 강제연행 희생자 추모 사업에 대한 사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