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종합안전체험관을 짓는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10월 22일 교육부에 공모 신청한‘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부의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 선정으로 폐교된 경주지역 옛 안강북부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180억 원(교육청 예산 110억 원 포함)을 들여 지상 2층(연 면적 3840㎡)의 대규모 안전체험관을 2022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제2종합안전체험관은 재난, 생활, 교통, 폭력·신변, 응급처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8년 하반기부터 학생 개인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사회의 지속발전에 기여하는 미래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상상하고 융합하는 경북과학교육’을 새로운 교육 과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형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내실화△ 미래세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인재교육 △과학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무연수 운영 △ 각종 경진대회를 학교와 함께 준비 등을 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는 먼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한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연수하기 위해 희...
경북교육청은 내년도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중학교는 2명 감축, 초등학교는 현행 유지를 골자로 한‘2019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학년도 학급당 인원을 중학교는 △시 지역 28명에서 26명으로 △읍·면 지역 26명에서 24명으로 각각 2명을 줄였다. 이는 적정한 학급당 학생수 설정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내 중학생 감소 전망에 따른 급격한 학급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급격한 학생 증감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초등학교는 2019학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한 △시 지역 ...
학교 교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3월 정기인사부터 중·고교에 상피제를 도입한다고 28일 경북교육청이 밝혔다. 상피제는 교사인 부모와 학생 자녀가 한 학교에 다니지 못하도록 교사인 부모를 자녀의 학교에 배치하지 않는 제도이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2019년 3월 정기인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시 부모인 교사가 재학 중인 자녀의 수업을 1시간이라도 담당해야하거나 또는 자녀의 평가관련 업무에 관여할 수밖에 없는 경우는 전원 타 학교로 전보할 계획이며, 부모인 교사가 자녀의 수업을 담당하지 않고 자녀의 평가관련 ...
경북교육청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일부 사학재단의 친인척 직원 채용과 감사 처분 미이행 사학기관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사학기관 경영평가에 올해 새로운 지표로 ‘교원 신규채용 위탁 실적’을 반영해, 법인 자체 채용이 아닌 경북교육청 위탁 채용 시 평가에 가점을 부여하고, 환경개선사업비 예산도 우선 반영해 주기로 했다.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에 있어서는 반드시 공개채용(학교, 지역교육지원청, 경북교육청 등 3곳 이상 홈페이지 공고)과 9급으로 임용하는 것을 원...
봉화 도촌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이 40.8%를 차지하는 등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 수가 최근 10년 사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10면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도내 다문화 학생은 전체 학생 27만3336명 중 8199명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초등학생은 12만9305명 중 6467명으로 5.0%를 넘어 이미 다문화사회에 도달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도내 학교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봉화 도촌초등학교로 학생 수 44명 중 다문화 학생이 18명으로 무려 4...
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 내 일자리 수요가 있는 산업체 현장에서 장애인 취업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개발원(직업재활 전문기관)과 연계해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및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고등학교와 전공과를 졸업한 장애학생들의 진학률과 취업률이 낮은 상태로 정체되어 있으며 특히 비진학·미취업자 학생 비율이 2017년 44.4% 높게 나타났으며, 취업 되는 직종에 있어서도 대부분 제품제조, 식음료서비스, 청소세탁 등 단순노무직이 대부분으로 고용의 질에 있어서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경상북도의 지리적 여건에 맞춘 경북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경북 특화 교육과정을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 원도심 살리기 마을 연계 교육과정, 다문화 특화 교육과정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사업을 학교교육과정과 어우러지게 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함양하기 위한 학습활동을 주로 하는 것이며, 원도심 살리기 마을 연계 교육과정은 최근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의 도시재생 뉴딜...
경북교육청은 10월 25일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발표에 따라 22일 유치원 공공성 강화로 모든 유아에 대한 양질의 유아교육을 제공하는 ‘경상북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2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0월 25일 발표한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에 따라 10월 29일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추진을 위한 제1차 비상대책회의 개최’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 관련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비상회의 개최’, ‘제3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유아학습권보호전담팀) 협의회 개최’를 ...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은 23일 구미시 금오산호텔 컨벤션홀에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최종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이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협력돌봄 사업으로, 초등학생 방과후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초등돌봄교실(학교돌봄)과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가 연계하여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돌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행, 저녁돌봄, 저녁급식 제공, 야간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이 진행됐...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 Wee센터는 지난 21일 김천 농협하나로마트 및 김천 공용버스터미널에서 김천 지역 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 및 협의회를 했다. 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경산지역 초·중학생들의 대구광역시 전출입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올해는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매년 그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이렇게 역전되기는 처음이다. 2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에는 경산에서 대구로의 전출학생이 전입학생보다 110여명이 많았으나 2017년에는 30명으로 줄었고,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전출학생이 115명인데 비해 전입학생이 117명으로 처음으로 전입학생이 많아졌다. 대구 명문 학군인 수성구에 인접한 경산지역은 예전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이 대구로 썰물처럼 빠져나...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 Wee센터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김천교육지원청 3층 Wee센터에서 김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27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방안, 2019학년도 Wee 클래스 운영 및 New-Start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 등 Wee 클래스 지원을 위한 하반기 상담 사례회의를 운영했다. 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경북교육청이 21일 사립학교 168교를 대상으로 실시한‘사학기관 경영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법인일반(법정부담금 납부실적 외 4개 항목) △학교일반(외부 교육재원 유치실적 외 5개 항목)△정책참여(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 외 4개 항목)△감점사항(관할청 감사 조치결과 이행여부 외 1개 항목)의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김천 성의고, 안동 길원여자고, 문경여자고 3개교가 1등급 경주여정보고 등 28개교가 2등급을 받았다. 우수학교는 법인전입금과 법정부담금 외에도 직원의 역량강화와 사기 진작...
경북교육청은 20일 금오산호텔에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선수단, 지도교사, 학교장, 학부모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선수단은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3년 만에 수도권(서울·경기)의 장벽을 극복하고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해당 직종별 지도교사와 출전선수와 집중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인 대회 준비와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종합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해단식에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
‘불수능’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 제기가 역대 최대치인 1000건에 육박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당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991건의 글이 올라왔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일부는 수능 제도·시험 진행에 대한 불만이나 다른 이의신청에 대한 반박을 담은 글이어서 실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는 900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 시험은 학생들 사이에서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제1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ICT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원을 목적으로 총 4개 분과로 나눠 공모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등급 3편, 2등급 9편, 3등급 12편 등 전체 입상작 61편 중 24편이 입상(약 40%)했으며, 특히 디지털교과서 분과 e 학습터 분야에서 예천 은풍초 원시현 교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학교경영분과에서 김천 아포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
경북교육청과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공화국 교원 20명이 드론 선도학교인 청도전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특성화 고등학교의 시설 견학과 드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11일 한국에 도착한 연수단이 당일 서울 일대의 한국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2일 수료식까지 12일 간의 일정으로 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 일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과 경북교육 소개와 우리나라의 발전과정을 소개하는 새마을 운동 교육을 시작으로 경북의 우수한 ICT 경험을 공유하고 선도 기관을 방문하는...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의 재산 임대료와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등의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각급 기관에 미수납금을 적극적으로 징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와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결산 기준 764억여 원에 달하는 자체수입을 증대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교육청 이은미 재무정보과장은 “각급 기관에서는 집중 ...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그동안의 획일화된 학교 시설환경에서 학생의 인성과 발달심리를 고려한 감성적인 학교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표준화된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제는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래인재가 필요한 시대로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에서는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학교 공간 혁신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학생 감성과 인성 및 발달심리를 고려한 색채구성과 시설에 대한 관점을 교육청 중심에서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