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만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12월 국회 통과에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홍시장은 여당의 수도권 확장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홍 시장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여야 협치로 (발의) 됐다. 12월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법안 통과되면 연구용역비 (예산 반영)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방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 없다”며 “국회가 결정하면 기획재정부는 따라오게 돼 있으니 이번에 회기 내에 처리해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촉구안’이 지난 15일 광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채택됐다. 이 의장은 “이상기후가 자연 생태계뿐 아니라 인간의 삶 전반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그 중 농업생산력에 영향을 미치는 양봉업은 밀원식물 부족과 온난화로 인한 조기개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축산업으로 분류돼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안건의 배경을 밝혔다. 이 의장은 “꿀벌에 의한 농작물의 수정은 식
경북도와 대구시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886명(경북 570명·대구 316) 명단을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경북도 지방세 체납자는 모두 494명(189억원)으로 개인 286명(100억원), 법인 208개 업체(89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모두 76명(31억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의 일반인 간병비 지원 제도 실시 여부가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일반인에게 까지 간병비를 지원해 줄 경우, 예산 규모가 크다”면서 당장 실시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김재용 의원은 “경기도 등은 일반인 대상 간병비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구시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간병비 지원제도를 추진할 의자가 없는 것 아니냐”며 따졌다. 김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3억 원을 넘는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이루어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는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 오후에 이어진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태손 위원장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 맑은 물 공급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동댐 하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 여부의 철저한 파악, 안동 등 관련
대구시 간부들의 인사가 너무 빈번한 것으로 지적됐다. 4급 이상 1년만 미만 근무자 29명 중 79%가 6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인사 이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10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사와 간부 숙소,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은 “4급 부서 가운데 1년 미만 전보자가 29명인데, 이 가운데 6개월이 안 돼서 전보된 간부가 23명에 이른다”고 지적하면서
군위군-대구시 주최로 지난 10일 군위군 소재의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군위군의회 의원, 경북대 관계자 및 농기계업체 대표, 첨단농업 관련 연구소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과 회원, 그리고 청년 농부 등 총 3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미래농업의 지평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첨단농업밸리 미래비전 영상 시청, 첨단농업 밸리 성공기원 퍼포먼스, 첨단농업 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첨단농업시연(무인콤바인,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9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건축현장 인근 보행자 안전확보 등 생활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은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적극적인 지하공간 및 지하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승강기 안전 행정지도 등 관련 사무의 현황을 지적하며,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은 기후온난화로 인한 폭염경감시설의 단계적 확산
대구시의회는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3조 원 유치 태양광 프로젝트 유치 저조’ 이유과 군부대이전 사업의 조속한 협의를 촉구했다. 이날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8일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 및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태양광프로젝트 유치 저조 및 쇠퇴해가는 대구약령시에 대한 대책 마련 등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태손 위원장은 전기차 보유 대수가 전국 17개 평균보다 높은 데 비해 충전기 수량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했다. 하병문 의원은 어렵게 예타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와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7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96개교(원)에 10억 원을 지원,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와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후 급식기구와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학교와 학교별 지원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취반기·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의 내년 살림살이 예산과 관련,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번영,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심혈을 기울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해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을 끊고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구시의 2024년도 예산안은 10조5865억 원으로 올해보다 1.34%인 1443억 원이 감소했다. 대구
대구시의회는 6일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대구시의회가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 대구광
대구시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최종결과, 3개 사업이 해당 돼 특·광역시 중 최다 선정됐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을 제안받아 그중 우수 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다. 특·광역시 선정현황은 대구가 3개, 부산(1), 인천(1), 대전(1), 울산(1), 광주(0), 서울(0)이다. 대구시에서 선정된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분야에 선정된 대구시 수성구의 ‘수성구 창업센터·일자리센터 확장이전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삼성이 대구경북신공항 SPC(특별법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산격청사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과 만나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SPC구성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논의하면서 삼성의 긍정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홍 시장은 TK신공항과 후적지 사업은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형성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요청에 김완표 사장은 신공항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시
대구시 신청사가 오는 2025년 5월에 착공해 2030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오는 6일 회기가 시작되는 시의회에 ‘2024∼2028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출키로 했다. 이어 내년 3월 초까지 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도시계획시설 폐지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시의회에서 매각 동의 절차를 거친다. 또 내년 5월부터는 공유재산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 신청사 설계비가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조직 개편 시
대구 지역 교원이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분쟁과 관련, 변호사의 도움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교육청은 1일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을 구성, 악의적 형사 고소·고발·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변호사를 지원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IMF 이후 최초로 (대구시가) 내년도에 마이너스 예산(안)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홍시장은 이날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획조정실의 ‘2024년 예산안 심사 대비’ 보고 후 이같이 밝히면서 “각 실국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필수예산은 사전에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해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대구시는 오는 6일 대구시의회 의장단에게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규모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홍 시장은 이날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
대구시는 1~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2023 대구굴기의 원년, 희망의 청사진을 펼치다!’를 주제로 지역의 비전을 널리 알린다. 대구시를 비롯한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으로 ‘지방시대’가 본격 추진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 정책과 비전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컨텐츠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3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경북도와 의성군이 제2화물터미널 조성 방안을 두고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의성군에 대해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공항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10월 말까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시는 이어 “제2화물터미널이 민항 활성화와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는