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에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지난 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체육담당 교사 및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연수는 학교체육 내실화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전개 등 교사들의 의식 함양과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수로 진행됐다.체육업무 담당자들은 “학교체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우리 교육 주체들의 인
경북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4일 안동대대와 지역 군부대의 병영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안동도서관장과 안동대대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장병들의 독서 생활화 지원을 위한 병영도서관과 병영클래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서로 논의했다.안동도서관은 이번 달부터 안동대대에 순회문고를 통해 2개월마다 100여 권의 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인 독서회 ‘책마실’을 통해 군 장병들의 인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한 청춘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안동도서관 권오규 관장은 “지역 군 장병들을
경주시가 올해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시설현대화를 통해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경주시는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침체 돼 가는 전통시장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총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 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000만 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 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 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 원) △중
울진군은 7일부터 5월 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지역 해남(해녀) 양성 교육사업’을 시행한다. 해남·해녀 양성 교육은 감소하는 어촌 인력을 대체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5천만 원의 예산으로 해남·해녀 양성 교육(미역 채취 실습, 잠수어업 이론 및 실습 등) 및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3월 19일부터 2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했고, 지원동기 및 자기소개 등을 검토해 61명의 지원자 중 최종 30명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어촌에 도움이
지방소멸, 저성장 트렌드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활기차고 혁신적인 김천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제안과 공동추진을 위한 ‘김천발전포럼’이 출범했다. 김천발전포럼(위원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지난 5일 김천대 하버드 홀에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윤옥현 김천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오정근 박사와 더불어 경상북도 정책자문관인 이석희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장재 정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한국도로공사 고채석 전 본부장 등이 경제 및 정책 전문위원
영천시가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우수외국인 인재 및 외국국적 동포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우수 외국인 인재 63명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인재 및 외국국적 동포에게 국내 장기체류에 적합한 거주 비자로 변경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우수외국인 영천을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천 대상자를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
‘선산 오리지널’이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7일 구미시는 지난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2024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구미 소재 주류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선산(이하 선산주조)의 ‘선산 오리지널’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부문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주류 품평회로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청도군 (군수 김하수)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착한 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 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안전한 먹거리,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착한 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군에서 지정, 관리한다. 청도군에는 현재 5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대상은 청도군에 소재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및 법인사업자는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도군은 가격,
△대구경북영어마을원장 박재홍
무 맛을 알았다. 아무 맛 없다고 타박했던 그 맛을 이순을 넘어서야 알았다. 땅심 먹고 자란 식물 중 가장 자연적인 그 맛을 내 입이 알기까지는 참으로 오래 걸렸다. 편안하게 입안 가득 수분을 채워주다 천천히 제 몸 우려내 주재료에 어울려 드는 맛. 누구나 만나지 못해도 늘 마음 언저리를 채우는 사람이 있듯, 어떤 맛에서도 일인자의 자리를 넘보지 않는 어련무던한 맛.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 조용히 베풀면서 행복해하는 그런 사람 같은 무 맛을 안다는 건, 인생의 오감을 느낌으로 마주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증거리라.땔감 준비와
2022. 1. 27.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되었다. 이전에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규율하는 법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있었으나 위 법에서의 조치 및 처벌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어 왔으며, 2018년 발전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김용균 씨의 사망 사건이 계기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개정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자,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만으로는 근로자의 보호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아, 2022. 1. 27.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하게 되었다.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8일(음력 2월 30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8일 오늘의 운세36년 성실하게 일에 꾸준히 임하면 신도 도와 성공하는 길운.48년 적은 자본으로도 성실히 노력하면 크게 이루는 호운.60년 걱정거리 생겨도 급하지 말고 정성껏 서서히 해결해야.72년 사고 등 어려움이 오니 여행 출행 금주하고 자숙해야.84년 신규 사업 벌리지 말고 현 위치 지키며 현업에 충실해야.96년 전화위복의 운세라 예의로 겸허히 처세해야 길한 운.▶소띠의 2024년 4월 8일 오늘의 운세37년 고통이 생기는 때니
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낸다.이번에 추진한 ‘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작년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해 성공리에 개화됐다.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아 죽(竹)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면의 수직 절벽이 비경을 이룬
112. 진짜?"정말 세월 빠르네.""며칠 후면 올해도 다 지나가네.""올해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진짜(AUTHENTIC)'로 표현한대.""왜요?""'AI'와 '챗GPT' 등장으로 '진짜'의 가치가 소중해졌어."'AI'로 가자정보와 논문, 정치인의 발언까지 진짜인지 믿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래.""나는 이것이 진짜가 아니고 가짜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후-""무슨 말씀을-""아끼고 살아도 가계부채는 더 늘어났는데 이런 것은 진짜가 아니고 가짜였으면 좋겠다.""맞는 말씀인데 어쩔 수 없네요."진짜? 가짜? 구분하기 힘들어도 그것도 사람
113. 적극적으로 살기"새해에는 저도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적극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이 있지"먼저 인사하고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라."철수님, 안녕하세요?"자리에서 일어나 대화하고 항상 메모하라."이런 건 꼭 적어서 기억해야 돼"눈을 마주쳐라."지금은 안 돼! 눈 마주치지마.""왜요?""맹견이 지나갈 때 눈 마주치면 안 돼. 자기를 공격하는 줄 알아.""예- 못 본 척""뭐지?"적극적인 행동도 좋지만 분위기 파악이 우선이다.
“의(義)와 예(禮)의 고장 의성은 고대국가 조문국, 씨름, 마늘, 그리고 최근에는 컬링이 유명한 고장이다.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는 의성교육은 공존의 가치를 담은 공교육의 실현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활동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할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행복 의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명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감과 소통, 의와 예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신뢰받는 행복 의성교육의 네 가지 2024년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학생 맞춤형 교육
의성읍(읍장 김주형)주민자치회(회장 조상칠)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남대천 벚꽃축제와 연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7회 의성읍 동네마켓’ 행사를 했다.7일 의성읍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의 하나로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새활용 가능한 물건을 자치회 위원님들로부터 후원받아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거나 판매를 함으로써 리사이클링(재활용)으로 환경을 살리고 업사이클링(새활용)으로 탄소를 줄이자는 뜻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양일간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위해 먹거리 마켓을 운영함으로 착한 가
평균수명 연장과 출산율 감소, 스스로 혼자 살고자 하는 욕구와 가족 의식의 변화로 독거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황병호 팀장을 비롯한 총 6명의 직원이 적절한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지역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이야기는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최근 시골 농촌에서 일어난 미담으로 인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표창장까지 받은 일화를 전하고자 한다. 최근 의성읍(읍장 김주형) 찾아
‘경제사업 활성화와 미래가 있는 농협 구현’, ‘작지만 강한 농협’, ‘차별화된 가공식품 개발’ 등 3대 운영 목표는 정낙온 조합장의 화산농협 조합운영 방침이다.영천시 7개 농협 중 설립이 1969년 10월로 가장 빠른 화산농협은 종합청사,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 농산물물류센터, 주아마늘유통센터, 마늘가공센터,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조합원 1202명, 총자산 1482억 원의 농촌형 농협이다.정 조합장은 영천시의원 출신으로 2015년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 당선 이후, 현재까지 3선 조합장으로 재임하고 있다.또 그는 농협상호금융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 고객이 감동하는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경주 지역 최대 규모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 상인회를 이끌고 있는 권로욱 회장(43).그는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성동시장 발전을 위해 시장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먼저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위생환경개선, 결제편의, 시설 점검 생활화 등 성동시장의 발전과 상인의 복지향상에 힘써 성동시장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성동시장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