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의 재산 임대료와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등의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각급 기관에 미수납금을 적극적으로 징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와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결산 기준 764억여 원에 달하는 자체수입을 증대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교육청 이은미 재무정보과장은 “각급 기관에서는 집중 ...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그동안의 획일화된 학교 시설환경에서 학생의 인성과 발달심리를 고려한 감성적인 학교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표준화된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제는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래인재가 필요한 시대로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에서는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학교 공간 혁신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학생 감성과 인성 및 발달심리를 고려한 색채구성과 시설에 대한 관점을 교육청 중심에서 사용자...
경북교육청이 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제1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1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연구원은 연구대회를 주관·운영해 연수회, 개별집중지도 등 참가 교사를 적극 지원한 결과로 전국 입상작 61편 중 24편이 입상했다. 특히 e학습터 분야에서 예천 은풍초등학교 원시현 교사가 ‘e-CUP 프로젝트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학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CUP 프로젝트학습은 e학습터를 기반으로 협력수학(Collabo Math), S/W활용수학(Usi...
경북교육청이 제7회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모전으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 예천 지보초 김혜정, 주한솔 교사, 장려상인 국립특수교육원장상에 구미 인의초 정수진 교사 등 4명이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장애학생 미래생활 역량 강화 사업, 통합형 직업거점학교 운영, 중도·중복장애학생 전환지원 프...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북·대구지역 수험생 5만4718이 시험을 치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북에서는 8지구(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73개 시험장에서 2만4264명이 응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비소집은 14일 오후 2시부터 각 고사장에서 열리며, 시험은 15일 아침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완료하면 된다. 올해 응시 인원은 재학생 2만1322명, 졸업자 2610명, 검...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학교업무정상화와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 개선·경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경북교육청부터 시작했지만 9월부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해 11월 12일 현재 252건의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252건 중 행정제도·업무방식 등 업무 개선사항이 161건, 업무폐지·축소·통합 등 업무 경감사항은 91건으로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핵심 공약사항인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 개선·경감시스템과 사업총량제 2가지 핵심정책을 사용해 불필요하거나 관행적인 업무를 줄여 학교업무정상화와 교원 행정업무...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지난 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행복 씨앗 김천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각 학교를 대표하는 23개의 공연 팀이 음악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경북교육의 특색인 ‘1만 동아리 활동’과 ‘1인 1 악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정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경북교육청은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가구 고교생에게 입학금,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1년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영덕군과 경주시 외동읍·양북면 등이다. 학비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 지진(여진 포함) 피해가구 학생 1687명에게 19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피해가 빠른 시일 내에 ...
포항 세명고등학교 김태원(58) 교사가 무려 60여 차례의 탐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자생 식물을 최초로 망라한 식물사전인 ‘울릉도 독도 식물도감’을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명고 생물교사이자 과학탐사 동아리(SMSE) 지도교사이기도 한 김태원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울릉도 독도 식물 탐사를 시작해 햇수로 14년만에, 65회 탐사 끝에 식물도감을 출간했다”며 “일반인이 볼 수 있는 있는 최초 울릉도·독도 식물도감이며 앞으로 이 섬의 ‘기준 식물도감’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밝혔다. 김 교사는 이어 “울릉도·독도에 대한...
경북교육청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 학교 시설물 복구를 위한 예비비로 1억 2273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지원된 1차 예비비는 15억 7542만 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비비는 추가 피해 시설 복구비 및 교구 교체비로 지원 대상학교는 축산항초, 영덕야성초, 강구중, 강구정보고 등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침수로 피해 입은 PC, 냉난방기, 사무가구, 주방가전 교체, 옹벽 및 담장 철거 후 재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복구, 돌봄교실 수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오종명 기자 ojm2...
"대학 동기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설득해서 고교까지 확대하겠다. 안되면 교육청 차원에서라도 먼저 하겠다." 임종식(63) 경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릴레이정책토론회에서 임기 중에 고3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경북교육청이 55%, 경북도가 45%를 부담한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도지사와 소통이 잘 된다. 수학문화관으로 쓰려던 포항 용흥중학교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임시로 쓰도록 양보한 일도...
올해 수능 예비 소집과 수능 당일인 오는 14, 15일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은 포항·경주 지구 시험장 22곳 지진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책 상황반을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설치·운영한다. 지난해 수능 바로 하루 전날인 11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자 정부가 수능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상황반은 도 교육청 과장을 반장으로 하고, 수능운영·교육안전·지진분석·응급대응 4개팀으로 나눠 응급구조대원·지진 분석 전문가·시설 안전진단 관계자 등 10여 명을 배치한다. 또 포항·경주 내에 있는 18개 시험장...
경북도교육청은‘따뜻한 경북교육’BI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신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비전을 담은 ‘따뜻한 경북교육’은 분홍색 원, 분홍색, 흰색 글씨, 대한민국 독도체를 사용해 온 누리(모든 학생)를 구석구석 비추는(보살피는) 햇살(교육), 따뜻함과 섬세함 및 여성스러움(엄마의 품), 민선 4기 교육감의 새 출발ㆍ새로운 시작, 경북교육의 독도수호의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특허청 업무표장 등록으로 경북 도민들이 앞으로 나아갈 경북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육청 홍보 등에도 여러 방안으로 활용...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시울림’은 학교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방법으로 시 읽기, 나의 애송시 포트폴리오 만들기, 1인 1학기 1편 시 암송하기, 시 낭송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계획이다. 21세기 디지털과 스마트폰 시대에도 프랑스 초등학교에서는 ‘시 수첩’ 숙제가 130여 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해마다 10~15건의 시를 암송하고 ‘시 수첩’에 암송할 시를 적어보고 그림으로 표현한다. 이렇게 어려서부터 외우고 익힌 ...
2018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경북에서는 2만4264명으로 지원자 가운데는 재학생이 87.8%인 2만1천322명을 차지했고 졸업자는 2천610명이다. 매해 수능 당일에는 지각하거나 시험 당일 갑자기 아프다는 등 다양한 돌발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비상상황에 놀라지 않기 위해 몇 가지 수능시험장 당일 돌발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까? △ 수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지각할 것 같은 경우 지각 우려가 있다면 경찰이나 소방에 도움을 구함된다. 경찰청은 1만 ...
경북교육청은 2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리고 학생들의 안보의식 및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2018년 전몰 학도 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 학생신분으로 전쟁에 뛰어들어 산화한 전몰 학도의용군의 위훈을 기리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화랑교육원수련생, 봉사활동 중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석수 학도의용군경북지부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 의용군 15명이 참석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2018 포항교육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지역 유·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형식을 탈피해 1부 주요 업무 보고와 2부 교육감과의 대회 시간을 가지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김영석 교육장은 1부에서 초곡초 개교와 용흥중 폐지, 포항원동초와 포항양덕초 과밀학급 해소 방안에 대한 현안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정상적인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경감과 ...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상북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가지고 2019년도부터 모든 초·중학생(특수 포함)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현재까지 경상북도교육청은 읍·면 지역 초·중학교와 일부 동 지역 중학교까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협의회 결과, 경북 도내 모든 초·중학생(특수 포함)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재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분담(교육청 55%, 지자체 45%)해 부담한다. 고등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실시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2020년에 고 1학생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전...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9년 경북 도내 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현장은 매년 학교폭력 사안이 증가하고 있고, 사소한 학생들 간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접수되어 처리하고 있는 상황으로, 학교문화가 바뀜에 따라 학교폭력 업무는 학교현장에서 기피 업무 중 하나가 되어 매년 학교폭력 업무담당자가 바뀌는 학교가 많다. 또 2년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이 새로이 선출되고 있으며, 매년마다 새로운 자치위원들이 위촉되는 학교도 많으며, 학생과 학부모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30일 지역 내 초등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육상선수 92명과 함께 ‘제55회 경북 학생체육체전’의 필승을 다지는 발대식을 열었다. 초등학교 38명, 중학교 40명, 고등학교 14명 그리고 지도자 12명으로 구성된 구미교육지원청 육상선수단은 2017학년도 준우승을 되새기면서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를 굳건히 하는 결단식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노승하 교육장은 “지역을 대표해 경북대회에 출전하는 육상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