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 만남의 날을 가졌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 수여 △승진자 임용장 수여 △부패 척결 퍼포먼스 △자녀출생·결혼·생일 직원 축하 △산불대응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안동소방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부패 척결 퍼포먼스를 함으로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산불정책 기술연구소 황정석 박사를 외부강사로 초빙해 산불대응 전문성 향상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공직자로서 바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0일 경산 남매근린공원 일원에서 ‘통일소망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반도 자유·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탈북민과의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30여 명과 경산시에 거주하는 탈북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김형수 협의회장은 “우리 지역민들의 일상 공간인 남매근린공원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통일소망 나무심기’를 함으로써 이제 이곳은 우리 지역의 ‘통일 염원’을 기리는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임병제)는 29일 예술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교향악과 함께하는 선물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수비초 학생과 학부모, 인근의 수비중·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관람한 이번 행사는 공연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했다.경북도립교향악단의 이날 연주는 현악 앙상블, 목관 5중주, 금관 앙상블로 진행됐으며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름다운 선율과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음악회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음악 시간에 영상으로만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이 1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의성교육지원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번 의성교육지원청의 선수단 결단식은 대회를 앞둔 씨름 10명, 육상 13명으로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결단식은 초·중 육상부와 씨름부 지도 교사, 체육유관단체임원, 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 격려사, 선수단 선서, 격려금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어 교육장, 초·중등 교장협의회, 의성군체육회, 의성군씨름협회의 격려금이 선수단에 전달됐고 선수단은 최선을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가 지난달 29일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6, 7대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 및 이·취임식에는 11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원용석 6대 총재의 환영사, 역대 총재단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영상, 감사패 전달, 6대 원용석 총재 이임식 및 7대 노상섭 총재 취임식, 족발야시장 방경석 대표이사·도원시스템 채진환 대표이사 부총재 위촉식을 가졌다.자연인으로 유명한 국민 개그맨 윤택·최강야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고령군은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생성형 AI 업무 활용 방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날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은 질의 응답, 문서작성, 데이터 분석 등에 있어서 다양하게 행정업무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기술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등의 다양한 사례까지 폭넓게
내가 비로 내려땅을 적시고 흙 속으로 들어가어두운 돌 속까지 스며들어당신께 갈 수 있다면당신이 가리킨 산목련 한 송이라도 피워줄 텐데스미는 대로 손을 내밀어얽힌 돌은 거두고 착한 흙은 모아서젖을수록 부드러운 땅을 내놓으면그곳에 따뜻한 햇살이 찾아오기도 할 텐데당신이 잠들면 나는 숨소리 고르며슬픔도 힘이 될 수 있다고토닥이는 빗소리라도 들려줄 텐데상처 없이 살아가기에는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미안하다고그렇게 말해 주며 같이 걸어갈 수 있을 텐데[감상] 배문성 시인이 누군가 싶어 이력을 찾아봤다. 82년 으로 등단한 뒤 89년 첫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일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김천시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지역 내 아파트·빌라·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 시 월세의 80%, 기숙사 1실당 최대 30만원/월 까지 지원한다. 단 기업과 사업주 명의로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야 하고 근로자가 기숙사 주소지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선정 예정이며 신청일이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5월 26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와 경주 풍력발전소 일원에서 ‘2024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오전 7시 참가선수 접수, 8시 50분 한수원 본사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다. 이어 오전 9시 0분에 한수원 정문(남문) 앞을 출발해 경주풍력발전소 입구 정자 앞 도로로 도착하는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500여 명의 선수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은 1일 ‘헌신의 도구-70년 전 그날, 국군의 곁을 지킨 무기들’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전쟁기념관이 주관하는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활성화사업 이동전시물 순회전시로 2020년에 제작됐으며 5월 말까지 충령당 제2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시물에는 M1, M2 카빈소총, M1918A2 자동소총 등 6·25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개인화기의 실제 크기 모형과 무기의 사용 방법 등을 소개하고 실제 무기들을 사용했던 참전 국가유공자들의 기록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국립묘지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를 하얗게 물들였다. 이번 주 도산서원 80여 주의 매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요란한 봄비 속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를 보면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도산서당에서 진도문까지 이르는 매화원의 흐드러진 꽃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서당에서 제자들과 함께 거닐던 퇴계 선생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매화는 매서운 찬바람 속에서도 맑은 향기로 봄을 제일 먼저 알리고 은은한 빛깔을 지니고 있어 깨끗하고 강인한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퇴계 선생은 사군자(매화, 난초, 국화,
울진군은 오는 19일까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책의 일환인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영덕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모델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사업 방향은 지역특산물 활용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지역 연계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자원 연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지역자원 기반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마케팅을 기획하는 기업체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 희망 예비창업자는 창업 기본 교육과 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 버스 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 나드리 투어 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1박 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로 총 30회 운행된다. 1박 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한다.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 로드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초·중등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SW)강사 양성 과정인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재)포항테크노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 내 3개의 교육거점(경산시, 포항시, 안동시)에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 대학생, 경력 단절 여성 등 SW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 연계 및 경력축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한 SW 강사를 활용, SW 관련 창의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적으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2023년 11월 영주시청과의 협약에 이어 올해 3월에는 경북 영주시 지역기관(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문화연구회, 소수서원, 영주선비도서관,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총 7개 기관과 인문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과 각 기관은 △‘한의학’과 ‘영주 선비’ 기반의 유의(儒醫)를 모델로 한 영주 인문 브랜드 개발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영주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체험·답사 등 지역 친화적인 인문학 프로
경일대학교가 농림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28일 정오, 대학 구내식당에서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진행했다. 경일대는 1학기 개강 후 매일 평균 500여 명 이상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원의 아침밥’으로 500여 명이, ‘천원의 점심’으로 3400여 명이 식사했으며 특별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식사 메뉴는 목살 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창업교육 및 멘토링부터 시제품제작비 최대 1200만 원 등을 지원하는 ‘2024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자(3년 이내 창업)를 발굴, 선정된 사업자에게 다양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사업화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노폴리스캠퍼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4년간 경상북도 주거시설 전체 화재가 2,588건이 발생하였으며, 그중 아파트 371건, 다세대주택 117건, 연립주택 986건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대표적인 주거시설인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피요령을 알아보자.화재 대피에 있어 가장 먼저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려야 하며 △자기 집에서 화재 발생 △다른 곳에서 화재 발생과 같이 상황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대피요령이 달라진다.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 발생의 경우 대피가 가능하다고 판단되
로널드 레이건 미국 40대 대통령은 루스벨트, 케네디 등과 함께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미국 대통령으로 꼽힌다. 2011년 ‘미국인이 가장 위대하게 생각하는 대통령은 누구인가?’라는 갤럽여론조사에서 그는 링컨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그는 신발 세일즈맨의 아들로 태어났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류 배우였다. 그래서 정적들로부터 딴따라 출신 대통령이란 조롱도 받았다. 그는 영화계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제너럴 일렉트릭(GE)에 취직했다. 그곳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면서 늘어나는 소득세와 거대 정부에 강한 혐오감을 가지게 되어 보수주의 운동에
지질학자는 도로 절개면을 사랑한다. 대규모 가도를 건설하는 도시를 만나면 행운으로 여긴다. 신선한 암석 시료 채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관리기관 입장은 다르다. 암석 노출을 흉물로 여겨 식물을 가꾼다.어떤 지질학자는 암석 가방을 화물칸에 싣지 않는다고 한다. 항공권을 두 좌석 구매해 별도로 모신다는 것이다. 지질학자가 애지중지하는 모든 암석은 내력이 스몄다. 보통 사람에겐 그냥 돌덩어리일 뿐이나 그들에겐 과거 정보가 가득한 자료다. 종종 지질학자가 미드 ‘CSI’에 나오는 과학 수사관에 비견되는 이유다.암석은 형성 당시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