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4시간 만에 진화됐다.27일 소방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 불은 전날 오후 9시께 시작됐다.이 불로 4ha의 산림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산림 당국은 헬기 13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인력 467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경사가 급하고 건조한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이어져 소방당국 등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9시 2분께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 (해발 600m)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 등은 인원 166명과 차량 38대를 투입했지만, 2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불은 꺼지지 않은 상태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림 피해 면적은 4만㎡로 추정된다.소방당국 등은 헬기 8대를 추가 동원해 진화를 벌이는 중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타 지역 산불 현장 상황을 감안해 헬기 추가 투입을 협의 중이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는 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기름 보일러나 심야 전기,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가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쌍계2리에는 60가구 100명 정도의 주민이 산다. 자연부락인 마을에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이 연결돼 있지 않아서 기름보일러를 주로 사용한다. 조리를 위한 가스레인지 연료는 LPG를 쓰거나 전기 인덕션을 사용한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사저로 사용할 전원주택을 매
대구 달성군이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생활안전용 폐쇄회로(CC)TV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의 사저 경호를 위한 CCTV와는 별개의 조치다.최근 박 전 대통령 사저 방문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CCTV 설치를 검토하게 됐다는 게 달성군의 설명이다. 경호처는 사저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CCTV를 운용하고, 달성군청의 CCTV는 그야말로 사저 주변 마을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용도라는 것이다.김종석 정보통신과장은 “달성경찰서와 협의한 결과 사저 주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에 대한 경호 논의가 시작된다.16일 대구경찰청과 달성군에 따르면 17일 대통령경호처 관계자 등이 달성군을 찾는다.앞서 지난 15일 경호처에서 달성군에 연락했으며 김문오 군수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회의를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경호처 관계자들은 김 군수와 미팅 후 박 전 대통령 사저 일대를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경찰 등 유관기관 등과의 업무협의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전 대통령은 재직 중 탄핵 돼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15일 오후 2시 57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한 생활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헬기 1대와 소방차 22대, 인력 6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큰 불길은 오후 4시 43분께 잡혔지만, 공장 적재물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87@kyongbuk.com
대구 달성군은 유가읍 쌍계리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로 사용할 주택 우측 담장 아래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다음 주 중에 철거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객들이 가드레일에 올라가 사저 내부를 촬영하면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 데 따른 조치다.달성군 건설과 관계자는 “주택이 들어서기 전에는 차량 등의 추락 방지를 위해 가드레일을 설치했는데, 지금은 담장이 있어서 필요 없게 됐다”면서 “이번 주에 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되면 다음 주에 뜯어내겠다”고 했다.달성군은 조만간 사저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과 방문객을 위한 이동식화장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이 일제강점기 때 조사한 대구 달성유적에 대해 한국고고학의 관점에서 정리한 6권의 보고서를 간행했다. 이 보고서는 2013년부터 일제강점기 자료공개사업으로 시작했으며, 8년 만에 완결했다. 보고서에는 달성토성 및 달성고분 8기(34호, 37호, 50호, 51호, 55호, 59호, 62호, 65호)와 수습유물 1728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일제강점기 자료공개사업은 부실했던 조사성과를 재정리하는 목적도 있지만,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의 본질을 이해하고 학문적 분야에서의 탈식민지화를 실천하는 데 중요
“시민 여러분, 괜히 구경 왔다가 과태료 물지 마시고 주차질서를 지켜주세요. 지금부터 단속합니다.” 13일 오전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입구에서 테크노폴리스로를 타고 15분 남짓 달려 도착한 달성군 유가읍 쌍계오거리 주변에서는 주택 하나를 두고 몰려든 차량과 인파에 대해 경찰관이 계속해서 경고방송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이 더 몰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어른(박근혜 전 대통령) 명의로 25억 원에 매입한 단독주택을 보기 위해서다. 연 면적 712.6㎡에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주택은 엘리베
12일 오전 11시 8분께 달성군 옥포읍 한 섬유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대원 52명을 동원해 21분 만에 불을 껐다.불은 공장 내부와 원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209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전열선의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선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12년이라는 대장정의 마무리에 접어든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대구 변방의 존재감 없던 달성이 이제는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대구의 중심도시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다”고 소회를 말했다. 달성을 새롭게 바꿨다는 보람과 자부심이 가득했다. 실제로 2010년 17만 명에 머물렀던 인구는 현재 27만 명으로 도약했고, 산업단지 7개와 2000여 개의 기업체가 자리 잡는 등 달성이 대구 산업경제의 70%를 담당하는 축으로 거듭났다. 2020년에는 개청 이래 처음이자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예산규모
대구 달성군은 구지면 인구가 8일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했던 이현정씨가 배우자의 직장 때문에 자녀 1명과 함께 구지면으로 전입하면서 2만 명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구지면 인구는 2018년 12월 31일 1만195명을 기록한 뒤 2020년 12월 31일 1만4151명, 지난해 12월 31일 만9868명으로 급속도로 인구가 늘었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읍 승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일자리를 찾는 젊은 층이 몰리면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었고, 2018년 3월에는 유가
3일 낮 12시 36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3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차량 28대 산불 진화 인력 89명을 투입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피해 면적은 80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비서실장 손계영 △교육청소년과장 김언희 △다사읍 행정복지과장 조은미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 △회계과장 공진환 △정보통신과장 김종석 △일자리경제과장 윤종민 △청소위생과장 곽윤환 △생활보장과장 김승일 △도시과장 나상권 △관광과장 권성열 △보건과장 이원한 △논공읍장 김봉식 △유가읍장 박봉호 △옥포읍장 배경옥 △현풍읍장 나호영 △하빈면장 김재규
김문오 달성군수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지방신문협회상’ 시상식에서 한국지방자치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그해 지역 발전에 가장 큰 공로가 인정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데, 기초단체장 부문은 올해 처음 시행했다.김 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 교육경비 지원과 대구시 최대 장학기금 조성 등으로 달성군을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군수는 “이 상은 다양한 교육·문화 정책을
대구경찰특공대가 수성구 시대 마감하고 달성군으로 이전한다. 경찰특공대는 1998년 6월 창설된 후 대구청 내 별관에서 활동해 왔으며 30일 준공식을 갖고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로 옮긴다. 신청사는 부지 9만5783㎡, 연면적 537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체력단련장과 교육장, 분석실험장, 사격장, 종합훈련장 등 최상의 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훈련시설 부족으로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시설에서 훈련과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특공대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사는 화원 옥포IC와 인접
대구 왕선초등학교 6학년 윤세빈 학생이 2일 열린 ‘2021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달성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생태원에서 열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 학생들은 대구지역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또는 화상회의 등에 사용되는 줌(Zoom)을 통해 사회자와 소통하는 ‘온라인 퀴즈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20일 대구 달성군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3분께 달성군 하빈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5시간 만인 오전 8시 44분께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87@kyongbuk.com
농협달성군지부와 유가농협,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13일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일원에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농협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번기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 달성군민이 가장 자랑하고 싶은 명소는 송해공원으로 나타났다. 언택트 관광 100선에 든 송해공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관광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달성군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만 18세 이상 군민 1007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추진사업 만족도 및 기대효과와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해 1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4%가 자랑하고 싶은 명소로 송해공원을 꼽았다. 지난해 2위에 머물렀던 송해공원이 비슬산 참꽃군락지(44.9%)를 앞질렀다. 기대되는 사업과 관련해서도 송해공원과 교통문화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