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으로 기초의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권경숙 중구의회 의장이 주인공이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중구청에서 권 의장을 비롯해 류규하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권 의장은 201호 회원이 됐다.대학에서 사회복지상담학을 전공한 권 의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15년 넘게 지역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또한 구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겼고 중구의회
임형길 전 홍준표 국회의원 보좌관이 대구 중구청장 선거에 나선다.임 전 보좌관은 21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대한민국은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통해 재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지만, 중구는 자랑이었던 대구시청을 달서구에 빼앗기고 최근에는 대구백화점 본점마저 문을 닫는 등 참담하다”며 “의리의 사나이 임형길이 중구 주민의 길이 되겠다”고 밝혔다.임 전 보좌관은 특히 “재판받고 있는 모 국회의원의 권력을 등에 업고 지방 권력을 키워온 그 주변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임병헌 무소속 후보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임 당선인은 10일 0시 30분 기준 개표율 53.45%를 기록한 가운데 2만438표를 획득, 득표율은 26.67%다.임병헌 당선인은 3선 남구청장을 지내면서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1953년 청도군 출신이나 대봉초, 계성 중·고 등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냈다.영남대 법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 대구시청 소속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으로 당선됐으며 내리 3선을 역임했
대구백화점 본점 부지 개발을 위한 청사진이 속속 제시되고 있다.제이에이치비홀딩스는 지난달 20일 대백과 본점부지와 건물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맞물리면서 본점 부지가 어떻게 개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이에이치비홀딩스는 이번달 중순 종합계획을 확정, 대구시와 중구청 간 협의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인 개발방향은 다음달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중구청과 지역 부동산 업계는 호텔을 비롯해 레지던스, 고급 오피스텔, 쇼핑몰 등 복합건축물이 들어설 것으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2월 21일까지 중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만20세 이상에서 만58세 이하의 여성으로 노래를 사랑하고 합창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1992년 4월 30일 창단해 2021년 22회 정기연주회발표와 중구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합창단이다.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30~12:30까지 하루 2시간 이상 매주 정기연습을 하고 있으며, 연주회나 대회참가 등 연주활동이 있을 시에는 수시로 추가연습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 정치권 인사와 기성 정치인들이 앞다퉈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데 이어 정권교체와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건 정치인이 연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후보자가 난립하는 모양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4일 현재 예비후보(등록순)는 더불어민주당 최창희 중·남구 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 배영식 전 국회의원, 임병헌 전 남구청장, 도태우 변호사, 손영준 대구시당 중남구 청년지회장,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정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부회장, 강사빈 전 청년
△안전총괄과장 유영규
17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관계자가 방역패스 안내문을 제거하고 있다. 정부는 전국 마트·백화점, 학원·독서실, 영화관, 박물관 등에 적용했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1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중구청이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자치구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중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정분석에서 종합 최우수 단체에 뽑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000만 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재정분석은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안부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했다.중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출이 불
현 대구 시청사가 65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탈바꿈을 시작한다. 대구시 중구청이 시청사 후적지 목표로 ‘도시 숲 조성을 통한 원도심 기능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종 선정하면서 시청사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다. 중구청은 지난 7일 상황실에서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장기침체 국면의 원도심 회복과 시청 후적지에 대한 획기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추진해 온 기본 구상 용역이다. 대구 원도심에 대한 발
매서운 칼바람에 대구 최저기온이 0도를 기록한 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찾은 시민이 두꺼운 패딩을 입고 몸을 웅크린채 이동하고 있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3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두꺼운 옷을 껴입고 검체채취를 준비하고 있다.
10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정문 앞에 설치된 조형물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전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이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로 선정한 ‘러블리 홀리데이’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떨어진 서로의 거리를 함께하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겨울을 다시 되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일 오후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무대행사를 마치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날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구역을 나눠 인원을 제한했고, 참가자들이 개인 간 2m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하게 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인 6일 밤 대구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이 발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시 중구 남산 4동 전역 2500세대에 7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구 보성황실타운 서편 배수본관 정비공사를 위해 중구 남산 4동 전역의 물 방향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2) 또는 중남부사업소(670-3060)로 하면 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본관 정비공사를 위한 물방향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박무환 기자 pmang@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중략)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시인 이상화의 가슴은 나라를 잃은 망국의 한(恨)으로 가득 차 늘 답답했다. 차라리 만주에서 일제와 맞서는 그의 형 이상정이 부러웠다. 그런 생각이 들수록 그는 나라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조급함이 밀려들었다. 하지만 가혹한 일제의 탄압은 그를 좌절시켰다.갑갑함을 털어내기 위해 찾은 수성들. 거칠 것 없이 드넓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부동산 중개 수수료 개편에 나선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8일 오전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관계자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곽상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선거구 후보자이자 국회의원을 비방하는 성명문을 배포한 시민단체 간부와 이를 기사화한 인터넷 신문사 기자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1-3형사부(정성욱 부장판사)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금수(53)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인터넷 언론사 기자 A씨(61)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강 사무처장은 지난해 4월 9일 ‘미래통합당 곽상도 후보 사퇴촉구 공동성명’이란 제목으로 곽상도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4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 맥문동이 화려한 보라빛을 뽐내며 만개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