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 북삼읍 율리 일원에서 칠곡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북삼역 신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해 구미~대구~경산 간 대구권광역철도가 통과하는 북삼읍 율리 지역에 역사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4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규모는 지상역사 3층, 연멱적 986.97㎡, 승강장 2개소, 연결통로를 포함해 총면적 1만5153㎡이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주요지역 30분대 내 진입이 가능하다. 철도 차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으로
대구 동구청이 오는 22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아양기찻길(아양뷰) 리모델링 및 뉴(New) K-2 홍보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18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아양기찻길과 K-2 홍보관 주요 설계 구상부터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공사 일정에 따른 통행금지사항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자리다. 앞서 대구시로부터 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은 구청은 아양기찻길 아양뷰에 K-2 후적지 홍보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K-2 후적지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감형 디지털 콘텐츠 구축이 핵심이다. 구청은 또 구비 10억
경주시가 평범했던 도심 속 저수지를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5000㎡ 부지에 만들고 있는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기면서 오는 5월 개장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습지공간과 조깅트랙을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9주 연속 떨어졌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3주(15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1월 2주 낙폭 0.10%보다는 감소한 수준이다. 평리·내당동 대단지 위주로 떨어진 서구는 전주 대비 0.20% 하락했고, 남산·대봉동 위주로 매매수요 감소하며 떨어진 0.12% 하락했다. 달성군은 구지면과 논공읍 위주로 오르면서 전주에 비해 0.01% 상승했다.1월
포항시가 환호공원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술적 측면 및 안전성, 설계 컨셉 및 디자인 전략, 문제점과 대응책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환호공원 내 위치한 시립미술관과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에
의성안계 공공임대주택 42세대 모집에 240세대가 신청해 경쟁률 5.71 대 1을 기록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안계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의성안계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행복주택(98세대)은 젊은 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며, 국민임대주택(42세대)은 무주택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접수가 어려우신 분들을 배려해 현장 접수를 안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시민촉진2-1지구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홍보관을 선보였다. 부산 시민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3만6천727㎡에 지하5층-지상69층에 공동주택 1천902가구, 오피스텔 99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오티에르(HAUTERRE)’는 프랑스어로 ‘높은·귀한·고급’을 뜻하는 ‘HAUTE’와 ‘땅·영역·대지’를 뜻하는 ‘TERRE’가 결합된 단어로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2년 7월 기존 브랜드인 ‘더 샵’의 상위 포지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개시한 가운데 경주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인 ‘천북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그룹은 지난 2016년 5월 경북도·경주시와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 빌리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천북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무장산, 보문관광단지 등과 연계한 경주시 천군동과 암곡동, 천북면 일원 764만㎡ 부지에 총 1조200억 원을 투입해 촬영장, 엔터테인먼트장, 생태수목원, 호텔, 콘도, 테마파크, 골프장 등 7개 주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는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건전한 부동산시장 질서 확립과 시민 소유권 보호를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중개업자 500여 명에 대한 일제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결격사유 대상은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자 △금고 이상의 실형 선고를 받고 집행유예 중인 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은 자 등으로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 전산 조회를 통해 결격 여부를 조회하고 부적격자로 최종 확정된 자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정해천 구청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
김천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노후 된 공용시설을 보수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어 많은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000만 원(20세대 미만은 2000만 원) 이내이며, △상하수
지역 대표 건설회사인 화성산업(주)는 15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수주목표액 1조12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달성한 수주금액보다 40% 정도 많은 수준이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리스크관리, 소통과 협업, 도전’이라는 3대 경영 어젠다도 설정했다.화성산업은 수주목표액 달성을 위해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간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해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탄소배출권·폐기물 자원화·리싸이클링 등의
지난해 아파트 청약자 중 과반 이상은 수도권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적체, 수요 대비 공급 희소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보다는 차익기대와 청약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 통장 사용 쏠림이 컸다. 경북의 청약자 비중은 1%, 지난해 1월부터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한 대구는 0%였다.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69개 분양사업지에 순위 내 청약통장을 사용한 총 청약 건수는 112만8540건이었다. 2022년 429개 사업지 102만1502건보다 10.48% 이상 많다.권
4개월 연속 올랐던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으로 전환됐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02% 하락했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는 4개월 연속 상승했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30% 하락했는데, 11월의 낙폭 0.04%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구의 누적 하락률은 8.25%로 부산(-8.46%) 다음으로 높았고, 경북은 2.02%로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11일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에 건립 중인 포항역 삼구트리니엔아파트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첫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 포항역 삼구트리니엔아파트는 10개 동 1,15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오는 2월 말 입주 예정이다. 이날 포항시는 건축, 토목, 조경, 소방, 교통, 기계, 전기, 통신 등 8개 분야 12명의 위원과 함께 아파트 세대 내 전유부분 및 공유부분, 설비, 조경 및 부대시설의 시공 상태, 주요 하자와 시공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
봉화군이 공청회 한번 없이 공사현장에 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신청한 가설건축물(레미콘공장) 신규 건축허가를 내줘 분진과 소음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말썽이 일고 있다. 최근 D건설은 안동시 와룡~ 봉화군 법전구간 국도35호 도로확포장 공사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도급받아 2027년 준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건설은 국도 제35호선 확포장공사구간터널에 사용될 자재를 현지조달을 위해 봉화 명호면 풍호리 소재에 간이레미콘 생산허가를 받는 상태다. 그런데 D건설이 간이 레미콘공장 허가를 받은 500m 주변에는 하루 3
지난 2021년 3월 착공한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3년 만인 오는 3월 개통한다. 경주시는 사업비 410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의 공정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3월 초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같은 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스코 침수로 자재 수급에 지연을 겪어 온 탓에 일정이 지연됐다. 또 현곡 라원역 일원 전주 및 광케이블 이설 공사가 지연된 부분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황금대교는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공공 지원 민간임대 주택공급 규정에 묶여 공사가 중단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대광로제비앙 주택이 다시 착공된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 내에 위치한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지하 4층, 지상 26층 규모에 31개 동 2740세대로 구미시에서 가장 큰 민간임대 단지다. 총사업비는 7000억 원으로 지난 2022년 7월에 착공한 바 있다. 그러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규정에 따라 무주택자만 임차인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사업주체는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그해 12월 31일 공사를 중단됐다. 시는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건의하고,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추락했다. 불확실한 금융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2주(8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10% 하락했다. 대구가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크다. 중리·내당동 위주로 떨어진 서구는 전주 대비 0.25% 하락했고, 중구는 0.17%, 달서구는 0.13% 하락했다. 1월 2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으며, 시지·신매동 구축 위주로 떨어진 수성구가 0.0
대구지역 주택사업자들의 1월 주택시장에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전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6.7로 전달에 비해 3.4p 상승했다. 지수가 완전 보합세를 의미하는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대구도 전달(75.0) 5.9p 상승한 80.9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1만4000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1월 기준 1만가구까지 줄면서다. 경북도 전달(66.6) 대비 9.8p 오른
박람회 전문기업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4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가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24년도 새해 첫 건축박람회인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전국의 우수한 건축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새해를 맞아 집짓기 및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예비 건축주들에게 새로운 방식과 자재들을 실물로 볼 수 있는 등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 시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