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양조장이 올해도 일을 냈다. 문경새재양조장의 주력 제품인 ‘만복 오미자 생전통주’가 대한민국 주류계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2023년에도 ‘만복 생전통주’가 대상의 영예를 품에 안은데 이어 올해도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과 전통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우수한 주류를 발굴하여 소비자들에게 소개하여 국내 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개최하는 명망 높은 행사다.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는 218개업체에서 1061종의 주류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선 왕실의 신령한 위력을 담은 사진검(四辰劍)이 12년 만에 경북 문경 고려왕검연구소(소장 이상선)에서 4월 10일 다시 태어난다. 조선의 대표 도검 중 하나인 사진검은 용을 상징하는 진(辰)자가 들어간 때에 제작된 주술적 목적의 벽사용 칼이다. 이 검은 인검(寅劍)과 함께 조선 왕실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특정한 의식을 거쳐 선정된 장인에 의해서만 제작되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칼이다. 고려왕검연구소 이상선 장인은 갑진년(甲辰年), 무진월(戊辰月, 4월), 갑진일(甲辰日, 10일), 진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문경에 상륙했다. 문경시는 지난 5일 외식산업개발원이 들어서는 문경읍 신북천 강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상북도의원, 김경환 문경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8월 문경시와 더본코리아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이어 문경시 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용역을 완료하고 이날 개원을 하게 된 것이다.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명품교육 도시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창의 융복합 프로그램’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쌍림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로봇을 활용한 코디로키 과정을 진행했으며, 고학년은 카미봇 파이에 대한 개념 이해와 실습하는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창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교육 과정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8개교 512명을 대상으로 4월에서 9월까지 학교별 학사일정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베트남 닥락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협약의 주요 골자는 △의성군-에아숩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업무협약 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을 바탕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앞서 노력의 결과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올해 하반기 이후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번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이날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맞춤형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체육활동으로 소통, 배려, 협력을 배워요.” 의성군 구천초등학교(교장 정찬명, 전교생 9명)는 지난 5일 인근(5.5㎞) 단밀초등학교(전교생 6명)를 방문해 ‘2024학년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첫 번째 교과 통합학습’을 실시했다. 구천초에 따르면, 이번 교과 통합학습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소규모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놀이 활동을 기반으로 협력과 경쟁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공동체 참여의식을 높이게 하도록 구성됐다. 구천초와 단밀초 교사들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주요 탐방로 현장점검 및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경순 상임감사는 월악산국립공원내 주요 탐방로(옥순봉구담봉주차장~옥순봉~구담봉~옥순봉구담봉주차장, 6km)를 직접 탐방하면서 위험 요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상임감사는 이날 “공단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탐방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함과 야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청렴간담회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내부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직
한동훈, 대구 동성로 지원유세…“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TK(대구·경북) 격전지를 찾아 표 결집을 재차 호소했다.본 선거운동 개시에 앞서 찾았던 격전지의 보수표 분산 흐름이 지속하면서 다시 한번 표밭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대한민국이 죽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10년, 20년 뒤에 이 며칠을 회상하게 될 것인데, 그때 우리가 덜 용기 내고, 덜 적극적으로 나서 범죄자들이 우리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학교시설인력지원팀이 최근 의성도서관과 옥산중학교에서 수목 방제 작업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작업은 수목 방제 작업을 필요로 하는 의성도서관과 옥산중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권중대 학교시설인력지원팀장은 “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귀중한 땀을 흘린 학교시설인력지원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학교시설인력지원팀의 활동이 의성도서관 이용객과 옥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의성 옥전초등학교(교장 이용창)가 최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오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조봇 프로그래머, 배틀로봇 위리어봇(로봇 과학 코딩)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조봇 프로그래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트리즈 기법 및 오조블록 클리코딩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으며, ‘배틀로봇 워리어봇(로봇과학 코딩)’은 로봇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배틀로봇을 만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6일 마감된 가운데 대구가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 사전투표율도 전국 평균을 넘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선거인 수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따른 사전 투표율은 31.28%다.대구 사전투표율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선거인 수 205만1656명 가운데 52만5222명만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25.60%로, 전국 투표율보다 5%p 이상 낮은 수치다.대구에서 사전투표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지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주민 4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10분께 승강기에 갇혔다 등 동일 신고 8건이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5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14분 만에 주민들을 구조했다.이날 만촌동 일대 아파트 3개 단지(총 1788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소방과 한전 관계자는 “1224세대는 당일 오후 10시 35분께 복구, 390세대는 다음날 0시 4분께 복구 완료했다”면서 “나머지 세대는 다음날 새벽 1시 45분께 직결 송전 방식으로 임시로
포항 한 빌라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7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6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4분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 한 빌라 거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으나 주민 7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화재로 빌라 내 1개실 전체와 8개 실이 부분적으로 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오전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중구 삼덕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사전투표 기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대구 150개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본 선거일인 오는 10일에는 주민등록 주소가 있는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홍준표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미회(구미를사랑하는 사람들)·고아읍 청우회·선산읍 선각회 3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은 6일 고아읍 시니어스포츠 파크에서 ‘박정희 대통령 역사 왜곡 망언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주 우리는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더럽고 충격적인 망언을 들었다”면서 “오천년 가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근대화에 초석을 다진 위대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과 아픈 역사에 ‘희생당하신 피해자’ 그리고 성실하게 역사를 연구해온 역사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욕보이고 치욕을 보이는 망언을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김준혁이 한 말들은 기록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강명구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투표 독려를 위해 진미동 동락공원서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가졌다.강 후보 시민들을 만나 주거·문화·여가 등 생활 여건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했다고 밝혔다그는 많은 시민들의 저출산 관련 질문에 대해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존립이 달린 심각한 문제다”면서 “이제 아이 양육 부담을 부모에 전가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또 “저출산 시대 들어 경제적 여건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졌다. 구미를 위해서는 좋
22대 총선 구미을선거구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2018년 민주당 시장을 만들어냈던 것처럼 총선승리 가능하다”며 골목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했다.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그 누구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극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고 전 국민이 위대한 구미시민의 선택에 경탄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켰던 경험을 우리 구미는 가지고 있다. 이번 선거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부패한다. 무능하고 무도
22대 총선 구미갑 선거구 구자근 국민의힘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지역구 곳곳을 다니며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구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했고 지역을 위해 약속했던 것을 잘 지켜 국회에서 공약 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면서 “중단없이 사업을 계속 이어가려면 꼭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국가산단 1단지에 대해 기업친화정책과 더불어 기업들을 유치해 노동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노력하겠다”면서 “경북 산업단지 공단 부지에 있는 공간에 산업역사를 알릴 수 있는 산업역사박물관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농협은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 7000억 원 달성, 2020년 제33회 NH농협생명 연도 대상 우수상, 2020 NH농협 손해보험 연도 대상 대상, 2022년 유류 사업 1천만 리터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4000억 원 달성 등에 이어 2030년까지 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000억 원, 경제사업 1500억 원을 비전을 내세우며 폭풍 성장하고 있다.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과 조합원, 지역민이 함께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한다.이 조합장은 예천농협 지점장(용문농협) 출신으로 35년간 현장에서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박형수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의성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고 6일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아침 의성역과 의성군청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했다”라면서 “특히 아침 일찍 사전투표하고 출근한다며 힘내라는 유권자의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오전에는 유세차를 타고 의성 비안면·구천면을, 오후에는 단북면을 시작으로 단밀면·안사면·신평면·안평면·봉양면까지 돌며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박형수 후보는 “유세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손을 흔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