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 경산시 중학생들과 청소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이번 일본 중학생 방문단은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경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으며, 양국의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뒤이어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을 경험했다. 특히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7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하 ‘대구공항’)과 지역 문화예술 확산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김정길 문예진흥원장과 전성열 대구공항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 지역 문화예술 확산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 관광·항공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증대 등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실효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대구공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27일 민주평통경북지역회의 사무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와 상호협력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김하영 부의장과 김재원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교류 및 지역사회 평화·통일 행사에 적극 참여 △양 기관·단체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유기적
포항 기계중학교기북분교(교장 윤은경)는 지난 26일 학생들에게 공무원 유튜브 크리에이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코자 ‘책 읽어주는 숙영낭자’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정숙영 포항시 남구청 지적정보팀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올해 포항시 28년 차 공무원인 정 팀장이 포항시를 알리기 위해 분장하고 춤도 추며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포항시 홍보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열정과 과정에 대한 강의 및 공무원 유튜버로 활동한 사례를 시청하고 학생들이 버킷리스트를 발표하는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방문, 보이스피싱을 예방(2건)한 은행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지난 3월 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찾아온 고객이 불안한 목소리로 수표 1300만 원을 5만 원권으로 교환 요구하며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은행원이 112 신고해 휴대폰 악성 앱 확인 등으로 총 28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특히 이 고객은 이미 다른 은행에서 경찰관이 출동해 피싱방지 어플을 설치했다고 했으나 수상함을 느낀 은행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또 지난 3월 12일에
경주시는 ‘2024 한국예술문화명인 정기총회 및 합동수련회’가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주관으로 열렸다.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켜 오고 있는 ‘한국예술문화명인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발전역량을 배가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비롯해 ‘생명의 몸짓, 천년의 소리’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5 경주 APEC 유치 성원 휘호 퍼포먼스, 동학의 무예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 홍보대사로서 한일 민간 교류에 큰 공헌을 한 무라타 슈지(村田 修二·78) 씨의 최근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포항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의 건축과장을 지낸 고(故) 무라타 슈지 씨는 2000년대 말 포항에서 파견된 공무원과의 친분을 계기로 포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그는 퇴직 후에도 포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포항 영일중학교와 일본 바이엔(培遠)중학교 간 자매결연 및 학생 홈스테이, 양 도시 의사협회 교류 등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에서 가교 역할을 적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27일 서울 소재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받았다.
구미경찰서는 낙동강변 갈대밭 방화사건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 지난 26일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초 고아읍 상수원보호구역내 낙동강변을 태운 방화범은 사건 당일 갈대밭에 1차 방화 후, 화재 진화 장면을 구경하고 자전거를 타고 근처로 이동해 재차(2차) 갈대밭에 방화했다.이후 현장에서 도주하는 것을 신고자가 발견해 즉시 112 신고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고,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하는 등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치안환경이 복잡하게 변하고 있어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와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3월 26일 문경시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각 의회 및 직원들이 양 의회의 화합과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한 것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의회의 우호 증진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소속 직원인 양호창 주무관의 학술 논문이 한국물환경학회·대한 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4 공동학술 발표회’에서 포스터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양 주무관은 공공 하수처리시설의 시설 개선과 안전성 강화 방안에 관해 연구한 ‘리스크 정보를 활용한 하수처리시설 운영 방법론’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 및 운영 업무를 맡아 온 양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양호창 주무관은 “효율적 업무를 위해 준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에서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단
영덕경찰서는 27일 오전 신학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경찰서를 비롯한 영덕읍 남·여 자율방범대원, 야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영덕파출소 김상우 소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 배치, 교통시설물 보강 등 스쿨존의 평온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금품수수나 매수, 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기간 개시를 하루 앞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절차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의 공정도 중요하다”며 이처럼 밝혔다.노 위원장은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모든 공직자는 중립의 자세를 지켜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어 “국회의원선거는 국가 운영의 토대가 되는 법률을 만들고, 정부의 정책 집행을
여야가 4·10 총선에서 아주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초박빙 지역구’에 당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된다.여야 분석 결과 우세를 점치기 힘든 ‘예측 불허’ 지역구가 상당수인 만큼 이들 지역구의 선거 결과가 총선 승패에 영향을 줄 주요 변수이기 때문이다.27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승리 가능성 큰 ‘우세’ 지역은 각각 82곳, 110곳으로 나타났다.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아직 확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의성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친환경 농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7일 의성청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는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친환경 농식품 관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유기농산업 융복합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가공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및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설계업체와 관련 공무원 외에도 그간 활동해온 자문위원과 지역기업
한맥개발 주식회사(예천군 소재, 대표이사 임기주)가 글로벌 기업 힐튼 호텔 유치에 나선다. 힐튼 호텔은 전 세계 122개국에서 22개 브랜드로 73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한맥 개발은 한맥 컨트리클럽(CC) 주변(입구) 호명면 황지리 일대에 힐튼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건립 후 호텔 운영은 힐튼 호텔 직영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맥 개발은 호텔 컨설팅 회사인 AP 코리아(주)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현장 실사(힐튼호텔)와 LOU 체결 계획을 세우고 경북도와 예천군과 사업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힐튼 호텔이 예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KBS 대구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토론회에는 경산시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참여하며,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토론회 이후 후보자 연설을 한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
영주시가 오컬트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 등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묘’는 영주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경험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어 영주시의 패러디 영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영주출신 오컬트 영화장인 장재현 감독님께 극찬받고 싶은 쇼츠’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 장면과 ‘밈’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의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서구병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27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조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에 보수대통합을 진정성 있게 제안했고, 총선 후에는 국민의힘과 바로 합당할 것”이라면서 “달서구병 총선은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싸움이 아니라 진짜 보수후보와 진보행세를 하는 후보와의 대결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기 전에 언론과 방송을 통해 촛불 여론을 이야기 하며, 탄핵 찬성의 입장을 밝혔던 후보가 과연 좌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