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20일 영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영주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영주지역 제1공약으로 ‘첨단 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기완성’을 내세웠다. 그는 “첨단 베어링 산업은 자동차·철도·로봇·우주항공 등에 생산기술·설비·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사업이지만 수입의존도는 70%, 연간 무역적자는 2000억 원에 달한다”며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10조 원대, 기술력 세계 5위권의 베어링 강국을 만드는 데 영주가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 국회의원은 20일 “지진 대비 교육을 제대로 해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2018 한반도 지진 진단과 대응’주제의 ‘제2회 지진포럼’에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지진은 이웃나라 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포항과 경주 등 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에 실재하는 공포가 됐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은 모두 지진에서 안전하지 못한 만큼 동아시아 지진 예측과 피해 복구에 대한 공동대응의 틀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제45회 상공의 날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산업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복안을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경북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근대화와 박태준 회장의 철강신화가 만들어진 곳이자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LG·POSCO가 뿌리 내린 곳이며, 경북 상공인들 덕분에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해 왔다”며 “그러나 현재 경북은 저출산과 고령화·수도권 규제완화·4차산업혁명 등으로 위기와 도전이 혼재해 새로운 리더십이 아니고서는 경북 경제의 난관을 돌파하기 어렵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일부 후보들의 불법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 후보는 19일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을 위한 5가지 요청 사항을 밝혔다. 우선 지난 16일 특정후보의 현직 보좌관이 경선방식이 바뀌었다고 확언한 점을 비판하고 나섰다. 경선참여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 숫자 각 3000명이라는 목표치와 복수의 경선일정이 담긴 내용을 자신의 핵심행동책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출내용이 공관위의 결정사항과 동일하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공관위원들이 ...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마무리 한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로 중단됐던 공천심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1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체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7개 지역에 대해 후보를 결정하거나 경선 방침을 확정했다. 또, 경북지사와 대구시장 후보는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전원 경선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당 후보 경선은 책임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대 5의 비율로 반영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지사 경선은 3선 김광림·이철우, 재선의 박...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18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경북농업 르네상스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농업관련 공약을 밝혔다. 그는 “농업은 이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당당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으로 육성돼야한다”며 “경북농정이 앞으로 농민에·농민에 의한·농민을 위한 농정이 될 수 있도록 ‘경북농업의 재설계’를 통해 농도(農道) 경북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해서는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인 생산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확보, 가격 보장은 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서 나선 후보들이 잇따라 자신을 음해하거나 경선정보가 사전 유출됐다고 밝혀 자칫 혼탁 경선으로 치달을 우려를 낳고 있다. 이철우(김천)국회의원은 18일 ‘허위사실 유포자 절대 용서 없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 고소 및 검찰고발을 통해 배후인물을 반드시 찾아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최근 근거 없는 출처 불명의 허위사실에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방관하고 자제하는 단계를 넘었다”며 “진앙지가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 나름대로 배후를 추적하고는 있으나 도대체...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18일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광속경북부활시리즈’ 12편 ‘수요자·현장 중심형 규제혁파 추진 편’을 발표했다. 그는 “경북은 규제법안이 경기도(5884건)에 이어 전국 2위(3968건)를 기록할 정도로 불편요인이 많은 곳이며, 전국 243개 지자체의 평균 규제법안 건수는 153건인데 경북은 23개 시·군 평균 172.5건으로 훨씬 많다”며 “일상의 불편요소는 최소화하고 기업 활동의 편의성은 최대화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형으로 만들겠다”고 공약배경을 밝혔다....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6.13지방선거 후보자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들어간 경북도지사 후보군들이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며 민심얻기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이 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출마후보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경북도지사 선거출마를 선언한 김광림·박명재·이철우 국회의원과 남유진 예비후보 등 4명은 면접이 끝나자 말자 15일 곧바로 도내 각 지역을 돌며 도민들과의 교감확대에 들어갔다. 김광림(안동)국회의원은 15일 경북부활 청사진 11편 ‘국가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공약을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선정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가 14일 오후 열려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김광림·남유진·박명재·이철우 4명의 후보군들은 면접심사에 앞서 상견례 겸 선전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한 뒤 가나다순으로 후보별로 10여 분 가량씩 단독면접에 들어갔다. 이날 면접은 출마배경과 향후 경북발전 비전 등에 대한 정견발표 형식으로 후보군들의 의견을 들은 뒤 지방분권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순으로 진행됐다.가장 먼저 면접에 들어간 김...
6·13 경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동남권 리더십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보수텃밭인 경북도지사 선거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후보 4명이 공천권을 향한 열전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들 중 박명재(포항남)국회의원은 지난 1995년 지방자치제 도입 후 6번의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청도출신의 이의근 전 지사와 구미 출신의 김관용 현 도지사 등 경북 서남부권에서만 도지사가 나왔다며 ‘동남권 리더십’을 주장해 왔다. 경북 제1 도시인 포항...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가 대 정치인의 1대1 경선’을 제안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불출마 표명에 아쉬움을 표한 뒤 “현재 민주당 국회 의석 121석, 자유한국당 116석으로 겨우 5석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3명이 경북도지사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여당도 국회의원들의 출마자제령을 내리고, 경선에서 최소 10%의 페널티를 주겠다고 공언하면서 당선이 유력했던 이개호의원까지 전남지사 불출마 ...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군들이 12일 예천군청 신청사 개청식을 찾아가 경북 북부지역 민심확보에 나섰다. 이날 예천 5일장을 시작으로 ‘남행열차’ 2차투어에 들어간 남유진 예비후보는 예천군청 개청식을 찾았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첫 남행열차의 종착지가 예천이었다. 당시 예천에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기에 두 번째 출발지로 선택하게 됐다”고 예천 방문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날 개청식 참석에 앞서 예천 5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활력이 있는 시장을 찾으면 늘 큰 에너지를 받는다”...
6.13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후보군 들이 3월 둘째 주말에도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약과 민심챙기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철우(김천)국회의원은 1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자국내 수입철강에 대해 일괄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된 포항지역 철강업계와 포항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발 철강 관세로 인해 포항 경제가 파탄난다’며 정부가 허술한 통상조직과 통상정책 전반의 재정비를 서둘러 대응...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8일 제110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후 첫 번째로 맞이한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여성의 날은 최근 우리 사회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미투 운동’과 맞물려 더욱 뜻이 깊다”며 “어렵게 목소리를 낸 모든 분들의 용기에 진심 어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08년,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여성의 날’이 시작됐으며 그들의 구호는 ‘우리...
8일 제110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군들이 일제히 여성정책들을 쏟아냈다. 박명재(포항남·울릉)국회의원은 “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의 ‘미투(MeeToo)운동’과 관련 엄정한 수사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이 책임을 지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며 “특히 여성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여성빈곤타파 등은 물론 다양한 여성 참여 및 친화 정책들을 추진해 경북을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기업 등 각종 조직 내에서 양성...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저울질해온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그동안 준비 기간이 상당히 부족했다. 자유한국당 등 정당이 신인에 배려가 없고, 신인 진입 장벽이 높았다”며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영천시장, 포항시장 선거에도 나서지 않겠다”며 “앞으로 공직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의 경북도지사선거 불출마 선언으로 6·13경북도지사선거 자유한국당 후보군이 실질적 4강 체제로 접어들었다. 남유진 경북도지사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도지사 선거 불출마의사를 밝힌 김영석 영천시장과 긴급 회동을 갖고 지역발전 방향 및 향후 선거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등 자유한국당 후보군들의 발걸음을 재촉시켰다. 남 예비후보는 6일 오전 8시 영천시청을 방문해 김영석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10여 년 간 영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노고에 존경을 표한 뒤 “남은 임기 동안 영천 시정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될 있도록 최...
6·13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모두 후보군에 대한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면서 경북도지사 선거 후보군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의 경우 일찌감치 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간 상태지만 자유한국당은 본선보다 더 힘든 예선을 치러야 한다. 새로 출범한 바른미래당의 경우 아직 후보군 선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새로운 보수를 천명하고 있는 만큼 보수의 텃밭으로 자부하고 있는 대구·경북도지사 후보 확보에 나설 것으로 ...
김영석 영천시장이 오는 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김 시장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해부터 출마를 선언하고 경북지역 각종 행사장을 다니면서 얼굴 알리기 등 준비를 해 왔다. 하지만 각종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출마 예정자 중 하위권으로 맴돌면서 고심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영천시장이 경북도지사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90일 전인 15일까지 시장직을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출마를 포기하고 6월 말 임기 동안 시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