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서울·포항·광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의 입주율이 100%를 달성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활성화되면서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全)주기 선순환 벤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체인지업그라운드’를 포함해 창업 인프라와 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후 엑스코에서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중소기업정책 대표 브랜드인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대구지역 주력산업 3개 분야는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산업, 고효율에너지 시스템산업, 디지털의료헬스케어산업이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금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14개 시·도 (부)단체장, 지원기관장(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구미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한 후 국립 구미 전자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구자근(구미 갑)·김영식(구미을)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용수 구미시부시장 등이 이 장관과 동행하며 전통시장 소상공인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신산업분야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필수적인 실습 장비 구축지원, 신산업분야 특화 교육과정 신설 및 소기업의 연구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기부와 국회 차원의 정책지원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미전
경북 포항시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에 선정돼 수소 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 미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 수소경제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북부권 공영차고지 이전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45억, 민간 8억)을 투입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과제인 액화수소 상용충전소,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를 하는 사람들의 절반 가량이 ‘본업 외 새로운 일거리를 찾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드 프로젝트란 본업을 유지한 채 개인의 성장과 즐거움에 도움되는 활동을 말하며, 개인의 관심사를 충족하기 위한 취미와는 다른 개념이다. 꼭 수익으로 연결돼야 하는 것은 아니며 뚜렷한 결과물이나 성과가 없어도 된다. 블로그 활동·물건 판매·사회적 활동·공부 등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면 모두 사이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 뉴워커(대표 서미영)
화재 피해를 겪은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상인을 위한 긴급 융자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비수도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매천시장에 발생한 화재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은 화재 피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현장지원 특별 인력제도인 ‘앰뷸런스맨’을 활용하고, 현장에서 자금신청을 직접 도와주는 창구를 운영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기업에는 최대 10억 원의
경북도는 1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신규로 지정된 7개사는 대달산업(영천), 디에스텍(포항), 서일(구미), 제이와이오토텍(경주), 테스크(김천), 포머스(경산), 한승케미칼(포항) 등으로 독자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이다. 대달산업은 화장품용 희석재와 보존재를 제조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매출대비 수출비중이 높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다수의 EU 및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또 디에스텍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스마트 제조혁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4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 16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 한국전력기술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신규 취득한 2019년부터 매년 저자 초청특강, 독서경영 포인트 제도,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사내·외 독서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 이처럼 자체적으로 마련한 여러 제도의 운용을 통해 기관 독서경영 체계 확립,
포항 지역 우수 인재와 우량 기업 매칭의 장인 포항시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포항시는 ‘내일(Job)하는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포항! 2022 포항시 취업박람회’를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면접 60개사(채용설명회 참여업체 포함)와 알림게시판 60개사로 총 12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28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영천시는 16일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와인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부가가치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고품질 포도 생산, 와인 양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원,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양조기술 분야 협력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농업기술원은 과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영천 와인산업 활성화에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사업 지원을,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문제해결 중심의 양조 전문가 현장 컨설팅 지원을 약속했다.
이차전지 양극소재와 친환경 사업을 양대축으로 하는 에코프로 그룹이 전 가족사의 모든 직원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에코프로(회장 이동채)는 15일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최근 회사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지난 9월 30일 재직자 기준(일부 제외) 전체 임직원 2천706명에게 1인단 1천만원의 주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급 인재 확보와 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에코프로는 이번 주식 보상 외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개최되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현황 및 미래·차세대 양극재 기술과 리사이클링 시장전망 등으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발표주제로 분야별 국내외 대표기업 및 유관기관 연사를 10명 내외로 초청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진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이전한 기업이자 첨단신소재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주)(대표이사 홍병희)가 14일 그래핀 웨이퍼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포항시가 글로벌 그래핀 산업의 선도도시로 발전하는 첫걸음을 내 딛었다.국내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주)는 포항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 그래핀웨이퍼 생산라인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선다.서울대 화학부 교수이자 차세대융합기술원 그래핀연구센터장인 홍병희 대표가 2012년 창업한 그래핀스퀘어(주)는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한 대면적 그래핀의 상용화 분야를 선도하고
지역 투자기업에 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해법을 찾기 위해 건축·환경·교통·법률·산업입지 등의 관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원스톱 투자지원 자문단’이 14일 오후 출범했다. 이들 자문단은 신규 투자기업에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 가동까지 신속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 발족한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내 자문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는 기존의 원스톱 투자지원단 ‘투자지원 협의체’와 ‘실무지원단’ 역할에 더해 기업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해결방안 제시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골든크로우(대표 장의순)가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열린 스타트업 피칭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경제인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비즈니즈 네트워크 행사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업전시회 및 기업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한국의 청년 및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바이오·기술,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14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최초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서 첫 LNG(액화천연가스) 생산·선적을 완료했다. 1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코랄 사우스는 바다에서 직접 가스를 채굴해 LNG를 생산하는 해상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공사 기간을 준수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를 마쳤고, 올해 1월 해상현장에 도착 후 시험 운전을 거쳐 최근 첫 화물출하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코랄 사우스를 통해 생산된 LNG는 이번 최초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구미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유토시스(대표 백차흠)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토시스는 2007년 ㈜다스나노텍에서 출발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 및 물류 설비, 공장 자동화 설비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LCD·OLED분야 물류 시스템 설비를 시작으로, 검사장비, 스마트팩토리 설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며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LG디스플레이 1차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2021년 LG전자,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전년(참가업체 275개 사) 대비 20% 이상 증가한 330개 사 830부스 규모로 개최돼 비수도권 최대 규모이며, 공장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품목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시 뛰는 지역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
한국전력이 3분기에도 7조5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올해 적자 규모는 30조 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의 적자는 글로벌 에너지 원료 가격 상승으로 전력구매비용이 치솟고 있지만 이를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에 접어드는 4분기에는 한전의 적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한전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선 전기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정부는 물가 상승을 우려해 전기료 인상에 소극적이다. 대신 정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SMP 상
세월을 이겨 온 장인정신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백년가게’에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류복순 침구’가 선정됐다.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류복순 침구’를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운영한 가게를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장, 권기탁 안동시의회 의원, 류열하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등 관계자와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백년가게 현판 제막에 이어 백년가게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