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울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한울 아카데미 사업은 울진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발전을 이끌 차세대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경일대는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거주 청·장년층 △사회단체 리더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경영, 미래, 경제, 환경 분야에 관련된 각계 저명인사의 특강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경일대 윤성일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한울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영남이공대가 새내기 간호사들을 응원했다.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9회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이날 선서식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박명실 간호본부장,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 보직교수, 재학생·가족 등이 참석,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사 학생들을 응원했다.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초 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전문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약속하는 의식이다.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
예천군의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인 양궁과 육상은 행정의 선제적 마케팅과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인구감소·경기침체 등으로 지자체마다 지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동·하절기 스포츠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보인다. 예천군은 십 수년간 굵직한 양궁·육상 국내외 대회 개최와 전지 훈련의 최적지 명성을 얻으며 지역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같은 결실의 요인으로는 적극적인 군의 중장기적인 스포츠 정책과 마케팅 전략, 예천군체육회, 예천군 육상연맹의 민간 단체의 탄탄한
포항 서포중학교(교장 이동원)는 오는 13일 서포중 학생을 대상으로 고관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의과대학과 과학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고관수 교수는 의과대학에서 미생물학을 가르치며 항생제 내성을 연구하고 교내외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로서 국내외 유명 과학자를 소개함과 동시에 국내 굴지 의대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면면을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고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교육과정은 물론 소속 교수가 지도하는 봉사, 종교,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성균관대
대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3만 마리가 폐사했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3분께 군위군 소보면 두개길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소방관 65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병아리 3만 마리가 폐사하고 열풍기·환기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88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유경 수습 기자
대구 서구청 청사 앞에서 장송곡·민중가요·노동가요 등을 틀며 벌이는 집회·시위가 사라질 전망이다. 법원이 청사 건물 외벽으로부터 50m 범위 내에서 음향증폭장치를 이용해 75㏈ 이상의 고성으로 장송곡 등을 제창·재생하는 행위를 하면 하루 100만 원씩의 간접강제금을 지급하도록 명해서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1민사부(최경환 부장판사)는 서구청이 집회·시위를 벌이고 있는 A씨와 B씨를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을 인용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청사 건물 외벽으로부터 50m 범위 내에서 녹음재생기, 확성기 등 음향증폭장치를 이용해 노동
“내가 돌이 되면 돌은 연꽃이 되고 연꽃은 호수가 되고, 내가 호수가 되면 호수는 연꽃이 되고 연꽃은 돌이 되고” 미당 서정주 시인이 인연설을 그려낸 ‘내가 돌이 되면’이라는 시다. 내가 돌이 되면, 돌은 연꽃이 되고, 연꽃은 호수가 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노자는 “운명은 우리를 가족으로 만들고 선택은 우리를 친구로 만든다” 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우연 같은 뜻밖의 만남과 관계에 놀라곤 하지만 사실 어떤 만남도 우연인 것은 없다고 한다. 인연설은 우리의 만남이 지난 과거의 삶을 통해 맺어진 인연에서 비롯됨을 말해준다.
정부가 전공의가 이탈한 병원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11일부터 4주 동안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158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20개 병원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20개 기관에 평균 10명 안팎의 추가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복지부가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이종학씨 별세, 이정진(법무법인 세영 변호사)·이선애(국립국악중 교사)씨 부친상, 권혁진(현대자동차 연구원)씨 장인상 = 10일 오전 8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12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성주군 용암면 선영. 연락처 053-200-6464
대구지법 제11형사부(이종길 부장판사)는 흥신소 운영자에게 짝사랑하던 여성의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내거나 미행하게 하고 여성을 살해할 것을 예비한 혐의(살인예비,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A씨(33)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흥신소 운영자 B씨(49)에게 혼자 좋아해온 30대 여성 C씨의 주소, 연락처, 얼굴 사진을 알아내면 70만 원을 송금해 주기로 약속하고, C씨 직
9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산 자락길에서 열린 ‘2024년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비롯한 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달서구청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편백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달서구는 오는 4월까지 17회의 식목 행사를 시행해 수목 54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영주시의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4일간 제27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4일간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김정숙 의원 대표 발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영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조례안(김병창 의원 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20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0일(음력 2월 1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10일 오늘의 운세36년 큰소리치면 실패할 수 있으며 묵묵히 진행하면 성사.48년 윗사람 도움을 받으면 곤란한 문제와 소원은 해결.60년 쌓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 큰 목표도 달성.72년 신규 사업 설립 확장 등은 유리한 때이니 착수해라.84년 만족한 때니 주위 질시를 의식하고 군자의 모습을.96년 윗사람 조언 받들고 시행하면 해결될 수 있는 운.▶소띠의 2024년 3월 10일 오늘의 운세37년 성실하게 일에 꾸준히 임하면 신도 도와
포항스틸러스가 홈 개막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대구 홍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에만 전민광·김인성·김종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짜릿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오베르단 김종우 백인성이 돌아온 포항은 앞서 열린 울산과의 시즌 공식 개막전과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보여줬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 관련 이의제기를 기각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다음 주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공관위는 각종 이의제기를 확인한 결과, 상당수가 근거가 없거나 허위사실이었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공천 경쟁을 한 낙천자가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사례도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는 명백한 해당 행위로
국민의힘은 9일 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의 국민의힘 당사 기습 시위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대학생진보연합은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표현했던 성일종 의원을 언급하며 “사퇴하고 징계를 떠나라”, “한동훈은 사죄하고 성일종은 출당시켜라” 등의 시위를 벌였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거 때마다 과격한 선거방해 행위를 보였던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했다”며 “국민의힘 후보의 공천에 대한 불만 제기라 했지만, 대학생들의 의견 관철을 위한 일반적
조지연 국민의힘 경산시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8일 경산지역 청년 100여 명과 ‘청년들과 함께 소통한다’를 주제로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주부 등 경산 지역의 청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정책 소통 간담회로 지역 현안과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졌다. 청년 소통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 △청년 취업, 창업 △청년 복지, 주거 △반도체 산업 문제 등 주제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신정권과 전두환 5공정권을 무너지게 한 한국 민주화의 거목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에 9일 정치인 등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다. 손 여사가 지난 7일 오후 별세한 뒤 유족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전날 오전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 여사는 김영삼 대통령을 아주 젊은 시절에 만나서 민주화와 문민정부 국가 운영에 배우자이자 동지로서 큰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면서 고인을 기렸다. 이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조문한 뒤 접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조경태·박성민·전주혜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구 동·군위을 경선은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이 탈락하고 현역 초선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간 결선 투표로 후보가 결정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9일 이를 포함해 2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현역 5선인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경선에서 꺾었다. 울산 중구에서도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
경북 영주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날 화재로 주택 1동과 창고 1동, 차량 1대가 전소하고 A(여·80대)씨가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인원 60명, 차량 19대를 투입해 9일 0시59분께 불을 껐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