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신초가 제24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첫 출전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대상은 경남 거제시 수월초등학교에 돌아갔다.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대회는 21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각 시·도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초등부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이날 영신초는 ‘출동 꼬마소방대’를 안무와 함께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비록 대상은 수월초가 차지했지만 첫 출전한 대회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습지원단 11명 및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지원 사업 성과 보고,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학습지원단은 14명의 선생님들이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맞춤형 1:1 및 그룹 학습지도를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지원단이 일주일에 두 번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하며 전년도 대비해 8명이 더 합격해 총 34명의
의성중학교는 지난 18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명사로 뽑은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의성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뽑은 김주수 의성군수와의 소통 시간을 갖는 ‘전환기 중고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김주수 군수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진로와 연계할 방법에 대해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진심으로 소통했다.‘현재의 의성,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의 동향’을 바탕으로 10년 후의 사회 모습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재미있게 특강을
경산 문명고등학교는 1·2학년은 야영활동과 수학여행을 통해 심신수련과 진로체험 등으로 학습동기를 끌어올렸다.2학년 수학여행(서울지역) 3박 4일(12일~15일), 1학년 야영활동(안동학생수련원) 2박 3일(13일~15일)을 실시했다.올해 고1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숙박형 수련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야영활동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단체활동 및 심신수련을 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야영활동에서 학생들은 짚라인, 암벽등반 활동을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실내에서 피구, 아이돌 춤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이 학교의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청렴 교육컨설팅’을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추진했다. 의성군 내 초·중 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컨설팅은 △법정의무교육의 연 1회 이상 교육 시행 △총 2시간 이상 청렴 교육 시행 △공직 생애주기 해당 공직자 1시간 이상 대면 교육 시행 등 2023년 부패 방지 교육 운영지침을 안내하고 청렴 교육 시행 현황을 확인,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박명호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김종원)는 교내 송원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전국 학부모 및 중학생, 지역주민을 포함 3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이에 따라 총 3부로 진행 일반적인 설명회와는 달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경험과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김종원 교장과 무라바야시 싱고 명예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1부에서는 피아노 3중주 연주와 함께 재학생들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요리를 시식하도록 했다.2부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경산 무학중학교(교장 변경석)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세금의 역사와 원리를 설명하며, 세금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국세청과 함께 배우는 세금 이야기는 영상과 세금 교과서를 활용해 진행됐는데 △세금 교과서를 통해 세금의 정의 △세금의 구분 △세금의 역사 △세금의 사용처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전모(1학년) 학생은 “이전에는 세금이 정확하게 어디에 쓰이는지 몰라서 왜 내가 번 돈을
영양군은 지난 15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영양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영양군과 경북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체(커뮤니티) 활동과 교육·돌봄을 지원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공영(지하)주차장 및 생태공원, 맞이방 등을 조성, 2024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 시, 공영(지하)주차장 130
안동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달그락봉사 동아리’ 활동을 지난 4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교내 봉사동아리가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달그락 봉사동아리는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무의탁 독거 노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학생들은 고추장을 담가 독거 노인분들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면서 정을 나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어버이날 이후에 다시 어른분들을 찾아뵙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제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선물로 드리니 더 인상 깊었다”라
영주남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은 지난 15일 유아 5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장애인식개선교육, 부모교육, 공개수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전반적인 유치원 생활과 놀이중심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시행됐다.장애인식 개선교육은 특수교육의 용어 정리부터 시작해서 장애인차별금지법, 통합교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했고 부모교육으로 지역사회 특산품인 인삼을 활용하여 건강차을 만들어 보고 공개수업으로 이어졌다.만 3세 이슬반은 딱지놀이로 사방치기, 멀리 던지기 놀이를 했다. 만 4세 햇살반은 한복 패션쇼를 하면서 부모님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김익한)는 13일 모교 출신 강구정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다인초등학교 제42회 졸업생인 강구정 교수는 이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모교 방문 기념 선물 전달과 도서 기증을 진행했다. 진로 특강은 ‘나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강 교수가 모교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의사로서 살아온 날들에 대해 강의했다. 강 교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모델을 정하고, 늘 꾸준하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김성완)는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고졸성공 취업·창업 페스타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직업계고의 학교 동아리 활성화와 우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한 대회로 전국 직업계고 동아리 44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동아리 소개서 등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대회 당일 홍보, 체험 부스를 설치해 심사 위원이 부스를 직접 방문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북소프트웨어고 ‘게임잼’ 동아리는 2
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에 의한 교사 실신 사태가 발생했지만 교육당국의 안이한 대처로 인해 교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해 지난달 교권보호를 위한 긴급지원단을 발족시켰지만, 현장에서 늦장 대응으로 인해 교사가 사실상 당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3일 경북교육청과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안동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공격적 행동을 하는 A군을 제지하던 담임교사 B씨가 실신해 쓰러졌다. 당시 B교사는 A군이 학급 친구들이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효자중학교 설립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13일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신청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가칭)효자중과 울릉 다이음터(교육·문화·힐링)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올해
경산고등학교(교장 안승인)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탐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안동대학교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고등학생 질문·탐구 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북 각지에서 참가한 19개 팀이 현장에서 제시되는 20개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팀별 논의를 통해 질문을 만들고 이에 대한 해답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2학년 8명으로 구성된 경산고 ‘GS 2.6’ 팀은 주제어 ‘대학교 진학’, 질문 ‘입시제도 변화가 고등학교 통제 수단으로 활용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준우)는 11일 올해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 교육과정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인증이며, 이는 2개 이상 과정운영 교육기관 중 전국 유일하게 동일과정 3년 연속 인증받았다. 이로써 국립구미전자공고는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 명문 교육기관의 모범사례를 우뚝 서고 있다. 학교는 짧아져 가는 기술 주기와 다변화하는 취업현장에 발맞춰 선재적 대응 차원의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2018년 연구시범학교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전자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 2개 과정의 운영에 적합한 학교
교권침해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교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교직원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더케이손해보험 교권침해 특약에 가입한 수가 7월 24일 기준 총 8093명으로 지난 2018년 1477명보다 5.4배 이상 증가했다.납입보험료도 지난 2018년 4834만 원에서 2억 2285만 원으로 약 4.6배 늘어났다.가입자 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등 갈수록 교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교권침해로 인한 보험 지급 건수 및 지
경산 남성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체험 활동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 교육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돼 호응도가 높았다.참여한 20여 명의 학부모들은 초벌 도자기에 나만의 도안을 페인팅하면서 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왁자지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반찬기에 야채 그림을 정성스럽게 그리는 학부모도 있었고, 아이들의 얼굴을 그리며 건강을 소원하는 다둥이 가정 학부모 등으로 예정시간을 훌쩍
구미 지역의 한 초등학교가 시설공사를 이유로 갑작스레 개학을 연기할 뿐 아니라, 학기 중 단축수업을 진행해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이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예정된 개학일을 3일 앞둔 지난달 25일 학부모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학 일주 연기를 공지했다. 화장실 및 교실환경 개선공사 지연에 따라 부득이하게 개학을 연기했다는 내용이다.문제는 개학 이후에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학생들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 단축수업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1·2층에서 진행 중인 공사 탓에 소음과 분진이 발생할 뿐 아니라 임시로 설치된
“내가 받은 장학 혜택을 보다 많은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습니다.”고민성 영천중학교 2학년 학생이 5일 영천시에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특히 영천시장학회에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고민성 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1학년이던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영천인재양성원에 재원 해오고 있으며 올 8월 영천시장학회가 주관한 해외어학연수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참여하기도 했다.이에 고 학생은 “본인이 받은 혜택을 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