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24일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화원읍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조성 예정인 문화예술허브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서면 질문에서 “지난 4월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등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를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많은 군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인 이유와 사업추진을 위해서 대구시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따졌다. 또 “달성군은 대구 유일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의 중심지 동성로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동성로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거점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동성로를 포함한 대구 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갈 기회를 제공하며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 동성로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정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여권 및 항공권과 함께
대구지역 고등학교 학급이 줄어든다. 대구시교육청은 23일 학령인구 감소, 교원 수급 상황 등을 반영한 2024~2028학년도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배치계획(안)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공립 40학급, 사립 22학급 등 총 62개 학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중 일반고는 48학급, 특성화고는 14학급 줄어든다. 시 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2만1775명이지만 10년 후인 2033년은 5051명이 줄어든 1만6724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만0세 기준(2038년 고1
대구시의회 의원 3명이 차례로 나서 대구 시내 지역 간 불균형, 의회와 집행부 간 예산정책 소통 부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대현 의원은 대구시는 그 자체로 하나인 생존 공동체임을 강조하고 오랜 시간 지역 내 불균형으로 지역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대구의 지역 불균형이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도시 구조적 차이로 나타나고 있으며 서구 상중이동 일대와 달서구 성서 지역은 대구 경제의 심장과 같은 곳임에도 오랫동안 지역 정책적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어,
대구시의회 박소영·박종필 의원은 20일 본회의장에서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의 사업 추진 보완’과 ‘대구 물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박소영 의원은 이날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을 통해 조성될 하천 좌안의 시민 편의시설과 우안 동촌유원지의 연계성 확보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동촌유원지 일원의 발전방안 마련 측면에서는 환경부의 사업계획에 동촌유원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개발계획의 부재와 금호강 우안의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과 균형 있는 종합적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옛두류정수장 유휴부지 매각 철회’ 방침에 ‘참으로 다행이며 격하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권 전 시장은 18일 밤 10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달서구 두류정수장터에 짓기로 되어 있는 대구시청 신청사를 예정대로 건립하기로 했다”면서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신청사부지 일부를 매각해서 비용을 조달하겠다는 기존 방침도 철회하기로 했다”면서 격하게 환영한다고 했다.권 전 시장은 이제 대구신청사가 시민들께서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민선 8기 이후 지금까지 대구시가 고수해왔던 옛 두류정수장 유휴 부지를 매각해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전격 철회했기 때문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산격청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과 만난 후 기존의 두류정수장 유휴부지 매각 방침을 6일 만에 번복했다는 것.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관련, 홍 시장과 김 의원 간의 면담 결과에 대한 설명자료를 냈다. 설명자료에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60.5% 시민이 유휴부지 매각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정해용 (前)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일 오후2시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와 전북지역 사회복지관장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대구·전북 사회복지관 결연연찬회에 참석하여 ‘지방자치와 사회복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7차 임시회’에 제출한 ‘산불예방·대응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지원 촉구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이만규 의장은 이번 건의안에서 최근 10년간(2013년~2020년) 전국 산불발생 건수는 537건, 피해면적이 3560ha였으나, 최근 3년간 (2020년~2022년)에만 575건, 9497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는 등 산불 피해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은 피해액이 9086억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손실이 발
대구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 내정된 가운데 지역 보건·복지단체들이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9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이하 보건복지연대회의)는 1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는 형식적인 ‘맹탕’ 인사청문회가 아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환기를 맞이한 대구의료원의 적임자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대구시가 내세운 김시오 내정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에 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연대회는 또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는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시 교육청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제11대 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지역기업 사업 참여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했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지역 업체 제품 구매 사전검토제,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소통강화,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그 결과 시 교육청
대구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군위 신공항건설부지와 청구 중·고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 현장을 찾았다.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16일 군위군 신공항건설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를 받았는데 이어 군위정수장 및 군위댐을 방문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다시 한 번 사업계획을 점검해 통합신공항 건설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화물
대구시의회가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 막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선다.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이 정당현수막의 게시 장소, 개수 등을 제한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의 설치 장소를 지정게시대로 한정하고, 게시 개수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4개 이하로 제한하며, 혐오ㆍ비방 내용을 포함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통상적인 정당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6
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추진한 공공기관 혁신이 시민들로부터 지지는 물론 물론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년간 대구시의 공공기관 혁신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확산됐고, 정부 평가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평가했다. 대구시는 2022년 7월 홍준표 시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11개로 통폐합했고 통폐합 후 11개 공공기관은 조직 운영 개선, 신사업 발굴 등 혁신의 내실화에 돌입하며 대시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
대구시가 ‘2024년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확 키우기로 했다. 기업 참가를 올해 586개에서 내년에 700개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대구시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대구TP와 함께 12일 관계기관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 12일~13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4월에 열린 2023년 박람회에는 총 586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1160억 원의 구매·수출상담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내년도 박람회는 기업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
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3-’24절기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에게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이 해당된다. 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대구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빚을 내 대구시 신청사를 짓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구시는 구 두류정수장 유휴부지 등을 매각(약 9만㎡) 해 마련한 대금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 달서구 일부 정치인과 주민들은 빚을 내서라도 신청사 건립을 주장하는 등 논란을 빚어왔다. 대구시는 잠정 중단된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80.7%가 ‘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신청사 건립 시기에 대한 물음에 시 재정
대구시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에 대한 부분개편을 하고 12일부터 서비스를 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21년 기준 5만1140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2만8153명) 보다 무려 81.7%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는 213만 명 정도이다. 대구시는 늘어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 간·번체, 일어, 아랍어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년 만에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외국인의 요구사항이 많았던 대중교통 이용 방법(버스, 택시,
대구시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첫날인 11일 2023년 제4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금호강 하중도(북구 노곡동)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점검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4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금호강 하중도에 위치한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최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문제가) 10월 말까지 풀리지 않으면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을 가동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동인청사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신공항 합의문 서명 당사자인 ‘경북도가 의성군 달래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플랜대로 가더라도 2030년 개항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만약 군위(소보)·의성(비안) 합동 유치가 취소되고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