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는 26일 학교 발전을 위해 산·학·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이연보 학장, 교수진 및 대학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해 대학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부위원장 이희명 문명고등학교장, 한세현 은해사 신도회장, 사무국장 이원호 영천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연보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
경일대학교는 25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제반 사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홍재표 부총장, 김용호 경일대 디지털포렌식 과학수사 센터장, 김동혁 경일대 범죄피해자연구소장, 경찰학과 오태원 교수, 이정원 경일대 고문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대구지방변호사회는 강윤구 회장과 도정환 제1부회장, 김계희 제2부회장, 권중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업무와 관련된 기술지원 및 자문 △디지털포렌식 교육 시설의 공유 △관련학과 학생의
개구리소년 33주기를 맞아 유족들이 명확한 사인 규명 등을 촉구했다.개구리소년 유가족들은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 내 추모비 앞에서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추모제는 유족, 시민단체, 대한불교조계종, 달서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헌화하고 추모비 옆에 설치된 ‘기억의 정원 우체통’에 추모글을 작성했다.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이하 전미찾모) 나주봉 회장은 AI 등 첨단과학수사사기법 활용, 개구리소년 추모관 건립, 유족 심리치료·생계지원 대책 등을 요구했다.또한 미제사건 공소시효 진정소급입법 제정, 개구리소년 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쾌속여객선인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29일부터 울릉 도동항에서 정상 운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그동안 울릉 도동항 접안시설 연장공사로 인해 울릉 사동항을 임시 사용해왔다. 도동항 접안시설 공사가 완료되면서 27일 시험운항에 이어 29일부터 도동항에서 본격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여객선은 울릉주민의 일일교통권 확보를 위해 울릉군에서 공모해 마련됐다. 이번 운항을 통해 울릉군민 및 관광객은 울릉도의 도동·사동·저동항을 이용해 포항, 울진, 강릉, 묵호를 오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임영훈
대구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29일 자로 단행한다. 인사명단 17면 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함에 따라 이종헌(57세) 신공항건설특보는 정책특보(전문임기제 가급)로 자리를 옮겨 시정 주요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국회정부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설되는 대학정책국
경북도는 2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환경규제 개선사항 선제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도성환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환경안전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환경기술인들이 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불합리한 환경규제와 개선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환경보전과 기업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내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서부·동부·대구경북협의회와 매년 정기적으로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경 분야
안동교육지원청은 26일 영가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통학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안동시의 주관으로 안동교육지원청, 경북도, 안동경찰서, 모범운전자협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교 교직원이 참여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교차로 안전보행에 관한 교통지도를 실시했으며, 교통안전 홍보 및 홍보 물품 배부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또한 주변 위해요인 점검을 위하여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배양육 육성을 위해 경북도와 의성군이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역 내 세포배양식품의 규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 선점을 위해 특구 지정을 계획했다. 배양육은 세포·미생물 배양 기술로 만든 새로운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으며 살아있는 가축의 세포를 체취 해 활용하면 배양식품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구가 지정되면 배양육 상용화와 함께 일반 고기 이상의 ‘고품질’ 배양육 생산
경북지역의 농식품 분야 매출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농식품 매출 7조110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3.7% 상승한 수치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식품 가공 3조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오는 4월 19일 학부모와 지역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문요한 작가의 ‘관계의 언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 중 하나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가‘관계의 언어’라는 주제로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과 습관적 판단을 멈추고 친밀감을 키우는 관계의 기술 등 관계에서 중요한 것과 서로 좋은 관계로 가는 방법, 인간관계의 핵심 능력인 마음 헤아리기 대화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
“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행정 구현합니다.”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직원 친절명함을 제작해, 26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행정업무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군민들이 담당부서나 직통 전화번호를 몰라 궁금한 사항이 있어도 곧바로 연락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위군의 특수시책인 ‘친절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명함 한 장에 부서 주요업무 내용 및 담당부서, 연락처 등을 모두 담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구 군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보고회는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국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별로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위군은 내년도에 보훈회관 신축, 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사업, 군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42개 사업에 404억 원의 국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우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방안 공유를 통해
경북도서관이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정물세계’순회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협업을 통해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한 정물화와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미술품 20여 점이 도민에게 선보인다.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경북도서관은 이번 전시가 대구와 경북이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미술의 한 형태인 물체와 사물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거나 특성을 관찰하여 표현하는 방법으로 미적 아름다움과 의미를
오는 4월 총선과 본격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 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면서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이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고 부동산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www.budongsan24.kr)에 신고하면 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 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특히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에 맞춰 필지 또는 지분
제22대 국회를 구성할 4·10 총선을 앞두고 정당정치는 퇴행적이라는 평가가 높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거대 양 정당의 공천에 있어서 민주성에 퇴보를 가져왔다는 것이다.특히 국회 46개 의석을 차지하는 비례대표 의석을 두고 양당이 벌이는 막전 막후 게임은 가히 금배지 쟁탈전이다. 국회의원 46석을 쟁취하기 위한 적나라한 막장의 추한 모습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충분했다.우선 제1당이자 국회 과반수 정당인 민주당은 1년 전에 비례제를 결정지워야한다는 요구를 외면하고 지난 1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느냐 혹은 병립형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경북도에서 건의한 대구경북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물터미널 복수설치 안은 지난해 10월 화물터미널 위치문제로 촉발된 지역간 갈등문제 해결을 하고, 대구경북공항을 제대로 된 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대구시와 의성군 등 지자체간의 합의를 거쳐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이다. 당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신공항 기본계획
대구시와 군위군·대구도시개발공사는 26일 오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
박정희 대구 북구갑 민주당 후보 "도청 후적지 내 케이팝 공연장 조성"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독립운동가와 민족 열사의 진혼제가 열릴 때마다 무대에 섰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를 비롯해 사회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팽목항을 수 차례 방문했고,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뒤에도 현장을 찾았다. 전공을 통해 죽은 이의 넋을 기렸던 대구 북구 토박이가 현실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더불
울진과 안동·경주에 들어서는 경북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기업 수요를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될 예정이고, 안동 바이오생명과 경주 SMR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기본 협약을 준비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추진이 후속조치로 26일 국토교통부와 LH, 울진군, 기업대표와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입주기업은 GS건설, GS에너지, 삼성이앤에이, 롯데케미칼, 효성중공업, BHI이다. 입주협약은 예타면제 추진의 선
독도박물관은 26일 해녀박물관과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상호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박물관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의 추진을 목적에 두고 있다.두 박물관은 문화교류사업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강화 및 도서지역 문화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통한 심층적 연구와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