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식품관은 4월 4월까지 지하 1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못난이 상품 모음전’을 진행해 맛과 영양, 신선도는 그대로 간직한 못난이 과일과 야채를 특가에 판매한다. 못난이 사과 1.2㎏(봉) 9900원, 못난이 참외 4~6입(봉) 9900원, 못난이 대저찰토마토 2.5㎏(상자) 1만7500원, 꿀고구마 1.5㎏(상자) 7900원, 감자 1.5㎏(상자) 6900원, 못난이 백오이 7입(봉)7900원 등이다.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는 29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캔디 생산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 안동시의원 및 각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동에 공장을 준공하는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공장신
외부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4월부터 자전거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31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2018∼2022년 월별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1월 1149건, 2월 1116건, 3월 1783건에 머물던 사고 건수는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2528건으로 전월 대비 41.8% 급증했다.이후 5월 3012건, 6월 315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덥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7월 2885건, 8월 2391건) 줄어들었다.이어 가을 나들이철인 9월에는 2856건으로 다
구미시는 31일 관공서를 사칭해 발송된 불법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 메시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불특정 다수에게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관련 확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자 메시지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에 따른 사전통지, 민원내용 확인하기 등의 내용과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해 스미싱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서(1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올해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재해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방문 신고가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 있다
영천화산농협(조합장 정낙온)이 전국 최초 마늘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스낵 등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화산농협은 농협식품 R&D연구소와 함께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깡 2종, 마늘칩 2종, 마늘부각 1종 등 총 6종을 출시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가공식품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의 국비 5000만 원과 시비 2000만 원 총 7000만 원으로 농협식품R&D연구소가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마늘스낵은 영천마늘과 쌀로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마늘칩은 마늘 원물로 만든 칩으로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혈압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며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IG넥스원은 31일 구미에서 생산하는 천궁-Ⅱ의 생산 확대를 위해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1하우스 인근 공장을 매입해 부지 4만6280여㎡(1만4000평)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 체결 △2023년 11월 ‘미래전 핵심 무기체계’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20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달 30일 삼강문화단지에서 영화제 관계자 및 주민 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정재송 위원장, 조직위원회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식과 영화제 경과보고 등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the beginning of another challenge(또 다른 도전의 시작)’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하며,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인 봉만대 감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4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접종대상 축종은 우제류(발굽이 짝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5만3,722두, 돼지 8만5,180두, 염소 1,859두 등 총 14만761두다. 이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 및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되며, 임신말기(7개월~분만일)의 소는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하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공수의를 동원 접종을 지원해 접종
‘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 보였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됐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4 안동벚꽃축제를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수요일부터 축제가 개최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3월 내내 잦은 강우와 꽃샘 추위가 지속되며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추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이 예상되어 주말부터 벚꽃이 차츰 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기간을 연장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랜 기간 즐길 수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1일 인재 육성과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등 55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33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력 향상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55개교 19억 4900만 원 △각급학교 시설개선 대응투자로 3억 3600만 원 △우수꿈나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교육으로 1억 9200만 원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으로 10개교 4억 8200만 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 사업으로 2억 1000만 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사업 1억 3100만 원을 지원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60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31일 의성군청 미래산업과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30년을 넘겨 노후화된 봉양농공단지(지난 1994년에 준공)를 군이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47억(국비 42억, 도비 5억 1000만 원)을 확보해
최근 전국 행정복지센터나 복지센터 등 ‘4·10 총선’ 사전투표소로 예정된 시설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되며 선거관리위원회도 비상 점검에 들어가면서 전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분주하다.다행히 경북도선관위 관할 구역 내 323개소 사전투표 예정 장소에서는 아직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나 유사 장비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경북도선관위에서는 23개 시군 선관위 직원들과 선거감시단과 경찰, 지자체 직원들과 함께 사전투표 예정장소 점검을 하고 있다.최근 선거에서 사전 투표와 관련 각종 루머와 소송이 발생하면서 올해부터는 사전투표 후
올해 잦은 비로 경북에서는 예년에 비해 봄철 산불은 현저히 줄었지만 다가오는 청명(4일)·한식(5일), 식목일 등 산을 찾는 사람들의 증가와 농사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화재가 예상돼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조마조마해 하고 있다. 최근 산불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으며 고온·건조한 날이 많아지고 숲이 빽빽하게 우거져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지난달 30일에는 고령군 개진면 옥산리 한 산 중턱에서 벼락 때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진화됐으며 이 불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
산림청은 2022년 국내 최장기간 최대 규모로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지에 ‘국립 울진산림생태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산림생태원은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및 식생 천이(같은 장소에서 시간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식물군집 변화) 조사·연구 기관으로, 2027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산불복원생태관, 생태복원 소재 및 내화 수종 전시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경북 울진군 내 생태복원 대상지 933㏊ 중 현재까지 220㏊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6000만 원을 들여 ‘저출생과 전쟁 핵심 과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조성·운영 방안,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 발굴 및 규제 애로 해소 방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 발굴 및 타당성 조사, (가칭)인구정책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등 모두 4건이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분야별 현황과 지역 여건을 상세히 분석하고
지난 2년여 동안 포항의 아픔들이었던 포항시-포스코 간 갈등과 이강덕 시장-김정재 국회의원 간 대립 사태에 봄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포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 설립과 관련 본점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본원 설립을 두고 대립하기 시작한 뒤 2년여 동안 끊임없는 갈등 양상을 빚어왔다.이강덕 시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역시 지난 2022년 포항시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컷오프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한 뒤 팽팽한 평행선을 그으면서 양분화 사태가 빚어졌다.이런 가운데 지난 21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교육부가 선정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대학으로 특화 분야인 바이오제약과(3년제)를 신설하고 바이오·백신 분야에 전문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제약과는 백신 클러스터에 특화되어 있어, 바이오·백신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유행으로 인해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과에서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기반으로
대구시가 81.29%의 지분을 가진 출자·출연기관인 엑스코가 지난해 영업이익 21억 원을 실현하면서 1995년 7월 24일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엑스코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매출액은 320억3900여만 원으로 2022년 매출액 328억7300여만 원에 비해 8억3400여만 원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2년 12억1500여만 원보다 8억4900여만 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5억2500여만 원으로 20억300여만 원 늘었다. 엑스코 설립 이후 최고 수준이다.참고로 엑스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